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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1/06 11:40:59 |
Name | 파로돈탁스 |
Subject | 이준석을 대하는 국민의 힘의 태도 |
어쩌다 보니 이준석 편? 드는 모양새가 되고 있긴 하네요;;; 이준석이 오류가 없는 친구가 아닙니다. 내로남불도, 본인이 옳다는 고집도 세고, 때론 너무 사안을 가볍게 대하죠. 다시 말하지만 비판의 여지가 없는 친구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문제는 얘를 같은 팀임에도 불구하고 몰아내고 핍박한다는 점에 있죠. 국민과 당원들의 투표 속에서 선출된 30대 정치인(그것도 어느정도 상당한 경력과 능력을 자랑하는)을 다구리? 하는 모습을 보며 젊은 친구들은 무슨 생각을 할지? 에 대해 저 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이준석의 트롤링?이 너무 나아간 것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왜 이준석이 '결국' 트롤링을 했는지가 이미 다 눈에 보이는데 말이죠. 이준석이 조수진과 싸울 때 윤석열은 왜 이준석 편을 들어주지 않았나요. 누가 옳은지 뻔한 상황에서 다수의 사안에서 정당 대표를 능력과 직위에 맞게 합당하게 대했는가요. 아니라는 게 다 눈에 보이거든요. 이건 공정도, 정의도 아니죠. 그러니 지지율을 깎아먹는거. 정권교체 여론이 아직 높으니 일단 우리가 유리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으쌰으쌰 하는 모습 보여주고. 이준석 대체할만한 젊은 애들 몇 내세워서 좋은 말 해주면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글쎄요. 이런 식의 정권교체는 의미 없다 생각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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