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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5/13 09:33:32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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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알레르기 비염 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위 사진은, 제가 알레르기 검사를 받았을때 검사 결과가 적힌 기록을 달라고 해서 보관하고 있는 기록지의 스캔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4...5학년 정도? 부터 알레르기 비염이 시작된 이래
30대 중반에 오는 지금까지도 알레르기 비염이
수시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 환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환자입니다. 의사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이글의 밑에 달릴지 모르는,
진짜 의사님들의 '그러시면 안됩니다' 내지는
'말씀하신 내용은 ***해서 틀렸습니다'라는 류의 댓글들이 달릴 가능성이
꽤나 있을수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실때는
절대 원문만 보지 마시고 밑에 어떤 의사분들이 어떤 태클을 거는지까지 같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하 무슨 댓글이 달릴지..... 저도 두근두근합니다 ㅋㅋㅋ


...............................................


1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진단
보통의 알레르기 환자들은
처음에는 감기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평범한 감기와는 꽤나 여러가지로 다릅니다.
발열반응/기침/가래 등의 증상은 없고
주로 맑은 콧물/재채기/코막힘 등의 증상만 나타나죠.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만 있고 열/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없는 감기가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전염성도 없다 싶으면
알레르기인가보다. 하고 보통의 일반 동네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는 진단을 합니다.



- 절대 충분한 진단이 아닙니다 -
- 절대 충분한 진단이 아닙니다 -


저런 식의 진단의 문제는 무엇이냐하면
환자가 알레르기 비염을 피할 수단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0 내가 알레르기에 왜 걸렸는가
0 무엇이 나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가
0 어떻게 해야 이 증상을 피할수 있는가
같은 것이 없습니다. 그냥 '알레르기 비염'으로 뭉뚱그려집니다.

이런 알레르기 증상들은 짧게는 며칠지속되고 말지만
길면 몇년까지도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면
대개의 부모님들은 '내 아이가 뭔가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 '역시 양의학은 쓸모가 없다'는 확신속에
수많은 대체의학, 예를들면
키토산, 정관장, 글루코민산, 오메가3, 원적외선 난방기기, 정로환, 호랑이연고, 용각산, 바세린 등등등등
가격이나 싸면 모르겠으나 비싸면 백만원돈이 가볍게 넘어가는 한약,
+ 코 수술을 해서 물렁뼈를 제거한다던지 하는 식의
'고칠수 없는 병을 고치려는' 수순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내 새끼가 뭔가 아프긴 아픈것 같은데 낫질 않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나타나서 '나는 너의 아이가 왜 아픈지 정확하게 알고있노라' 하면
그게 누구든 '오오오' 하면서 끌려가는 겁니다.
수백만원 순삭? 남 얘기 아닙니다.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으로 이것저것 대체의학을 시도해보시기 전에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2 알레르기 내과 내원

정확한 진단을 원하시면
'알레르기 내과'라는 명칭의 내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병원/종합병원을 인터넷에 검색하여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아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가시지 말고
꼭 '알레르기 내과'를 검색해보고 가셔야 합니다.




저는 인하대학교 알레르기 내과(담당의 김철우)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데,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 라고 말입니다.
그러면 날짜를 보통 상의해서 정하게 됩니다.
*월*일 오전에 오세요 하는 식으로요.
꼭 미리 전화로 예약하세요.
갑자기 불쑥 찾아가면
오늘은 시간이 없으니 예약만 하고 돌아가시죠. 하는 응대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약당일 병원을 방문하면,
선생님과 간단한 문진뒤에
- 알레르기 비염이신가요? 비염 외 다른 알러지는요? 언제 알러지가 생기나요? 등등 -

상의를 탈의하고, 침대위에 엎드리고
간호사분이 바늘을 갖고 오셔서 (대략 70여개 정도)
알레르기 물질을 바늘에 묻힌뒤, 그 바늘로 제 등을 긁으십니다.
그러면 이제 알레르기 반응,
빨갛게 달아오르는 '히스타민 반응'을 보고
그 히스타민 반응의 크기를 자로 측정하여
환자가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고,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를 검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하다보면
와 이렇게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나온다고?
하는 물질들이 나오게 됩니다. - 당연하쥬? 애초에 알레르기 환자니까유? -
그러면 이제 그런 것들은, 다시 원물을 몇배 희석하여
바늘에 묻혀서 한번더 긁는 재검사를 수차례 할겁니다.

