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2/08 23:39:50
Name   이그나티우스
Subject   여러분은 100억원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은 여러분 수중에 100억원이 갑자기 생긴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유학을 가고 싶습니다. 유학, 그것도 미국의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유학을 가서 맥도날드의 역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뭐 입학에 필요한 준비과정에 몇년은 걸리겠지만, 금전적으로 넉넉하다면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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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와와
강남 빌딩한채... ㅎㅎ
2
공도리도리
저도 미국 유학 한 표 입니다. 같은 생각이시군요! 하소싶은 공부를 편하게 하고, 이후 원하는 일 하고싶습니다.
1
일단 퇴사를 하고 집!!을 사놓고 나머지 돈으로 흥청망청...아 생각만 해도 넘 좋네요ㅜㅜ 그냥 출근이 하기 싫은 것 같습니다ㅜㅜ
메오라시
해외여행 다녀야죠. 공부는 똑똑한 분 시키고..ㅎ
1
사나남편
그냥 쓰면서 살랍니다. 애들 키우고
토끼모자를쓴펭귄
저도 미국 유학 가서 내 하고 싶은 공부를..
좋은 정원이 딸림 집에서 동물들 키우고 정원 가꾸고 싶습니다. 저녁엔 와이프랑 와인한잔 하면서 바베큐파티 하구요.
사십대독신귀족
지금 나이 + 재산 상태에서 받는 거라면 안정적인 부동산에 투자하고 걍 그걸로 놀고 먹겠죠 ㅎㅎ
소노다 우미
아이돌 키워야죠
2
사표요!
2
오디너리안수정됨
5층짜리 건물한채사서 지하-헬스장,1층-김밥천국,2층~3층-카페,4층-만화방,5층-자가주택. 그 임대및사업수익으로 국내 및 해외 마라톤,골프여행
알료사
스타여캠 후원.. ㅋㅋ
2
idioteque
그냥 백수요
들풀처럼
저는 고아원을 짓고 싶어요. 비영리단체를 만들어서 복지사업을하고 싶습니다. 한 20-30억은 투자은행에 넣어두고 수익으로 복지관에 재입금하구요.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힘든세상...고아로 만든 아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나.. 싶어요.
4
무급휴가 요청하고 성형이랑 아파트 구매요
다람쥐
재단법인 만들고 싶어요
2
torpedo
그냥 은행에 넣어놓고 이자 받으면서 지금처럼 살 것 같습니다. 대신 은퇴를 더 일찍하고 싶네요.
켈로그김
빚 갚고

필요한 허가와 자격을 취득하여
오직 요리만을 위한 시설을 꾸려보겠읍니다.
고기찐빵
일단 저는 직장 근처 오피스텔 하나 사고 아파트 하나 사고 나머지 예금..
소주왕승키
당구장차려서 레슨받으면서 프로당구선수 한번 해보고 싶어요~
4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여기에...
방사능홍차
서울 부동산 투자요
연 1억씩 쓰는 한량이요...
돈 걱정 없는 유학... 정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찹니다.
aquarosa
미국 증권계좌를 열거예요
뱅드림!
놀러다녀도 보고 먹으러도 다녀보고 뭐 암튼 이거저거 해보곤 싶네요.
아 그리고 최근에 겜들 좀 하면서 느낀게 일하면서 끊어끊어하면 잘 몰입도 안되고 감흥도 적어지더군요. 띵작이라는 것들 집에 박혀서 해보고 싶음.
1
어제내린비
일단은 집과 차요.
그 후엔 여행을 다닐 것 같아요.
DX루카포드
딸린식구들까지 호구지책 해결 완료되었으니 10억들고 정치하겠습니다. 다 쓰면 정계은퇴하고 본업으로 돌아가고..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장학금 주겠읍니다
부모님 계시는 지방 도시에 집 한 채 짓고,
제 인생을 대필해 줄 작가 한 분 모시고 익명으로 써내고 싶습니다.

또 머릿 속에서 상상하는 바를 작은 커뮤니티 내에서 실천[실험]하는데 쓰려고요.
일단 집이랑 차랑 미국 영주권을 사겠습니다 ㅋㅋㅋ 나머지는 통장/펀드/주식에 나눠놓고 또 일부는 저소득층 아이들, 청소년들에게 기부하고 싶네요.
2
제루샤
1. 1년 세계여행
2. 1년 전문가에게 배우면서 맘껏 춤 배우기
3. 그러고나서 미국 유학으로 맘껏 공부하고 그걸로 일도 좀 해보기
4. 마음에 들었던 지역 골라서 왔다갔다 하면서 살 것 같아요ㅎㅎ

일단 뭘하든 3까지는 무조건 한 뒤에 고민할 것 같네요ㅋㅋ
맥주만땅
요즘 트렌드는 강남에 건물 하나 구입하는 것이지요.
정선생
집!! 집을 산 다음에 남은 70억 중 10억 정도는 남편에게 주식투자 용으로 떼어주고 (벌어올 건 기대도 안하고 신나게 써보라고) 남은 60억은 잘 알아봐서 분산투자를 해놓을 것 같습니다.
애 둘 낳고 시터 두 분 모셔서 키우면서 회사 마저 다녀야죠.
흑.. 그만두고 싶은데 회사 그만두면 나랑 놀아줄 사람들이 없어요 ㅠㅠ
대학입시와 취준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달콤한망고
일단 부모님 60억 주고 언니 10억 주고 나머지 30억은 엄마한테 맡기고 용돈 받으면서 유학생활 엄청 많이 하고 여행하고 그럴래요.
99억은 조여정씨 주고
1억은...음...
Schweigen
건물 사서 리츠에 맡기고 저는 바닷가에 집짓고 카페 하나 차려서 여생 보낼래요.
듣보잡
저는 건물도 안사고 죽기 직전까지 알차게 돈 다쓰고 죽겠습니다
10억은 통장에 넣어놓고 10억으로 국내주식, 20억으로 해외주식 굴립니다. 나머지 돈으로 부동산 굴릴거에요. 임대 사업자를 해도 되고 제명의 부모님 명의로 해서 2~3채 정도만 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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