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아이유가 쭉 해왔던 다양한 음악적인 장르를 느끼면서도, 다른 사람 노래를 부르는 아이유와 중간중간 애니송과 같은 분위기 업 노래를 같이 즐길 수 있음
- 앵콜전까진 전체적으로 댄스를 비롯해서 신나는 노래들로 분위기를 확 올리다가 3단 고음으로 쏵 쏟아낸 뒤
앵콜부터는 가만히 앉아서 잔잔한 노래를 비롯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해주는 구성으로 다양화
- 세트리스트가 정말 많고, 다양한 수록곡을 들을 수 있으면서도 매 단콘마다 테마가 되는 엘범과 관련 트랙리스트를 다 훑어주기 때문에 즐겁게 즐길 수 있음
- 콘서트 VCR을 통한 스토리 자체도 엘범과 노래 스토리를 어느정도 맞춰서 만들었기 때문에 몰입도가 괜찮음


아이오아이
- 이제 진짜 마지막 콘서트기 때문에 1년간의 아이오아이에 대한 이야기와 그 동안의 추억이 전체 콘서트의 테마가 됨
- 멤버별 유닛 무대가 서쪽하늘, 안갯길, 선(자작곡).. 으로 이어지는 팬과 아이오아이의 추억에 대한 이별 이야기들
- 잠깐만, 소나기와 같은 이제 진짜 끝났다는걸 암시하는.. 걸그룹 콘서트 답지 않은 추억 정리
- 멤버 모두가 울고, 서로 있었던 일들을 추억하고, VCR로 마무리하면서 콘서트 자체는 수록곡도 적은 팬미팅 수준에 가까웠으나 여운은 강함


트와이스
- 다른 가수들의 무대 동선을 보면 '메인 무대'를 제외한 곳에선 해당 가수가 잘 안보이고.. '잠깐' 특별무대나 직접 이동할때만 잘 보이는 정도에서 그치는데
트와이스는 전체적인 무대 동선이 '스텐딩 모든 구역, 2층 모든 좌석' 에서도 지속적으로 잘 보일수 있도록 전체적인 동선을 계속 활용함.

- 멤버가 9명이라는 강점을 살려서 티티나 치얼업처럼 9명이 군무를 해야될 필요가 없는 노래들에선 '각자 움직이면서 노래를 하고'
노래마다 각 멤버들이 다른곳을 가기 때문에 모든 멤버들을 좌석 관계없이, 공연시간 내내 돌아가면서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