이렇게 되면 검사는 끝나고
선생님과 함께 그 결과지를 들고 상담을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먼지 진드기/돼지풀 꽃가루 에 알러지 반응이 있으며
집먼지 진드기는... 그냥 집안을 깨끗히 청소하고
이불빨래를 주기적으로 해줄것.
돼지풀 꽃가루는, 계절적으로 광복절 근처에 많으며
그 시기만 항히스타민제나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를 이용하여 잘 넘기면 괜찮을것이다.
정도의 진단결과를 받았습니다.
제가 인하대병원에서 저 검사를 받았던 2014년 당시 비용은 16-7만원 정도였습니다.



정말 이것만 명확해져도
'내가 뭐에 알러지가 있고 뭐에 알러지가 없다' 정도만 명확해져도
상황은 많이 나아집니다.
정말 사람이 별의별짓을 다해보게 되거든요.

제가 저 검사를 받기 직전에 하고있었던 가장 마지막 뻘짓은 무엇이었냐면
매년 10월부터 4월까지, 보온 장갑을 항시 휴대하고 다녔던 것입니다.
찬바람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장갑을 끼면 따뜻할테니까요.
-무식하쥬?-

대부분의 알레르기 환자들이
저런 종류의 뻘짓 루틴을 갖고있습니다.
알레르기 검사를 한번 하시면, 그런 뻘짓으로부터 해방되실수 있습니다.


...............................................


3 이 진단이 어려운 이유
- 왜 전문의에게 검사받고 진단하는가
이 검사의 핵심이라고 할수있는 바늘로 등 긁기 외에
알레르기 검사에 의외로 포함되는 것이 무엇이냐면
키 측정, 몸무게 측정, 혈압 측정, 맥박 측정, 혈액검사 (아마도 IgE 항체검사), x-레이 검사 가 있습니다.
*다른 모든 질병이 아니다* 라는 믿을만한 근거들을 싹 뒤져본 뒤에야
(예를들어 감기, 독감, 천식, 고혈압, 비만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등등의)
기타 등등 질병들이 아니시네요? 그럼 당신은 알레르기 입니다.
가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앓고 있는 이 비염이 알레르기로 인한 질환인가?
제가 프로 환자로써 단언하건데
이런 류의 알레르기 비염은, 전문의가 아니면 올바르게 진단할수 없습니다.

감기? 아니네,
독감? 아니네,
뭐 기타 다른 감염? 아니네
천식? 아니네
하고 난뒤에 알레르기 검사를 해야하는겁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는 사람 안죽잖아요?
사람이 죽을수 있는 기타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다 살핀 뒤에야
비로소 알레르기 비염 이야기를 해야하는 겁니다 사실.

심지어는 비용도 싸요! 16만원이면 됩니다.
비싸보인다고요?
여러분이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그동안 해보셨을 다른 뻘짓들과
그 비용을 떠올려 보십시오.
단언컨대, 저렴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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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벽돌님의 코멘트를 읽으며 수정을 다소 덧붙입니다.
*섬세한 코멘트를 주신, 붉은벽돌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라는 진단은 굳이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의사면허만 있으면 다 진단할수 있다고 하십니다; ㅎㅎ
그 다만, 저의 개인적 경험상으로는,
'알레르기 비염'이라는 한줄 진단 보다는
내가 무엇이 알러지가 있고 없고를 알게된 뒤에는
세상 온갖 것들을 다 의심하고 경계하던 삶에서 다소 벗어나면서
정말 너무나도 큰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기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알레르기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섬세한 코멘트를 주신, 붉은벽돌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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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뭐야 왜이리 분량이 많아?
이 죽일놈의 필력

여기까지 한줄요약
아무 종합병원이나 가지말고 '알레르기 내과'를 갖춘 대학병원/종합병원등을 검색하고 전화로 미리 예약한뒤 방문하여 알레르기 검사를 받자.

