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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 19:56:38
Name   소원의항구
Subject   강동희의 승부조작 이후 첫 인터뷰
https://shindonga.donga.com/3/all/13/773882/1?fbclid=IwAR3PmJVmjxwd9lQ7sLLilUdqPCTlh1tB7tMqdYXGYEu0QebEzThWdXiyxSQ


물론 강동희의 일방적인 주장이기는 하지만...
이런 일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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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cade
    몰랐다라... 그걸 몰랐으면 프로 감독 자격 없는겁니다. 그래서 당한거고.

    이런거 저런거를 다 떠나서 700만원 받았을 때 자진신고라도 했으면 이렇게 됬겠습니까

    몰랐다, 누가 700만원 주는데도 몰랐다, 다음에 천만원 줄때도 몰랐다, 그 다음 천만원도 몰랐다, 그 다음 천만원도 몰랐다.

    프로 감독이 그걸 몰라요? 그럼 맞아야죠. 혼나봐야죠. 그거 모르면서 프로 감독 한 게 신기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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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인터뷰를 읽으니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되면서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게 있네요.

    어쩌면 사실 관계 자체가 왜곡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잘나가던 인간 강동희가 왜 승부조작에 연루되었을까가 궁금한 입장에서는 '이런 식이었다면 넘어갈 수도 있었겠구나'라는 자연스러운 시나리오라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거든요.

    마재윤처럼 철판깔고 사는 놈도 있는데 잘못 사죄하면서 자기가 할 수 역할 하면서 열심히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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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쿠키
    지난주 목요일에 sbs 인터뷰게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강동희씨가 출연했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사과해야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는데 한명한명 다 정말 가슴을 찌르는 이야기들을 하더라구요..

    https://m.tv.naver.com/v/15708295/list/634664
    잘살자
    그런 일이 있었군요. 지금은 행복하게 새인생을 살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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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검승부사
    제가 딱 저일 터질 즈음에 허재하고 강동희 두분을 식당에서 봤는데... 분위기가 너무 험악해서 사인요청은 꿈도 못꿨었다는...
    꿈꾸던돼지
    ...진술서를 보지도 않고 도장을 찍으시다니;;; 옳고 그름을 떠나 안타깝습니다

    농구는 잘 모르지만 그때 많은 분들이 농구판에 실망을 많이 했죠.스타판도 그랬고....
    어느 정도 그림은 그려지네요. 제 친구가 저 브로커 같은 짓을 해서 선수 여럿 신세 망쳐놨죠 후.....
    재밌다재밌다
    아이고... 다 그림이 그려지네요. 나라면 어땟을까 싶습니다.
    존보글
    얼마나 프로에 대한 의식이 없으면 저런 거로 돈을 받는게 구분이 안되는지 참 상상이 안 갑니다.
    한번이라도 받는 순간 끝이에요. 브로커들이 얼마나 집요한데. 저게 인정되면 삼합회도 가족같은 조직입니다.

    부정방지 교육 강사를 하신다면 이 점을 죽어라 강조해야 할 거에요.
    헌혈빌런
    저였으면 700만원을 절대 안받았을 것 같네요.....
    김치찌개
    덕분에 영상 잘 봤습니다
    기아자동차 강동희 정말 레전드인데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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