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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7/15 17:51:17
Name   난커피가더좋아
Subject   [복원4탄]웨스틴 조선 스시조
(복원 4탄입니다)


저는 이때 소문만 들었지, 처음 가봤는데요. 아주 괜찮았습니다. 사진의 출처는 와이파이님의 블로그 입니다.

오마카세로 먹고 싶었으나, 그건 너무 비싸서....ㅠㅠ 그냥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요렇게 세팅이 되네요.




이 신선한 채소들은 처음 세팅부터 나오는데..와..진짜 아삭하고 맛있어요. 저희 부부는 이거 다 먹고 한 번 리필받아서 그 마저 다 먹었습니다.

점심코스 하나, 단품스시세트 하나를 시켰더니 스시는 다 합쳐서 내 주고, 코스에 맞는 건 하나씩 나와서 와이파이님과 나눠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소바로 입가심!!!






전체적인 평가.

명성만큼이나 담백하고 깔끔한 맛. 다만, 약간 더 탱글탱글하면서 단맛이 도는 스시(꼬리가 긴 것)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지나치게 담백할 수 있음.

어쨌든 좋은 식재료라는 게 느껴지고, 밥알 하나 하나가 살아있는 느낌은 정말 최고입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868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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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커피가더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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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15/09/13 10:30
다음번에는 오마카세를 드실 수 있으시기를...
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3 11:08
그래야죠. 원래 스시라는게 만들고 나서 30초 내에 먹어야 진짜 맛있는 거라는 걸 어디서 주워들었거든요. 흐흐
ㄴㄴBeer Inside 15/09/13 11:15
돈 많이 버시라는 덕담이였는데,

타고난 금수저인데 배가 부르셔서 단품을 드신 것이였군요.
ㄴㄴ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3 11:33
푸핫..흐흐흐...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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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15/09/13 10:30
다음번에는 오마카세를 드실 수 있으시기를...
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3 11:08
그래야죠. 원래 스시라는게 만들고 나서 30초 내에 먹어야 진짜 맛있는 거라는 걸 어디서 주워들었거든요. 흐흐
ㄴㄴBeer Inside 15/09/13 11:15
돈 많이 버시라는 덕담이였는데,

타고난 금수저인데 배가 부르셔서 단품을 드신 것이였군요.
ㄴㄴ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3 11:33
푸핫..흐흐흐...저도 뭐 돈 벌어서 가겠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확실히 맞벌인데 애가 없으면 여유는 생기더군요. 심지어 둘다 학비를 꼴아박고 있는데도요. 그러나..................

와이파이님 성화에 이런 여유가 곧 작살날 듯 합니다. (연말에 저를 어디 해외로 끌고가서 애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계셔서)
ㄴㄴㄴㄴBeer Inside 15/09/13 11:40
애가 생기면 뭐 버는 족족....

그리고 집에 애 봐주는 사람, 청소하는 사람, 밥 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재벌이라도 거지꼴을 면하기 힘들지요....

해외 여행에 좋은 약이라도 챙겨가야할 분위기이군요.
ㄴㄴㄴㄴ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3 11:43
ㅠㅠ

Zel 15/09/13 13:28
저는 스시조는 못가봤지만 세컨 브랜드인 호무랑에는 여러번 갔습니다. 세비체가 젤 인상적이에요.
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3 13:37
오..호무랑 가봐야겠어요. 저는 거길 못가봤네요!!!
ㄴㄴ낙타타는하마 15/09/17 14:30
호무랑의 가성비는 상당하지만 스시조와 같지는 않죠. 뭐 당연한가요... ^^;;

ORIFixation 15/09/14 14:11
스시효랑 비교하면 어떨까요... 여기도 가보고 싶네요
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5 18:50
아 맞다. 스시효..거기 가봐야되는데...흐흐. 이번에 지출이 컸으니 약간 뒤에 가야할 듯요. 흐흐
ㄴㄴ낙타타는하마 15/09/17 14:27
스타일이 서로 달라서 어디가 낫다고 하기가 좀 어렵지요.
스시효는 메뉴가 잘 바뀌지 않는다는게 좀 아쉬운 점이고, 안효주씨가 계실 때랑 아닐 때 편차가 큽니다.
ㄴㄴㄴ김연아 15/09/18 12:02
스시효의 문제는 그거죠. 안효주가 있느냐 없느냐;;;;

싱크 15/09/14 14:21
거의 끝판왕급 스시집을 가셨군요.
가격때문에 가보질 못했는데 (라기 보다는 같이 갈 사람을.. ㅜㅜ), 부럽습니다.
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5 18:51
다음에는 돈 열심히 모아서 꼭...오마카세로

tannenbaum 15/09/15 18:49
캐쥬얼한데만 다니다가 어쩌다 진짜 제대로 쥐어주는 집을 가면 퀄이 확실히 다르죠.
호무랑은 가끔 가봤는데 거기가 스시조 브랜드인건 몰랐습니다.
오마카세 한번 가보고 싶네요.
예약 빡세겠죠?
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5 18:52
아니 예약 생각보다 안빡셉니다. 함 시도해보세요. 여기가 가격대도 있고 교통도 은근 불편(?)하진 않은데 그래도 불편하다는 느낌도 있고, 큰 호텔이고 그래서. 일주일전에 하셔도 충분할거 같아요.(점심은 특히...)

낙타타는하마 15/09/17 14:31
저 소바가 상당히 맛있죠... ^^;;;
ㄴ난커피가더좋아 15/09/17 14:57
오..아시는 군요. 크크!!! (말 나온김에 주말에 오키나와 소바집 소개나 올려야겠다능...)
Beer Inside
재 방문으로 올려주세요 :-)
난커피가더좋아
돈을 주세요! 정성을 다해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Beer Inside
유부가 호텔에 가는 돈을 줄 수는 없습니다. :-)
난커피가더좋아
ㅋㅋㅋㅋ
침묵의현자
저는 식초가 보통보다 살짝 더 들어간 초밥을 선호하는데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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