아 깔끔하다
앞으로는 한줄요약만 써야지



아 앞으로도 쓸게 많은데..... 흑흑





4 히스타민 반응
눈썰미가 좋은 분들은 앞의 '히스타민 반응'이라는 것을 보셨을텐데
히스타민 반응? 이거 다 아는겁니다.
일자무식 킹반인들도 다 아는 거에요!
예를들어 '어맛! 어딜만져욧! 당신 치한이시군요!' 하면서 뺨맞았을때 다들 한번씩 맞아보셨죠?
그 뺨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 히스타민 반응입니다.
여름밤 모기에 물렸을때 빨갛고 동그랗게 달아오르면서 가려웡 --> 히스타민 반응입니다.
손톱으로 피부를 긁으면 긁힌 자국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도 --> 히스타민 반응입니다.

히스타민 반응을 쉽고, 엉성하게 설명하자면
'병균이 침입했다, 백혈구 출동!'이 히스타민 반응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무엇이냐면
공기중에 떠다니는 돼지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 같은 것들은
실제 우리 몸에 아무런 병도 일으키지 않습니다만
우리 몸은 그것도 싫다며 징징 거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제가 민트초코를 싫어하는 것과 같습니다.
민초먹으면 죽냐고요? 아뇨 안죽죠.
하지만 극....혐....합니다 으으//////
민초라니 세상에 민초라니! //-ㅁ-//
세상에! 먹을게 없어서 치약을 ㅊ먹고있냐!
크윽....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않겠다! (부들부들)
[이 ㅅㅂㅅㄲ야! 그 민트초코 당장 내 눈앞에서 치우지 못해!! (크앙)]
----> 알레르기 반응이란 이런것입니다.
사실은 안전하지만, 신체가 과한 반응을 보이는 것.
그 과한반응이 사소할때는 콧물정도로 그치지만
격렬할때는 기도가 막혀 질식해서 숨집니다.
(더 격렬할때는.... 그 아나필락시스라고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해
당연히 성인남성 기준 에피네프린을 0.5mg.... 저기요 왜요, 에피네프린 왜요
........흠흠 암튼 절대 에피네프린을 알레르기 비염을 잡자고 써서는 안되죠. 그럼요
누가 에피네프린을 알레르기 잡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그런 말도 안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심하십시오 판사님 저는 절대 아드레날린을 제 알레르기 비염을 잡기위해 써본적이 없습니다





5 무슨 약을 쓰면 되나
먹는 약, 코에 뿌리는 약 두개로 나눌수 있을텐데

먹는 약은 항히스타민제라고 불립니다.
저 알레르기 반응이란 거의 다 히스타민 반응이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해 우리는 항히스타민제를 쓰는거죠.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2세대3세대 이런식으로 나뉘는데
세대가 올라갈수록, 나중에 발견된 것이고
거칠게 표현하자면, 효과가 약한대신 부작용도 약합니다.
1세대 약물은 베나드릴,
2세대 약물은 지르텍, 클라리틴,
3세대 약물은 알레그라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 경험상 말해보자면
3세대 약물은 저는 아직 써본적이 없고
2세대 약물은 효과가 약해서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1세대 약물은 효과가 좋은대신 졸립니다. - 그리고 알콜과 같이 먹으면 간에 부담이 큽니다.

먹는 약은 저는 1세대 약물인 베나드릴의 카피약을 주로 먹는데
주로 카페인을 과하게 먹어서 밤에 잠 잘 안올때(.......)나,
알레르기가 심하면, 콧물이 콧속에 꽉 차면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콧물이 흘러 넘쳐서 잠을 못자기 때문에(.....)
1세대 약물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써놓고 보니 왠지 수면제처럼 사용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1세대 약물은 먹으면 확실히 졸립니다.
나는 지금 출근을 해야한다, 나는 지금 운전을 해야한다. 하는 상황이시라면
1세대는 복용하지 마세요.





그럼 낮에는 무슨 약을?
저는 코에 뿌리는 약을 병행 사용하는데
뿌리는 약의 주성분은 스테로이드입니다.

저는 
한미약품에서 나오는 모테손,
글라소스미스클라인에서 나오는 아바미스,
메다 파머에서 나오는 딜라스틴,
3종류를 써봤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비싸고 효과가 좋습니다.

