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8/07/23 13:37:38
Name   태정이
Subject   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가늠할때 말이죠.
홍차넷 회원분들은 초반에 작은 일을 하는거 보고 판가름을 하시나요 아니면 더 사람을 지켜보고 어떤 사람인가를 아시나요?

저 같은경우에는 주욱 전자에 속했어요. 저는 사람을 만날때 작은 일이나 어떤 태도를 보고 아 딱 이런이런 사람이구나... 라고 판가름을 하는 스타일인데. 제 친구는 정 반대예요 오히려 저한테 사람을 그렇게 작은거 가지고 보고 판단하는건 섣부르다 라는 입장이예요.

제 친구 말도 일리가 있긴 해서 저도 최근부터는 그냥 너무 단박에 평가 안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조금 봐서 상대방에 전반적인 성격/태도 같은게 평가될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아니면 사람을 좀 더 오랫동안 지켜보고 다른 모습이 있나를 보는게 맞다고 보나요?




0


곰곰이
업무관련으로는 의외로 첫인상이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판단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그냥 작은일을 했던 사람, 큰 일을 했던 사람으로 기억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인상이라는게 남지 않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누군가가 어떤 사람이라고 결론내리면 그 이후 실망하기 쉬우니까요.
7
태정이
그니까요... 저도 그런걸 많이 느꼈어요. 약간 처음에 아 이런사람이구나 단정짓고 지내다가 어느 때 보면 아 이런 장점이 있구나... 라고...
한소리
첫인상이 아무래도 크죠. 오래 겪게 되는 사람이라면야 첫인상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발견 할 수도 있겟지만...
첫 인상으로 큰 기대도 큰 실망도 하지 않는게 좋더군요.
사람을 많이 보다보니 이미지라는게 생기더군요.
처음 본 사람도 인상으로 어느정도 분류가 가능합니다.
다만,그 밑바닥에는 내가 틀렸을 가능성도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깔아두고 내가 그렇게 보고 있다는 티를 내지 않는게 중요하겠지요.
1
레지엔
어차피 오래 보건 짧게 보건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저는 사람을 볼 줄 안다는 사람들은 과대망상이거나 자기과신이라고 보는 쪽입니다) 대충 편한대로 봅니다.
CONTAXS2
6대 4정도요?
제로스
판단은 빨리하되 결론은 늦게 내리는 편입니다. 첫인상으로 판단을 하는 건 유용하죠.
그게 틀릴 수 있다는 걸 전제하고 행동하면 더 유용합니다.
3
futile devices
저는 한 사람을 몇 가지 단서만 가지고 유형화해서 다 안다고 생각해버리는 건 관상쟁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함니다
4
솔루션
빙산의 일각만 보고 머릿속의 스테레오타입으로 분류해버리는건 거의 본능에 가까운 일인 것 같아요.
이름이 비슷했던, 얼굴이 비슷했던, 목소리가 비슷했던 등등의 이유로 연상되는 친구만 있어도 사실 많은 선입견이 생겨버리죠.
그럼에도 그로인한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김우라만
중요도에 따라 달라요. 나한테 중요한 사람, 내 일에 영향을 크개 줄 수 있는 사람일 수로 두고 봅니다. 중요도가 낮다면? 첫인상으로 분류해서 대충 머리 한구석에 쑤셔박아뒀다가 잊어버리지요.
다람쥐
첫인상이 아무래도 중요하긴 한데 그래도 선입견 안 가지려고 노력하며 대하는 편입니다
첫인상으로 호감같은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치만 그 사람 행동에 가치판단이나 궁예질 같은 건 위험한 것 같아요
켈로그김
20면체 다이스에 장점과 단점들을 하나씩 적는다고 생각하시고..

