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1/09 10:06:52 |
Name | 한겨울 |
Subject | 해외 결제용 체크카드 |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을 가게 되엇는데 한국인이 현금이 많다는 이유로 소매치기가 자주 일어나니 현금:카드를 6:4 정도로 나눠서 관리하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따로 신용카드를 만들기에는 실적 관리하기도 어려워서 체크카드를 하나 만드려고 하는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https://hse30.tistory.com/323 이 사이트를 기반으로 찾고 있는데 해외용 체크카드가 크게 외화계좌 연결/비연결로 나누어지더군요. 원화 계좌 연결만 하는 체크카드(하나 비바 플러스 등)는 기존 사용 계좌에 연결하기만 하면 되니까 편한데 해외결제 시 수수료는 면제라도 환전 수수료에서 불이익이 생길 것 같고 외화계좌 연결은 시티 글로벌 월렛하고 신한카드 체인지업이 있는 따로 환전해서 넣는다는 귀잖음이 있지만 주거래처 은행의 환정수수료 우대받은 외화를 넣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선호하시려나요? + 신한카드 체인지업은 외화결제를 달러로만 한다고 했는데 그럼 유로 결제시에는 수수료 안붙이고 해당 날짜의 유로/달러 환율로 외화계좌에서 빠져나가나요? ++추가로 알아보니 씨티 글로벌 월렛도 유로->달러 환전을 거치네요. 이러면 원화계좌 체크카드에서 유로->원 환전되는 거에서 이익이 있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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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해외용 체크카드 방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다른 부분에서 한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해외에 나갈 때 VISA 신용카드 + 비상금 현금 조합으로 가져갑니다.
1. VISA(신용)카드가 연회비, 카드 수수료, 환전 수수료 등에서 약간 손해일 수도 있지만, 그 손해 이상으로 신뢰도와 안전성을 줍니다. 해외에 여러 카드를 가지고 나가봤는데, 정말 잘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막상 해외에서 사용이 잘 안되는 카드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범죄와 소매치기가 많은 환경에서 현금을 세고 동전을 챙기는 것도 아주 ... 더 보기
저는 해외에 나갈 때 VISA 신용카드 + 비상금 현금 조합으로 가져갑니다.
1. VISA(신용)카드가 연회비, 카드 수수료, 환전 수수료 등에서 약간 손해일 수도 있지만, 그 손해 이상으로 신뢰도와 안전성을 줍니다. 해외에 여러 카드를 가지고 나가봤는데, 정말 잘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막상 해외에서 사용이 잘 안되는 카드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범죄와 소매치기가 많은 환경에서 현금을 세고 동전을 챙기는 것도 아주 ... 더 보기
말씀하신 해외용 체크카드 방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다른 부분에서 한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해외에 나갈 때 VISA 신용카드 + 비상금 현금 조합으로 가져갑니다.
1. VISA(신용)카드가 연회비, 카드 수수료, 환전 수수료 등에서 약간 손해일 수도 있지만, 그 손해 이상으로 신뢰도와 안전성을 줍니다. 해외에 여러 카드를 가지고 나가봤는데, 정말 잘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막상 해외에서 사용이 잘 안되는 카드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범죄와 소매치기가 많은 환경에서 현금을 세고 동전을 챙기는 것도 아주 불편합니다. 현금 쓰면 어차피 못쓰고 가져오는 동전들이 생기기 때문에 기껏 취한 수수료 이득을 다시 깍아먹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수수료 무시하고 VISA카드 사용하는게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2. 예상치 못한 문제로 카드를 사용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비상금을 현금으로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최악의 상황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카드가 있는 지갑과 다른 곳에 보관하면 든든하더라구요. 물론 지갑에도 소액의 현금을 가져갑니다.
어차피 큰 돈 들여서 외국 나가시는 건데 비교적 소액인 환전 수수료 + 카드 수수료 + 카드 연회비 아끼시려고 너무 많은 고민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마음 편히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대신 카드와 여권만 목숨처럼 챙기세요..
저는 해외에 나갈 때 VISA 신용카드 + 비상금 현금 조합으로 가져갑니다.
1. VISA(신용)카드가 연회비, 카드 수수료, 환전 수수료 등에서 약간 손해일 수도 있지만, 그 손해 이상으로 신뢰도와 안전성을 줍니다. 해외에 여러 카드를 가지고 나가봤는데, 정말 잘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막상 해외에서 사용이 잘 안되는 카드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범죄와 소매치기가 많은 환경에서 현금을 세고 동전을 챙기는 것도 아주 불편합니다. 현금 쓰면 어차피 못쓰고 가져오는 동전들이 생기기 때문에 기껏 취한 수수료 이득을 다시 깍아먹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수수료 무시하고 VISA카드 사용하는게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2. 예상치 못한 문제로 카드를 사용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비상금을 현금으로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최악의 상황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카드가 있는 지갑과 다른 곳에 보관하면 든든하더라구요. 물론 지갑에도 소액의 현금을 가져갑니다.
어차피 큰 돈 들여서 외국 나가시는 건데 비교적 소액인 환전 수수료 + 카드 수수료 + 카드 연회비 아끼시려고 너무 많은 고민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마음 편히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대신 카드와 여권만 목숨처럼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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