맨 아래 있는 딜라스틴은, 스테로이드+항히스타민제로 구성된 제품인데
코에 뿌리는데도 쓴맛이 납니다ㅠㅠ
처음 뿌려봤을때는 (윽 이 쓴맛 뭐야ㅠㅠ 절대 다시는 안사)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써보니 효과가 좋아서 잘쓰고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저는 밤에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베나드릴 의 저렴한 카피약을 복용하면서
낮에는 스테로이드+항히스타민 복합 분무제재인 딜라스틴을 병행 활용하고 있습니다.
1병으로 120회 분무할수있는 딜라스틴은 한병 사면 대략 6개월 정도 사용하는것 같고
베나드릴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1회 50mg(보통 두알)씩 1년에 5-60회정도? 복용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항히스타민제류는
의사처방을 통해 구하는 것보다는
아마존에서 직구하거나
미국 다녀오실일 있을때, 미국 자주 다녀오는 친한 친구가 있을때
부탁해서 사오시게 하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의료보험이 개판인 나라가 동맹국이라는게 이렇게 든든할때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의사 처방없이 살수 없지만
미국에서는 월마트에서도 살수있고
심지어는 인터넷으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나무위키에 보면 6병까지, 본인 사용 목적(타인에게 판매하면 불법)으로 해외직구할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나무위키니까요,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사옵니다. 한번 사오면 4-5년은 먹기 때문에(......)



그리고 의사처방을 통해서 '알레르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받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저희 의사선생님은 저를 굉장히 수상하게...... 보시더니
코 엑스레이랑 그런걸 몇번 찍어보신 후에야
'알레르기가 진짜 있으시네요?' 하시고는
약을 처방 주셨습니다.
.........??? 아니 왜 그렇게 이게 수상한 일인가? 하고 인터넷에 검색해 봤더니
과량복용해서 환각효과를 노리는 flying청소년들이 있다고... 흠흠..
전 사실 이것을 실제로 시도하는 사람을 목격한 적이 있는데
........그냥 이런거 쓰지말고, 안전한 필로폰, 대마초, 엑스터시 뭐 그런거 쓰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찾아보니까, 이런건 보통 그런식으로 남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과용하면 구토증세가 유발되게끔(.....) 설계된다고 하니
뭐하러 이런 불안한 항히스타민제로 구토와 환각을 동시에 노리시나요
안전한 필로폰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훠이훠이.



6 필로폰 보다 안전한 알레르기 주사
그 이 내용은, 제가 그 알레르기 검사를 받으러 갔을때
알레르기 의사선생님(인하대병원 김철우 선생님)께 들은 내용인데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알레르기 치료용 주사가 있다고 합니다.
매번 이 약을 신청할때마다 환자에 맞는 약이 맞춤 제작이 된대요
그래서 선생님 개인 진료실안에 따로 냉장고를 하나 두시고
그 안에 사람 이름표를 달아서 약품을 보관하고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2주간격, 마지막쯤에 가서는 6개월 간격으로 내원하여 주사를 맞는데
치료기간은 2년, 비용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략 2년 합치면 200만원 가량 (건강보험 대상 아님)
되는 값의 주사를 맞으면
알레르기가 나을수도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평생 사먹을 히스타민제 약값, 스테로이트 분무제 값이
백만원어치는 안될것 같아서 '전 안할게요.' 하고 나왔습니다,

200만원이면... 작은돈은 아닙니다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다른 뻘짓들 보다는
비교적 저렴하고 유용한 방법 같았습니다.



7 알레르기 비염 수술
이 수술은 제가 해본적은 없으나
제 사촌형이(....) 이 수술을 몇년에 한번씩 반복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저희 큰 이모부는 의사이신데;

듣기로는, 코 안이 히스타민 반응으로 인해 부어오르면 코속이 막히기 때문에
그 코 속을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잘라내서 확장(....으으;;;)하는 수술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런 수술은, 몸안에 상처를 내는 수술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코 속이 다시 원래대로 복원된답니다.
그러먼 그 복원된 속을 다시 긁어내는...으으;;;;
현직 의사인 이모부와 그 아들이 상의하에, 수십년때 반복 시행하는 방법이기에
뭐.............. 아니 아무리 아빠가 의사라도 그렇지 저런걸 수년에 한번씩 한다고?;;;;;
...암튼 그런 식의 치료방법을 쓰는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ㄷㄷㄷ



8 맺음
아무도 다른 전문가들이 써주지 않기에 답답해서 내가 쓴다. 컨셉의 글입니다.
환자의 글이니까 아무래도 뭔가 명쾌하게 느껴지지만
틀린게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괜히 전문가의 글이 읽기 난해하고 험난한것이 아니죠
정확한 글일수록 알아듣기 힘드니까요.