자.. 굴려봅시다.
원샷원킬
(내 인성 100점 만점기준)

레티야 주사위
홍차봇 레티AI
어쩔수없이 망이네요. 주사위가 5 나왔습니다...
원샷원킬
와... 반성할께
원샷원킬
옛날에 무슨 명언집같은데서

한사람을 알려면 그사람이 어디에 돈을 쓰는지와 무엇에 화를 내는지를 봐라 는 말을 본 기억이 있는데
설마 페이스북 명언 모음페이지 같은데는 아니었겠지..
2
첫인상이 너무 강렬하면 무시하기 힘듭니다만
각각의 그 상황에 대해서만 기억하는 편입니다.
추후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과거와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가정하에 대처합니다.
사람에 예민하게 발달해서 첫인상을 보면 잘 맞는 편이에요. 그치만 단정짓지는 않고 오래 지켜보고 결론을 내려요. 오래 보다 보면 첫 인상이 나쁜 사람도 좋은 점이 꽤 많다는 걸 알게 되지만, 그런데 결국 그 사람의 메인 캐릭터는 첫 인상 때 본 게 맞다는 결론을 내린 적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덕후나이트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도 있어서요...
침묵의공처가
제 멘토가 해준 말을 그대로 옮깁니다.
'파악은 하되 판단은 하지 말라.'
2
이런 질문 되게 흥미롭네요.
생각할 거리도 많이 던져주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질문 게시판 이용 규정 11 토비 15/06/19 25682 4
16970 의료/건강탈장 수술 관련, 알레르기 문제와 대형병원 진료 절차. 4 + Sensorylab 25/08/30 270 0
16969 IT/컴퓨터해외에서 쿠플을 봐야 하는 상황인데 조언을 구합니다. 13 당근매니아 25/08/29 403 1
16968 기타중고차로 첫 차 구매 8 은하꾸리 25/08/27 449 0
16967 가정/육아20만원 내외 돌 유아용 그림책선물 7 kaestro 25/08/27 260 0
16966 의료/건강선생님들 심장쪽이 아픈데요. 1 활활태워라 25/08/27 329 0
16965 기타프라모델용 도구 추천해 주세요 6 오쇼 라즈니쉬 25/08/27 204 0
16964 기타책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24 쉬군 25/08/27 504 0
16963 기타길에 떨어진 돈을 보았습니다. 4 나만한 고양이 25/08/25 535 0
16962 법률내일 부모님 모시고 법원에 갑니다 11 거소 25/08/25 728 1
16961 여행갤럭시 esim활성화 6 치즈케이크 25/08/25 424 0
16960 게임TFT 증강선택? 보는법 10 토비 25/08/24 376 0
16959 의료/건강담관 내시경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2 눈팅중 25/08/24 251 0
16958 경제조직검사 결과통보전에 암보험을 보강/가입 해야될까요..? 6 [익명] 25/08/24 703 0
16957 기타타이어 교체 질문 5 방사능홍차 25/08/23 309 0
16956 기타자전거를 새로 샀는데 1단과 6단이 안됩니다 3 2025 25/08/22 509 0
16955 IT/컴퓨터구글원 요금제 ->구글 AI 요금제 업그레이드? 6 Picard 25/08/22 534 0
16954 의료/건강신발 문의 드립니다 11 2025 25/08/22 403 0
16953 문화/예술노래에서 표절의 기준 1 물리물리 25/08/21 359 0
16952 의료/건강부종에 좋은 발 받침대 추천 요청 7 anna_K 25/08/21 347 0
16951 의료/건강건강검진 결과입니다. 추가적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할까요? 21 호미밭의파스꾼 25/08/21 755 3
16950 기타오프라인으로 할수 있는 모바일게임? 17 치즈케이크 25/08/20 629 0
16949 기타레이, 비슷한 차급의 경차를 타시는 분들 계실까요? 8 메리메리 25/08/20 613 0
16948 여행기내용 메모리폼 목베개를 아예 의료용 경추부목으로 사는 건 어떨까요 7 2025 25/08/19 543 0
16945 기타올해 입사한 신입인데 아직도 계속 혼나면서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아요.. 29 [익명] 25/08/17 1307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