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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7/13 10:40:05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레임덕입니다
尹측 "손준성, 추미애와 더 가까운 사람…檢대학살 뒤 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6022

작년 9월 10일에 있었던 보도입니다.
누가봐도 윤이 손준성을 손절치는 보도였어요.



피고인 손준성 ‘영전’…“이러고도 ‘친분 인사’ 부정할 수 있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48834.html

그런데 지난 6월 28일에 난 기삽니다.
누가봐도 영전한 인사죠?
손준성이 추미애 라인이었으면 승진할리 없었을텐데...?
(일단 손준성이 누구라인인지를 따지는건 의미가 없어지는걸로 봐도 될것 같습니다.)

제가 기이하다고 여긴건 다른 부분인데
왜 한동훈은 검찰인사에서 손준성을 굳이 챙겼냐 하는 겁니다.
손준성은 일처리를 굉장히 미숙하게 했고
심지어는 고발사주의 고발인이었던 조성은씨의 핸드폰에
손준성 보냄 글자가 계속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텔레그램을 탈퇴하지 않고 있었다가 본인 인증을 당했단 말이죠.
윤이 김웅은 안챙겼어요.
그리고 사실 안챙길만 합니다. 정보를 허술하게 처리해서 꼬리가 밟힐뻔했는데요.
근데 한동훈이 손준성은 챙깁니다?
도대체 왜...???



[윤이, 데려다 쓸 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데려다 쓸 사람이 없는거에요.
복지부장관은 두번 낙마시켰고
교육부장관은 음주운전 경력, 그것도 면허취소수준에서 운전한 경력이 있다고 공식 기록에 남아있는 사람을 꽂았어요.



오늘은 더 확신하게 되는게
양산에서 유튜브로 시위하는 동생을 둔 누나를 데려다가
홍보수석실에서 유튜브 영상 편집하는 일을 맡겼답니다?
심지어는 대선캠프에 오기 직전까지 동생 회사에서 일했어요?
근데 그 사람을 그냥 데려다가 써요?;;
이젠 대통령도 되고, 대통령실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줄을 설텐데
동생이 양산에서 유튜브 시위하는 사람을 데려다가 써요?;

해명도 너무 이상해요.
연좌제가 왜나옵니까 연좌제가 진짜......
'그 거 그...
상황이 난처하니까 그 거 그 좀 그만하라고
말로 잘 타일렀는데 말을 지지리도 안듣더라고요.'
요 한마디면 되잖아요;
아니 연좌제 얘기가 왜나옴?;;



윤을 위해 일할 사람이 극단적으로 적은겁니다.
무슨 이유에서건 간에요.
1 윤이 사람 고르는 기준이 까다롭든,
2 윤을 위해 일하겠다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건 간에
윤이 지금 인재풀이 극단적으로 작은거에요.
그리고 [자기를 위해 일할 사람을 찾기 힘든것
이게 레임덕 아니면 뭔가]
싶습니다.

뒤끝이 안남게 조용히해야할 일을 시끄럽게 만든 책임이 있는
손준성을 영전 시킨다고?;
증거를 조작해서 공무원을 간첩만든 검사를 데려다가
공직기강비서관을 시켜요?;;
BTS를 공짜로 데려다가 들러리 시켰다고 욕하던 정당출신 대통령이
민간인인 비서관 부인을 데려다가 영부인 수행을 시켜놓고
'무임금이라 괜춘'이라는 입장을 내질 않나...
이제는 그 유튜브 영상 편집이 뭐 그리 어려운일이라고
양산에서 시위하는 남자의 누나를 데려다가 영상 편집을 시킵니까?;;;

대통령 시작부터 레임덕입니다. 그 외에는 방법을 못찾겠습니다.
지지율이 50 초반이던 그 시기부터 이미 레임덕이었고
이미 인사에서 빵꾸가 크게 나있었던거에요.
그때부터 이미 레임덕이었는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찰 출신이 아니면 인사 구하기가 안되고
그래서 대선캠프 출신이 아니면 인사가 안구해졌다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혹시 1번 이유가 원인이라서,
사람 고르는 기준이 까다로운게 이유라면
윤 대통령 스스로가
정부를 레임덕상태로 못만들어서 안달난 사람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내후년에 총선 이길 가능성도 없고
대통령 임기 말까지 국힘 당적을 유지할 가능성도 없고
국힘이 당명을 임기말까지 유지할 가능성도 없을것 같다.