이 글 전체의 한줄 요약이라면
'알레르기 내과에 가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으세요'
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 20년 넘는 프로 환자 생활중에
가장 잘한일 하나라면 여지없지 그 알레르기 검사니까요.
나머지 내용들은 그 내용의 진위여부를 깊게 묵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환자지, 의사가 아닙니다.

전문가적 관점에서 '아니 이놈이 지금 미쳤나' 싶은 심각한 오류가 있다거나 하시면
가까운 경찰서에 112에 신고하시거나
오른쪽의 신고 버튼을 눌러
홍차봇 네티가 이 글을 삭게로 보낼수 있게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 판데믹이 이지구를 덮치는 바람에
벡터 백신, mRNA백신이 전 지구적 임상실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듯이
알레르기 판데믹이 하루빨리 이 지구를 덮쳐서
알레르기 치료 주사가 보험적용이 되길 기원합니다.

뭔가 막줄이 이상한데
설마 아드레날린은 아니겠지



10
  • 비염환자라면 추천을 누를 수밖에 없는 내용과 필력!
  • 만국의 알레르기 비염환자여 단결하라
  • 글의 느낌이 뭔가 high하네요


정중아
항히스타민제....진짜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는 구원과도 같은 약이죠ㅋㅋㅋㅋ 전 제집, 본가, 사무실, 차안에 각각 다 구비되어있습니다. 그동안 난리치던 코가 먹고 한 5분만 지나면 조용해져요.
사이시옷
전 심할때는 스테로이드 계열 빼고는 잘 듣지 않읍니다..ㅠㅠ
윤지호
저는 알레르기가 아니라 만성입니다. 비중격만곡 + 후비루 콤보...
어렸을 때 하도 심해서 맨날 코피가 나는통에 레이져로 코 모세혈관을 지지는 것도 했었어요.
평생동안 별짓을 해도 듣는게 없었는데, 그나마 몇년전 출시된 나잘스프레이가 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심해질 때 이비인후과 가면 항상 처방받아 오는데, 그거 한통 다 쓰고 나면 한동안은 병원 안가도 됩니다.
포말하우트b
저는 지르텍 1/8알만 먹어도 기절하고
알레그라 1/4알(120mg기준)만 먹어도 수면제 대신이 됩니다..
가을에는 뭔지 모르는 것에 의하여 9월~12월초까지 마스크와 항히스타민제 필수이고,
사시사철 먼지가 일어나면 발동됩니다.
먼지알레르기는 원래 없었는데 기숙사에서 전에 살던 프*스인이 얼마나 지저분하게 방을 썼던지 청소하다가 그만..
그 이후 가을알레르기(?)는 갑자기 생겼습니다.
코 스프레이 정보 유용하게 받아갑니다!
알레르기가 없는데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저도 알러지성비염과 함께 사는데, ENT전공 친구가 한미약품 코싹정 알려주더군요.
코속이 매콤 해지기 시작할 때 한 알 먹으면 증상이 곧 가라 앉습니다.
약국서 편히 사서 썼는데 언젠가 코싹엘(전문의약품)이 되서 이젠 처방이 필요합니다.
스콘과홍차수정됨
6번에서 말씀하시는 주사치료가 흔히 얘기하는 면역치료인데, 적은양의 알레르기 원인물질(항원)을 조금씩 꾸준히 투여해서 내성(정확히 말하면 내성은 아니지만 비슷합니다)이 생기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본문처럼 알레르기를 다양하게 가지고 계신분(특히 계절성이고 항히스타민제가 잘 듣는분)께는 잘 권장하지않고 실패율도 높지만, 하나의 항원에만 알레르기가 심하게 있는 분들에게는 꽤나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집먼지진드기만 있는 경우는 주사가 아니라 입에 넣고 녹이는 방식의 약으로도 면역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좀더 간편하고 저렴합니다. 비염뿐 아니... 더 보기
6번에서 말씀하시는 주사치료가 흔히 얘기하는 면역치료인데, 적은양의 알레르기 원인물질(항원)을 조금씩 꾸준히 투여해서 내성(정확히 말하면 내성은 아니지만 비슷합니다)이 생기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본문처럼 알레르기를 다양하게 가지고 계신분(특히 계절성이고 항히스타민제가 잘 듣는분)께는 잘 권장하지않고 실패율도 높지만, 하나의 항원에만 알레르기가 심하게 있는 분들에게는 꽤나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집먼지진드기만 있는 경우는 주사가 아니라 입에 넣고 녹이는 방식의 약으로도 면역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좀더 간편하고 저렴합니다. 비염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천식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삶의 질에 영향이 크고 중증도가 높아 좀더 권장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내과 교수님들 사이에서도 면역치료를 잘 권장하시는 분과 거의 안하시는 분들이 나뉩니다. 아이들에게도 면역치료를 시행할 만큼 치료방법은 실험적인 단계를 넘어섰고 효과도 입증되었지만, 항원에 따라 실패율도 꽤 있고 아나필락스 쇼크위험이 있어 그만한 돈과 2년의 시간을 들일건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고려할 것들이 많은 방법이지만, 현재로서는 알레르기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꼽습니다.
2
매뉴물있뉴
첨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들이 있기에
오늘도 돌팔이는 안심하고 의학 글을 씁니다. /-____-/
이런게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인가 합니다 (아닙니다)
저도 알레르기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1. 혈관운동성비염같은 알레르기비염이 아닌 비알레르기비염도 있습니다.

