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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5/01 20:27:50 |
Name | 난커피가더좋아 |
Subject | 제주 KBS근처 스시호시카이 |
지난 설 제주도 휴양당시 갔던 유명 스시집 '스시 호시카이'입니다. 점심 오마카세가 1인당 12만원 정도 하는 곳인데, 돈 값은 하는 편입니다. 임덕현 셰프가 유명한데 이날은 안계셔서, 저는 강광훈 셰프가 쥐어 줬습니다. 모든 게 다 기억나진 않지만, 열심히 따라 적은 결과 아래와 같이 써빙이 됐습니다. 1. 차왕무시 2. 대구 고니 3. 참돔 4. 방어 뱃살 5. 참치 뱃살 6. 자연산 돌돔 스시 7. 줄무늬 전갱이 스시 8. 대방어 뱃살 9. 간장에 재워둔 참치 10. 참치 뱃살 주도로 스시 호시카이에서는 해남쌀로 밥을 짓고 하얀 초와 적초 두가지를 사용해서 샤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11. 연어알 스시 12. 아부리한 오도로 13. 유자와 암염이 올려진 관자 14. 단새우 15. 자연산 참복의 이리 16. 시메사바 17. 제주 아나고 18. 민물장어 튀김 19. 네기도로 마지막으로 장국에 만 국수와 아이스크림 디저트가 나옵니다. 블로그 하시는 와이파이님이 열심히 찍으셨지만, 중간 중간 빼먹은 것도 있고 사진순서는 막 꼬였네요. 뭐 스시라는 건 어차피 계절따라 네타가 바뀌지만 대략 비주얼이라도 감상하시라고 올려봅니다. http://map.naver.com/?menu=route&lng=8e886b6c54f860daaf3fb0540df3d562&mapMode=0&lat=9b125c5351f6ad648f7f92412509f9f9&dlevel=11&enc=b64 [총평] 돈값 합니다. 다만 제가 갔을 때에는 강 셰프가 뭔가 약간 서두르는 느낌이었는데, 하튼 저 많은 걸 거의 50분 좀 넘는 시간만에 다 서빙을 받았고, 방어철이라 기름진 방어가 네타에 올라가서 참치까지 더해지니 나중에 약간 느끼했습니다. 샤리와 네타 비율은 적절했고요. 며칠전 간 곳은 가성비 좋은 스시쵸우였는데, 거긴 샤리가 약간 적은 느낌이었는데, 그 대신 갯수가 많은....역시나 제주도 휴양 갔다면 한 번쯤 찾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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