장제원이 이준석 징계먹은 바로 다음날
1100명 단위로 사람을 모아서 등산회를 가는걸보고
와... 넌 xx 눈치도 없냐 싶었는데
음... 뭐... 오늘 다시 생각하니
이미 알사람은 다 이미 알고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정부 동력이 빠른속도로 와해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지지율 30%도 과분하고, 바로 20%대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공무원들이 저런 대통령 말을, 들을까요?;
정당은 대통령 말을 듣겠습니까?;;;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712000986
지난주대비 10% 떨어졌습니다.
이거, 저는 다음주에도 더 떨어진다고 내다보겠습니다.

윤은, 이미, 레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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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er Inside
    가장 동력이 강해야 할 시기에 동력이 없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대부분이 원했던 것이기도 하지요.

    이번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서 다들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외치고 있었으니까요.
    7
    ... 용와대에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그렇게 취임선서한지 1년이 지났나요 2년이 지났나요?
    이제 두달 지나지 않았나요? 그런데 참...
    영원한초보
    반대 관점으로도 한번 봐주세요.
    카리나남편수정됨
    솔직히 데려다 쓸사람 없으면 안철수쪽 사람이나 이준석쪽 사람들 데리고 와서 쓰면서 내가 너희들에서 지분을 20씩 주고 내가 60먹고 내맘대로 하는데 니들 아예 버리진 않겠다. 했으면 이정도는 아닐듯
    dolmusa
    예견되어 있던 것인데 너무 시기가 빨랐고..
    윤핵관 = 십상시 같이 흘러갈 것인데 노엘 아버님의 눈치력과 행보를 볼 때 이 속도도 매우 빠를 것이고..
    국민들이 그 꼴을 두고 보냐가 중요하지요.
    제 예상이 잘 안맞긴 하고 안맞아야 국익에 나을텐데.. 올해 안에 무언가 큰 사단이 나긴 날 듯..
    6
    Beer Inside
    노엘 아빠 눈치는 놀랍습니다

    노엘 할아버지가 무덤에서 일어날 듯
    4
    dolmusa
    사학재단 출신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긴 한데.. 눈앞에서 설치니 답답하긴 하네요
    1
    닭장군
    이각원
    곽사원
    번조원
    장제원
    9
    人在江湖
    곽도원 : ...
    지나가던선비
    어???
    마누라가 이쁘겠네요
    듣보잡
    큰 그림으로 봤을 때 지금같이 될 거란거 몰랐던 분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오래 된 얘기같지만 삼프로티비 인터뷰 나오고 나서 '나라를 구했다'라는 말이 있었죠... 인물 바닥은 후보 시절 때 이미 전부 다 드러났는데 인물에 대한 기대치가 있을 수가 없읍니다. 제가 놀라는 부분은 단지 그 몰락속도가 예측범위를 벗어난 것 뿐...
    2
    매뉴물있뉴수정됨
    숫자를 제대로 보면 더 쩔어요.
    지난주엔 윤을 지지한다던 사람이 전국민의 40%였는데
    이번주엔 30%입니다.
    윤 지지자가 일주일만에 5백만명(지지자 전체의 1/4)이 사라졌어요.
    ...???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심지어는 TK에서도 부정평가가 더 높습니다......
    제가 탐라에 윤대통령이 외로워질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지 오래되진 않았는데.. 여하튼 비극입니다.

    그를 좋아하지 않고 지지하지 않는 편이지만 대통령 본인보다도 책임감 없이 흩어지는 인간들이 어쩌면 더 미운 마음이 드는군요. 그 당 사람들도, 흩어지고 있는 국민의 지지율도 말입니다.
    자기 사람이 없는거지 인재풀이 없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핵관이한테 추천해달라고 해도 되지요. 근데 그러면 핵관이 세상 되는거고...
    당대표에게 추천해달라고 해도 되는데... 지금은 당대표도 징계해놨고 사이도 안 좋고 ㅎㅎ
    그게 싫으니 그냥 나름대로 땡겨보려고 하는거 같고요.