2. 아이들의 경우 작성자분이 받으신 피부반응검사는 잘 하지 않고 혈액검사로 합니다. 90가지 정도를 한번에 볼수 있어 간편한 대신 덜 정확합니다. 혈액검사중에 더 정확한 검사는 한번에 만6세미만은 12종, 이상은 6종까지만 보험적용이 됩니다.

3. 국소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먹는약보다 알레르기 비염에 더 효과적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보통 하루 1번 사용하는데 자기전을 권하고 필요할때만 사용해도 되나 지속적으로 뿌리... 더 보기
저도 알레르기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1. 혈관운동성비염같은 알레르기비염이 아닌 비알레르기비염도 있습니다.

2. 아이들의 경우 작성자분이 받으신 피부반응검사는 잘 하지 않고 혈액검사로 합니다. 90가지 정도를 한번에 볼수 있어 간편한 대신 덜 정확합니다. 혈액검사중에 더 정확한 검사는 한번에 만6세미만은 12종, 이상은 6종까지만 보험적용이 됩니다.

3. 국소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먹는약보다 알레르기 비염에 더 효과적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보통 하루 1번 사용하는데 자기전을 권하고 필요할때만 사용해도 되나 지속적으로 뿌리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달콤한 아이들 약과는 다르게 어른과 같은 스프레이를 용량만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라 아이들은 잘 안하려고 해서 말로 협상이 가능할때 부터 보통 씁니다. 아이가 쓰려고만 한다면 만2세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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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환자인 비염과는 별 상관 없는 과 의사입니다. 글 재밌게 읽었고 몇가지 첨언 남기고 갈게요.

- 1세대 항히스타민제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매 가능한 수면 유도제로 팔기도 합니다.
-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외에도 코막힘이 심한 경우 오트리빈 같은 비충혈제거제 스프레이를 쓸 수 있는데 이 약은 단기적인 효과는 좋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오히려 약물유발비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이상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은 전문의만 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사실 알레르기 비염은 ... 더 보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인 비염과는 별 상관 없는 과 의사입니다. 글 재밌게 읽었고 몇가지 첨언 남기고 갈게요.

