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12/12 10:03:37수정됨 |
Name | 매일이수수께끼상자 |
Subject | 전자음악(?)에 입문해보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근 LG폰 + 번들 아닌 이어폰을 생애 처음 입수해 음감 세계에 빠져들고 있는 아재입니다. 가사 없는(보컬 없는) 음악을 예전부터 좋아하고.. 또 옛날 밴드나 가수들 말고는 아는 사람도 없어서...(한국 기준 015B가 제 거의 마지막 가수..) 클래식/재즈 위주로 듣고 있는데요, 어쩌다 아울시티(Owl City)라는 전자음악(? EDM이라고 하나요?) 밴드의 음악을 들었습니다. 근데 전자 음향 장비의 성능을 다 활용하는 듯한, 꽉찬 소리가 나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클래식의 꽉찬 느낌과는 사뭇 다르더군요. 그래서 EDM쪽에 관심이 좀 가는데요.. 10대 이후에는 음감에 별 관심없는 삶을 살아서 이쪽 장르가 생소하고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여기 음악에 정통하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ㅎㅎ EDM 장르쪽에서 초보용.. 순한맛으로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게 올바른 장르이긴 한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울시티 정도가 딱 괜찮았어요;; 비슷한 느낌을 가진, 비슷한 EDM 아티스트는 누가 있을까요?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매일이수수께끼상자님의 최근 게시물
|
owl city면 신스팝이라고 생각해요. 해당 장르로 한번 찾아들어보세요.
재즈 좋아하시면 초창기 신디사이저로 점철된 앨범들부터 들으시면 될것같아요.
herbie hancock - Sunlight(1978), Future Shock (1983) 둘다 명반이고 타이틀은 어디서 들어보셨을만한 곡들입니다.
그리고 허비행콕에게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들로 넘어가면 될것 같은데, 여기서부턴 취향의 문제라...
저는 초창기 daft punk - Home Work(1997)가 Future Shock의 진정한 계승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즈 좋아하시면 초창기 신디사이저로 점철된 앨범들부터 들으시면 될것같아요.
herbie hancock - Sunlight(1978), Future Shock (1983) 둘다 명반이고 타이틀은 어디서 들어보셨을만한 곡들입니다.
그리고 허비행콕에게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들로 넘어가면 될것 같은데, 여기서부턴 취향의 문제라...
저는 초창기 daft punk - Home Work(1997)가 Future Shock의 진정한 계승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스팝이자 테크노 계열 일렉트로니카 쪽으로는 류이치 사카모토가 속했던 YMO 추천드리고...
하우스 계열 일렉트로니카 쪽으로는 다프트 펑크 추천드립니다.
이쪽도 워낙 하위장르가 다양해서 ㅎㅎㅎ
https://namu.wiki/w/일렉트로닉 뮤직?from=일렉트로니카#s-1.5 요 항목 보시고 골라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우스 계열 일렉트로니카 쪽으로는 다프트 펑크 추천드립니다.
이쪽도 워낙 하위장르가 다양해서 ㅎㅎㅎ
https://namu.wiki/w/일렉트로닉 뮤직?from=일렉트로니카#s-1.5 요 항목 보시고 골라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