    레임덕이라기엔 임기가 깡패라 아직 멀었다 싶습니다.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많아서, 지지율은 안나와도 그 권세는 아직 하늘을 찌르는 시기가 아닌가 싶고요.

    언젠가는 사람들이 윤과 척을 져야 자기 이미지 형성에 유리한 시기가 올... 더 보기
    자기 사람이 없는거지 인재풀이 없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핵관이한테 추천해달라고 해도 되지요. 근데 그러면 핵관이 세상 되는거고...
    당대표에게 추천해달라고 해도 되는데... 지금은 당대표도 징계해놨고 사이도 안 좋고 ㅎㅎ
    그게 싫으니 그냥 나름대로 땡겨보려고 하는거 같고요.

    레임덕이라기엔 임기가 깡패라 아직 멀었다 싶습니다.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많아서, 지지율은 안나와도 그 권세는 아직 하늘을 찌르는 시기가 아닌가 싶고요.

    언젠가는 사람들이 윤과 척을 져야 자기 이미지 형성에 유리한 시기가 올텐데 그 때가 진짜 레임덕이죠.
    8
    매뉴물있뉴
    동아일보가 지금 윤을 얼마나 세게 때리는지 보면
    음... 이미 왔는데 우리가 모르는 걸수도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그리고 지난 채널A와 한동훈의 검언유착 의혹때
    '정말로 아무일도 없었는지', 아니면 '실제로 검언유착이 있었는데 잘 덮고 넘어간건지'에 대해
    누구보다 정확한 정보를 갖고있는 당사자입니다.
    왜 그런 당사자가 윤과 연대하기를 기피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이미 왔는데 모를수도 있다는 생각이 전 듭니다.
    동아일보는 이러다가도 아무렇지 않은 듯이 다시 윤 찬양을 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제가 보기에는 레임덕이란 표현은 지금엔 맞지 않는거 같아요.
    지지율이 위기이고 앞으로도 한동안 하락하고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정권 말에 나타나는 현상들이 지금 빨리 왔다고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정권 초기 뽕에 취해서 하고 싶은대로 하다보니 나타나는 반작용들에 가깝다고 봅니다.
    매뉴물있뉴
    집권초반과 집권후반의 레임덕은 다르지 않을까 해요.
    (그러고보니 레임덕이라는게 정확한 정의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집권 초반기의 레임덕은, 인사실패 같은 형태로 나타날꺼라고 생각합니다.
    원전 정책을 예로 들자면
    국정지지율이 바닥을 찍는 대통령이 추진하는 원전 정책을 누가 수행할것이냐 라고 찾기 시작할때
    1 전문성도 갖췄을뿐 아니라 원전이 미래라고 확신하는 사람
    2 전문성은 없지만 출세하고 싶은 사람
    3 그런건 모르지만 대통령에게 아부하고 싶은 사람
    지금은 집권 초기니까 1번이 많이 걸려나와야할 상황인데 별로 그렇... 더 보기
    집권초반과 집권후반의 레임덕은 다르지 않을까 해요.
    (그러고보니 레임덕이라는게 정확한 정의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집권 초반기의 레임덕은, 인사실패 같은 형태로 나타날꺼라고 생각합니다.
    원전 정책을 예로 들자면
    국정지지율이 바닥을 찍는 대통령이 추진하는 원전 정책을 누가 수행할것이냐 라고 찾기 시작할때
    1 전문성도 갖췄을뿐 아니라 원전이 미래라고 확신하는 사람
    2 전문성은 없지만 출세하고 싶은 사람
    3 그런건 모르지만 대통령에게 아부하고 싶은 사람
    지금은 집권 초기니까 1번이 많이 걸려나와야할 상황인데 별로 그렇지 못한것 같다는 겁니다.
    집권초의 레임덕은 인사결과에서 2번 3번이 걸릴 확률이 굉장히 올라가는 형태로 나타나겠고
    집권 말기의 레임덕때는 2번 3번 마저도 인재풀이 마르는 형태로 나오지않을까요? 하는 생각입니다.
    애초에 레임덕 자체가 임기말을 전제한 용어라서...
    임기초 레임덕이라는건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질 않는 것 같습니다.
    임기말에 나타나는 현상이 조금 일찍 왔을 때, 레임덕이 빨리 왔다 정도로 표현을 하지요