- 1세대 항히스타민제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매 가능한 수면 유도제로 팔기도 합니다.
-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외에도 코막힘이 심한 경우 오트리빈 같은 비충혈제거제 스프레이를 쓸 수 있는데 이 약은 단기적인 효과는 좋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오히려 약물유발비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이상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은 전문의만 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사실 알레르기 비염은 의사 국가고시에 나오는 주제이기 때문에 성실히 공부한 의사라면 누구나 진단할 수 있는 병이고 일반적인 치료도 정해져 있습니다. 가벼운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모두가 대학병원에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원인 물질을 찾기 위한 알레르기 검사의 수행과 해석, 면역 치료 등은 좀 더 전문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죠.
- 의사들의 진단 프로세스는 환자의 주호소(가장 불편한 증상)로 시작합니다. 주호소를 듣고 가능한 진단 들을 떠올리고, 병력청취나 신체진찰을 통해 가능한 진단명을 몇가지로 좁힌 다음, 필요한 검사를 해서 하나의 진단을 향해 가게 되는 것이죠. 보통 비염 환자들은 콧물이나 코막힘 때문에 병원에 올텐데 독감의 경우는 고열과 전신 근육통, 천식의 경우는 기침과 답답함이 문제가 되어서 진료를 보러 올테니 진단 과정의 시작 지점이 다른 셈입니다. 독감과 천식의 확진 검사는 각각 독감신속항원검사와 기관지유발검사인데 이런 검사를 비염이 의심되는 환자한테서 하지는 않거든요. 언급해주신 신체계측, 생체징후 측정는 어떤 환자를 보건 루틴하게 진행하고, 흉부엑스레이나 기본혈액검사는 필요하면 큰 부담없이 진행하는 검사입니다.
- 다만 천식의 경우 알레르기가 원인이 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보니 비염이나 아토피 환자에서 병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병원이나 규모 있는 종합병원에서는 알레르기내과가 독립된 분과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지만 호흡기-알레르기내과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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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크으 감사합니다.
선생님 같은 분이 써주시는 댓글들 덕분에
저같은 돌팔이 환자가 홍차넷에 어줍잖은 글을
맘놓고 투척하고 있습니다 /=ㅂ=/
매뉴물있뉴
환자입장에서 한가지 첨언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가벼운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모두가 대학병원에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부분은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전,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알레르기 내과 선생님들이 떼돈 좀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놈의 알레르기. 죽을병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이게 심하면 사람 돌아버리거든요.

성형외과가 뗴돈을 벌다보니 전공의 지원자도, 성형 기술도 늘듯?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비인후과 & 내과 몇번 내... 더 보기
환자입장에서 한가지 첨언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가벼운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모두가 대학병원에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부분은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전,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알레르기 내과 선생님들이 떼돈 좀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놈의 알레르기. 죽을병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이게 심하면 사람 돌아버리거든요.

성형외과가 뗴돈을 벌다보니 전공의 지원자도, 성형 기술도 늘듯?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비인후과 & 내과 몇번 내원했다가
'안낫네' 라는 인식만 갖고 양의학에서 돌아서서는
알레르기 내과가 아니라 돌팔이 약장수들에게 돈을 지불한다는
개인적 안타까움이 좀 커서 그렇읍니다.

그... 뭐 제가 의사도 아니고 그냥 환자이긴 해서 보는 시각이 짧을수는 있지만;
뭐 그냥 제 생각은 그렇다고........ 그렇다고.... 그... 그렇습니다.
붉은벽돌
다소 냉소적인 어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알레르기 비염으로 알레르기 내과 의사가 떼돈 버는 일은 없을 겁니다(...) 성형외과가 돈을 많이 버는건 건강보험 영역 밖에서 일을 하기 때문이고, 알레르기 비염은 건강보험 영역 밖으로 나갈 일이 없는 질환이거든요.

대학병원에 가벼운 알레르기 비염이 오실 필요가 없다는건 대학병원의 본질은 중증환자의 최종진료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쓰셨다시피 알레르기 비염으로 죽을 일은 없기 때문에 대학병원 의료진과 자원은 더 중증도가 높고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돌아가야 합니다.

항히스타민과 ... 더 보기
다소 냉소적인 어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알레르기 비염으로 알레르기 내과 의사가 떼돈 버는 일은 없을 겁니다(...) 성형외과가 돈을 많이 버는건 건강보험 영역 밖에서 일을 하기 때문이고, 알레르기 비염은 건강보험 영역 밖으로 나갈 일이 없는 질환이거든요.

