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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3/10 14:45:38
Name   Picard
Subject   오세훈 논리대로면 황교안이 가장 경쟁력 있는 대선후보...(...)

오세훈이 자주 이야기 하는게...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당선되면 바로 업무 시작을 해야 한다. 거기다가 임기도 1년정도다. 인수인계하고 파악하고 그럴 시간이 없다. 따라서 서울시장 경험이 있는 내가 경쟁력이 있다... 거든요?

황교안은...
내가 대통령 권한대행도 해본 사람이다. 좌파가 망가트린 이 나라를 찾아오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 그러니 해본 내가 적임이다. 라고 하면 오세훈이 뭐라고 할지 궁금해 집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장 추호 할배 임기가 4월이면 끝나는데, 그 자리를 노리는건지, 정말 대선 후보를 노리는건지...
같은 검찰 출신 윤석열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 '아이고 내가 너무 빨리 나왔었구나~' 하면서 다시 나오는건지..

재보궐 끝나도 심심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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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궐로 인한 물리적 시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반면, [좌파가 망가트린 이 나라를 찾아오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차이가 있지요.
    1
    그렇긴 한데, 대충 최소 30% 정도는 저 의견에 동의할 겁니다. 그런데 그 적임자가 황교안인지는...(...)
    Picard님께서는 황교안 사례를 들면서, 오세훈의 주장을 비판하고 싶으신 건지, 아니면 그냥 황교안을 비판하고 싶으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오세훈의 주장을 황교안으로 반박(혹은 반례)를 드는 건 사실과 주관적 의견(심지어 오세훈 본인의 의견도 아닌 Picard님의 의견) 의 차이가 있으니 허수아비 치기이구요. 단순히 황교안 본인의 출마 배경이 궁금하신 거라면 굳이 여기서 황교안 출마에 대한 오세훈의 생각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조크라고 친건데, 댓글로 설명을 해야 하니 실패한 조크입니다.
    유머 게시판에 쓸걸 그랬나봅니다. ㅠ.ㅠ
    물냉과비냉사이
    문재인 당선시킨 박근혜 정부의 총리가 저런 소리를 하면 태극기 부대 외에는 공감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 윤석열을 지금 대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을 위치고 있는데, 황교안이 그때 총리였던게 그닥 중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주식하는 제로스
    오세훈 얘기는 윤석열 정치경험없어서 대통령하면 안된다는 논리랑 비슷한 얘기군요.

    뭐 유경험자가 유리한 면이 있긴 하죠. 그러나 경험여부가 절대적인건 아니고요. 딱 그정도 이야기.
    윤석열을 두고 보수/진보 양쪽 평론가들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좋은 검찰이라는건 보여줬다. 이제 다른 분야에 대해 어떤 생각과 방향이 있는지 보여줘야 할 차례다' 라고 하는걸 보면 황교안은 '난 뭐 이미 다 보여줬잖아?' 하고 있을지도요...
    주식하는 제로스
    이미 다 보여줘서 견적 나온건데..ㅡㅅㅡ 황교센세는 그걸 모르심
    2
    듣보잡
    문재인이 똑같은 논리를 내세웠었던 것 같은데
    어디 비서실장 따위가 권한대행한테 들이대나... (...)
    소노다 우미
    박근혜도 이 논리에 대응이 가능했다는게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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