    말씀하신 것과 같은 내용으로는 명확한 의사전달을 위해 다른 표현을 찾는게 좋겠습니다.
    국정운영동력을 잃었다 정도가 좋을 것 같네요.
    4
    전 윤통이 기존 정치인들을 불신하고 낮춰 보기 때문에 인사가 저모양이라고 봅니다. 1번이겠네요.
    매뉴물있뉴
    어제까지는 저도 1번이라고 봤는데...
    그 양산 시위 누나건을 변호하는 태도를 보면서... 음...
    인사 관련해서 항상 일관된 태도였습니다. '법적으로 문제 없다'
    검찰총장에서 바로 대선후보가 된 사람의 한계라고 봅니다.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보다는 (내가 적용할 권한이 있는) 법적으로 문제 없잖아? 왜 이거 가지고 언론이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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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뉴물있뉴
    아하 그렇게 보면 1번이겠군요. ㅎㅎ
    당근매니아
    국힘 주자들 벌써 대선 캠프 꾸리던데요.
    뉴스테드
    의원내각제를 위한 분위기 조성 일지도 모르죠.
    영원한초보
    ???: 그땐 제가 제왕적 대통령이 될 줄은 몰랐어요
    뉴스테드
    독보적인 정당 브레이커 김한길 선생이 조용한게 마음에 걸립니다.
    물밑에서 '국민의힘 민주당 헤쳐모여 합당' 같은 사건이 벌어지지나 않을런지 두려워요.
    과학상자
    손준성은 챙겨야만 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추미애가 믿고 윤석열 옆에 붙여놓을 만큼 색채가 강한 사람은 아니었을 텐데
    윤석열 옆에서 궂은 일을 다하며 총장님을 사수했다가
    고발사주 건이 터져서 공격을 전면으로 받고 손절 당한 것처럼 보여야 했던 인물이니 달래줘야 하지 않을까요.
    일처리 하나 미숙했다고, 많은 일을 맡겼던 수족을 서운하게 하는 건 불안한 일이죠.
    전 손준성은 윤통이 챙겼다기 보다는 동훈이형이 챙긴거 아닐까 싶습니다.
    똑똑하고 일 잘한다고 검철내에서 소문(?)났던, 전도유명한 젊은 검사인데 정치색은 옅어서 누구 밑에 가든 자기 일(윗사람 보좌)를 열심히 하던 사람이었는데, 윤통 입장에서 보기에는 일은 잘하는데 내 사람인가? 아직 내 사람은 아닌데? 이러면서 손절을 쳤고...
    동훈이형이 보니 이 녀석 내 사람(윤통사람이 아닌 동훈이형 사람)으로 만들어야 겠다 싶었던거 아니었을까요..
    뇌피셜입니다.
    수준 미달인건 다들 알았겠지만, 이 정도로 엉망일지는 몰랐던거죠. 저도 반년은 걸릴거라고 봤는데요.
    위기가 문제가 아니라, 위기에서 뭘 하고 있는지가 진짜 문제에요. 무능한 아마추어 그 자체거든요.
    총선 승리 못하면 바로 식물 대통령 될겁니다.
    3
    페스토
    허니문기간 아니었나요...? 허니덕인가?
    과학상자
    윤통은 지지율이 계속 내려가도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9수 끝에 사시 합격, 박근혜 정권에서 좌천 후에 영전, 문재인 정권에서 징계 후의 대통령 당선...
    '결국엔 내가 옳았다'를 인생에서 여러 번 경험하신 분이라 이번에도 비슷하게 대응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4
    뭐 윤석열한테 딱히 허니문이 필요한가요?
    허니문 기간에 밀어붙여야 할만큼 무리한 공약이 애초에 없었죠.
    그리고 그게 윤석열 장점이죠.
    1
    허니문 기간에 밀어붙여야 하는 무리한 공약을 다 안하기로 했으니까요... 없었던게 아니라..
    병사 월급 200만원, 여가부폐지, 주식양도세 폐지., 30대 장관 기용....
    5
    아니아니 한 것도 있습니다. 용와대 이전 ㅋ
    이건 천천히 했으면 괜찮았겠으나 졸속으로 급하게 추진해서 무리한 공약이 되어버린 감도 있는데.. ㅎ 암튼 밀어붙여서 이루어 냈음
    1
    영원한초보
    그건 첫날밤 정도로 해두죠…
    정중아
    애초에는 있었죠. 당선되고 나서 못하겠다고 했을 뿐이지
    뉴스테드
    윤핵관 중 한명인 장제원 의원은 요즘 안철수 의원과 딱 붙어서 윤정부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것 같은데
    벌써부터 차기 대선 준비하는것 같아서 레임덕이 생각보다 더 빨리 올수도 있겠네요.
    조기 전당 대회를 요구하는것도 그렇고, 요즘 권성동 의원하고도 각을 세우는게 예사롭지 않습니다.
    3
    헬리제의우울
    ama인지아랏내
    7
    레임덕 의미를 생각하면 본문에 동의하진 않는데 이미 지지율 개판난거 신경쓰지말고 연금 건보료 개혁안좀 내줬으면 하네요 폰지사기 그만하고 ㅋㅋㅋ
    매뉴물있뉴수정됨
    그... 지지율이 개판나면 진짜 안되는게......
    그 보험료 개혁때문에 쥐꼬리만큼 손해보는 10% 소수가
    윤석열 쓰레기 같은 정권 물러나라고 들고 일어나는 거대한 안티가 됩니다........
    그런거야말로 진짜 진심 지지율이 굳건하게 받쳐줘야 할수 있는것 같아서 걱정이ㅠㅠ