대학병원에 가벼운 알레르기 비염이 오실 필요가 없다는건 대학병원의 본질은 중증환자의 최종진료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쓰셨다시피 알레르기 비염으로 죽을 일은 없기 때문에 대학병원 의료진과 자원은 더 중증도가 높고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돌아가야 합니다.

항히스타민과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로 증상 잘 조절되는 분들까지 대학병원에 오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면역치료같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최신 치료 옵션을 고려해야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한 분들은 당연히 대학병원에 가보셔야죠.
매뉴물있뉴
ㅇ_ㅇ; 그렇군요;
변호사나 여타 다른 전문직군에 비해서,
의사들은 비교적 자주 부딪히다보니
뭔가 우리가 의사들을 잘 알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 많은데,
이런 것들을 매번 들을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뭔가 우리가 의사들을 생각보다 잘 모르는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들 고생이 많으시군요;ㅁ;
붉은벽돌
의사들과 일반인들 사이의 시각 차이가 굉장히 큰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 비대칭이 심한 분야이니만큼 전문가인 의사가 더 노력을 해야겠죠.
요일3장18절
저도 알레기 비염이 심하고, 제 몸으로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저도 검사가 있는건 알고 있지만.. 생활을 하면서 그 알러지 요소가 무엇이든간에 없애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서..

그냥 제 몸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어요.

확실히 무리하거나, 환절기거나 술을 많이 먹으면 다음날 어김없이 비염이 터지더라고요.
곤살로문과인
수도에페드린이 든 약이 잘듣더라고요 전... 얼마전에 코싹엘 한통 처방을 받아왔는데 이게 잘듣긴 하더군요...
약쟁이쉐끼들이 악용만 안했으면 약국에서도 편하게 구했을거슬...
요일3장18절
저도 진짜, 슈도에페드린이 짱인데..(알레그라)
아케르나르
그거 졸려요. 또 예전에 어떤 의사가 약국 돌면서 슈도에페드린 들어있는 약들만 모아다가 마약 만든 적도 있어서 많이 못 팔던가, 처방전 있어야 사던가 그럴거에요.
곤살로문과인
화공학 석사출신이던가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국판 브레이킹배드였나... 뽕쟁이들덕에 일반인들만 불편해졌죠
아케르나르
그랬군요.... 기억이 잘못됐었나 봅니다. 쩝... 하여튼 그래서 예전에는 코감기약도 처방없이 일반약처럼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양이 많이 줄었죠.
곤살로문과인
그게 메스를 뽑아낸게 한 케이스가 아닐겁니다 ㅋㅋㅋ 아케르나르님이 말씀하신 건도 있을거고 그래서 일반의약품으로 단일제재를 못팔게 막았더니 다른 수법을 만든게 저 화공전공한 사람이었나 그랬던걸로...
아케르나르
메스암페타민이 화학지식 좀 알면 합성이 쉬운편인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고. 아마 원천봉쇄는 힘들듯
저는 만성비염인데..비염과 코피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2년전까지는 겨울되면 코피를 달고 살았는데...어느순간부터는 비염끼가 조금 사라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그때부터 거짓말처럼 코피가 안나더라구요
매뉴물있뉴
돌팔이에게 그런걸 물으시다니.... 안됩니다 안되요;
.....사실 안되는게 문제가 아니고,
모르겠습니다? 'ㅁ';;aa
그러게요... 왜그럴까요?;;;
주식하는 제로스
저도 알레르기성 비염환자.. 몇년을 코가 막힌게 노멀인 상태로 살아왔는데 언젠가 뭣때문인지 모르게 나았습니다. 시기상으로 공기좋은데 가서 나았다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콜드알러지? 찬공기 코에 들어가면 첨에 재채기 콧물 좀 나오는 정도..가끔 막히기도 하는데 워낙 콧구멍 한쪽으로만 숨쉬는데 익숙해져있어서 크게 불편하다고 느껴지지조차 않아요 ㅡㅅㅡ
위에서 말씀해주신 수도에페드린이랑 싱귤레어로 대표되는 항류코트리엔제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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