    "尹 정부, 부자 감세하면서 서민 건보료 18% 올리려 하나"
    https://news.v.daum.net/v/20220713175102116

    당장 오늘 저런 기사가 나왔읍니다.
    양양꼬치

    오리는 안정적인 맛인데..
    3
    인사, 경제는 불합격점이니
    일단 윤석열 및 휘하 인사들이 가장 잘하는 사정정국으로 타개하려는 것은 잘 알겠는데,
    [한 발 남았다]도 아니고, 시작부터 꼬투리 잡은 사건들이 좀 희한하긴 해요.

    수뢰, 청탁 이런게 정권 하나 먹칠하는데 최고인데
    통치행위에 가까운 문제를 가지고, 그것도 [16명 살해한 탈북자]와 같은 논란이 많은 건수로 사정 드라이브를 건다?
    물론, 이후에 추가적으로 고발이 들어가겠지만 첫 스타트치고는 꽤 고개가 갸웃하죠.
    나이스젠틀스위트
    단순하게 보면 해당 사안들이 없거나 아직 파악을 못 한거겠죠.
    거기에 하나의 가능성을 추가하자면 있더라도 문통까지 옭아맬 사이즈가 아니거나.
    돌고래
    쓸 사람이 없다는 것 자체는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는게
    4월에 제가 아는 어떤분이 모 자리를 제안 받았었습니다.
    언론에 보도되진 않았지만 후보로 올려놓고 이런저런 검증이나 한 수준이 아니라
    이상민 측을 통해 제안받은 사실상 공식적인 비공식 제안이었습니다.

    제가 놀란 포인트는 2가지였는데

    1. 이분한테 그 자리를 제안한다고?
    물론 이분이 능력있고 좋으신 분이긴 한데
    아직 커리어나 급이 그정도 급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분이라 1차로 놀랐었고

    2. 이분한테도 까인다고?
    그분이 하루 고민하다 안가고 거절했다는데... 더 보기
    쓸 사람이 없다는 것 자체는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는게
    4월에 제가 아는 어떤분이 모 자리를 제안 받았었습니다.
    언론에 보도되진 않았지만 후보로 올려놓고 이런저런 검증이나 한 수준이 아니라
    이상민 측을 통해 제안받은 사실상 공식적인 비공식 제안이었습니다.

    제가 놀란 포인트는 2가지였는데

    1. 이분한테 그 자리를 제안한다고?
    물론 이분이 능력있고 좋으신 분이긴 한데
    아직 커리어나 급이 그정도 급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분이라 1차로 놀랐었고

    2. 이분한테도 까인다고?
    그분이 하루 고민하다 안가고 거절했다는데서 2차로 놀랐었습니다.

    제가 당시 느겼던건
    '쓸 사람이 많진 않은 것 같다'
    '요즘엔 기회가 와도 정치입문은 안하는 풍조인듯?'
    '다른 자리도 엄청 돌아갔겠네' 정도.
    매뉴물있뉴
    아무리 그래도 좀 너무하긴 합니다...
    대통령실 인사들이나 교육부 장관 같은 경우는 특히...
    그리고 솔직히 임기 말에는 정말 사람 찾기 어렵기 때문에
    이해라도 할수 있겠으나
    초대 교육부장관을...??? 너무 난감했읍니다;;;;;;
    큰 줄기에선 동의합니다만... 에이 이건 레임덕은 아니지요
    매뉴물있뉴님 네이티브 아니십니까? 'lame duck'의 정의를 생각해 보면 들어 맞는게 별로 없읍니다. 아예 다른 개념인데요
    위에 토비님 말씀하신 '국정 운영 동력 상실' 정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매뉴물있뉴

    어.. 영어를 잘하긴 하는데 네이티브는 아닙니다 ㅋㅋ
    그리고 그냥 저는 국정운영 동력 상실은 레임덕이라고 하지않나..? 하는 느낌인데..; 토비님이 하신 말씀도 무슨 말씀인지 알겠긴 합니다만...
    레임덕은 정치적 단어 아닌가 합니다. 꼭 임기말이어야 레임덕이라기 보다는 1년차 대통령이 1년차 대통령의 권력을 제대로 행사 못하는 그게 레임덕 아닌가... 라는 느낌?;;
    3번 뜻에만 국한시킬 필요가 있나 생각해요. 넓게 쓰면 1번! 좁게 쓰면 3번?!
    왼쪽의지배자
    오늘자 안민석 의원이 인사를 윤각하가 하는게 아니라 거늬부인이 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273248&code=61111111&cp=nv

    저는 이게 없는 소리만은 아니다라고 생각되기 시작했습니다.
    검찰인맥도 사실 총장은 했지만서도 한직에 좌천당했다가 급하게 끌려올라온거라 사실 엘리트 검사라인이라고 보긴어렵고 그렇다고 외부 전문가를 많이 아냐면.....그건 거늬부인이 더 많이 알거 같아서 맨날 문정부 인사참사다 외치지만 지금이 가장 참담한 인사실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민이 인사실패한 거죠. ㅋ_ㅋ
    매뉴물있뉴
    안민석이... 던져도 너무 대충 던졌다 싶긴 한데
    문제는 지금 대통령이... 아.......
    그냥 대충 던져도 알아서 맞을것 같은 느낌???;;;
    1
    윤통이 특수통의 대부라는 소리까지 듣는 박영수 라인이었기 때문에 엘리트 검사 라인은 맞지 않을까요.
    다만 박씨때 좌천당하면서 자기 손절친 사람들을 다 기억하고 있는거겠죠. 그러니 검찰내에서도 '내 사람'이 엘리트 특수통 라인 치고는 적은거 아닐까... 하는 뇌피셜입니다.
    푸르던
    격렬한 '기쁨'은 필요없는... 그 대신 깊은 '절망'도 없는... '식물의 마음'과 같은 정권이 되어라...
    윤석열이 차악이었던 분들의 침묵이 보여주는게 ㅋㅋ 마치 문재인 정권 말기에 문재인 지지자들이 보여준 침묵과 너무 닮아서 재밌습니다. 조용히 지지율을 거둬가는 모습까지도. 물론 언제든 뭐 하나 잘하면 다시 거봐라 하고 복귀하고 싶을거고 윤석열에겐 비교적 긴 시간이 남아있으며 박근혜 탄핵이후 국민들의 에너지도 재충전된적이 없었다고 봐서....
    여튼 뭐..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제가 기억하는 정부라인에서 IMF못지않게 힘든 배경의 시대를 지나온 정부라고 생각하는데(기대치, 전염병, 사람들이 정부를 대하는 자세 등) IMF시절에는 외... 더 보기
    윤석열이 차악이었던 분들의 침묵이 보여주는게 ㅋㅋ 마치 문재인 정권 말기에 문재인 지지자들이 보여준 침묵과 너무 닮아서 재밌습니다. 조용히 지지율을 거둬가는 모습까지도. 물론 언제든 뭐 하나 잘하면 다시 거봐라 하고 복귀하고 싶을거고 윤석열에겐 비교적 긴 시간이 남아있으며 박근혜 탄핵이후 국민들의 에너지도 재충전된적이 없었다고 봐서....
    여튼 뭐..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제가 기억하는 정부라인에서 IMF못지않게 힘든 배경의 시대를 지나온 정부라고 생각하는데(기대치, 전염병, 사람들이 정부를 대하는 자세 등) IMF시절에는 외적 조건이 가혹하더라도 내적으로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될만큼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강렬하게 통합된 무언가가 일사분란함에 가깝게 움직이는게 있었다면 문재인 시절에는 바야흐로 더이상 통합되지 않는 다원적 욕망이 과거의 통합과 만나 박살난 시기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튼 그런 문재인 정권이 기대 이하라서 뽑은 정부가 과연 그 기대치의 반이나 할수있을지 ㅋㅋ 지금은 2할도 못채워줄거같이 보이긴 합니다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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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저는 차악이었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문재인 정부 때보다는 훨씬 만족중입니다. 다만 침묵을 하는 이유는 이미 윤석열 정부에 실망하신 분들이 많고 매번 성토의 장이 열리는데 굳이 매번 쉴드를 칠 필요는 못 느껴서요 ㅋㅋㅋㅋ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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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뉴물있뉴
    검수완박 반대 52.1% 찬성 38.2%…국민 과반이 'NO'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3571

    요때도, 찬성 여론이 38정도 되었고
    저도 저 찬성하는 38중에 있었는데
    그 당시 국면에는 저도 침묵하고 가만있었던게
    1 누가봐도 뭔가 과속하는 느낌이었고
    2 탈당을 해서 무소속의원 자격으로 법사위를 넘어가려는 모습이 마뜩찮다는게 보였기 때문에 실드치기가 어려웠기 때문
    3 내가 실드를 치... 더 보기
    검수완박 반대 52.1% 찬성 38.2%…국민 과반이 'NO'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3571

    요때도, 찬성 여론이 38정도 되었고
    저도 저 찬성하는 38중에 있었는데
    그 당시 국면에는 저도 침묵하고 가만있었던게
    1 누가봐도 뭔가 과속하는 느낌이었고
    2 탈당을 해서 무소속의원 자격으로 법사위를 넘어가려는 모습이 마뜩찮다는게 보였기 때문에 실드치기가 어려웠기 때문
    3 내가 실드를 치든 안치든 입법은 된다는 결과는 변하지 않을것이라는 확신

    요 세가지 요소가 지금과 당시 모습이 비슷한것 같아요.
    내 스스로가 윤을 이해하고 납득할수는 있지만
    남에게도 이게 이해할만한 일이라고 권하기는 쉽지않은?
    실드를 치든 안치든 윤이 대통령이라는건 변하지 않기도 하고요.
    요런게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한쪽이 유독 침묵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듯?? 합니다.
    l3exter
    밑바닥을 보여줬으니 이제 슬슬 북풍 타령을…?
    메리메리
    대선후보 선대위원장 2연패하고 당원동지일동의 열렬한 찬성표로 바득바득 당대표 되기
    vs
    당선 3개월도 안되서 지지율 30%대에 자기라인 꽂아주고 파벌만들고 꼬운 당대표 쫒아내기
    여러분 이게 역대급 비호감 대선의 결과입니다...
    soulless
    참....이걸 모르고 뽑았다는게 우리 국민수준이죠~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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