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6/06 20:52:35 |
Name | 2032.03.26(아서 모건) |
Subject | 사진 질문 해봅니다 |
사진 문외한입니다. 먹으면서 음식 사진 돌아다니거나 여행가서 풍경이나 어떤 물체 사진 같은걸 종종 핸드폰으로 찍는편인데 사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그런지 너무 못찍습니다. 사진 입문서 같은거 사서 보면 도움이 될까요?? 혹시 된다면 원숭이도 이것만 사서 보면 퓰리처상 탈 수 있다 이런 책 추천 좀 해주실수 있나요? 또 만약에 그러다가 재미 붙어서 카메라를 사게 된다면 그냥 허접이 가성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사진기와 렌즈는 뭐가 있을까요??(허접이니까 막 피사체에 따라 렌즈 바꿔끼고 이런 수준이 아니니 그냥 올인원 막 이런걸루요...) 허접한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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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진 관련 책 추천은 보통 고전 하나로 귀결되지만 좀 쉽게 접근하고 똑딱이나 스마트폰으로도 바로 흥미를 붙이게 하는 데에는 두 책이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둘 다 문철진씨 책인데요 하나는 [멋진 사진 레시피 69] 다른하나는[ DSLR도 부럽지 않은 똑딱이 카메라]였습니다. 둘 다 볼 필요는 없고 둘 중에 더 맘이 가는 걸 고르시면 됩니다.
카메라는 가성비 좋은 파나소닉 lx10 추천합니다.
카메라는 가성비 좋은 파나소닉 lx10 추천합니다.
으음… 사진 입문이라면 하이엔드 디카로 입문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http://prod.danawa.com/info/?pcode=4120852 요런 거요. 이런 거 하나면 비싼 렌즈 여러 개 구입할 필요 없이 일정 수준은 커버가 되고, 또 사진을 배우기에 적합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제 거기서 여러 개념들을 배우고 써먹으실 수 있으면 자연스레 DSLR이나 미러리스가 왜 필요하고, 또 나에게 맞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볼 수... 더 보기
으음… 사진 입문이라면 하이엔드 디카로 입문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http://prod.danawa.com/info/?pcode=4120852 요런 거요. 이런 거 하나면 비싼 렌즈 여러 개 구입할 필요 없이 일정 수준은 커버가 되고, 또 사진을 배우기에 적합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제 거기서 여러 개념들을 배우고 써먹으실 수 있으면 자연스레 DSLR이나 미러리스가 왜 필요하고, 또 나에게 맞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게 됩니다.
저는 사진 관련 책을 서점에 직접 가서 가장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골라 독파하는 식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골랐던 책은 제목이 가장 직설적이었던 [사진 잘 찍는 책]이었습니다. 지금도 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서점에서 직접 자기랑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사진 입문서를 골라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진 관련 책을 서점에 직접 가서 가장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골라 독파하는 식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골랐던 책은 제목이 가장 직설적이었던 [사진 잘 찍는 책]이었습니다. 지금도 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서점에서 직접 자기랑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사진 입문서를 골라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는, [이 정도면 폰카랑 뭔가 다른 걸 느낄 수 있다] 정도 됩니다. 요새는 폰카가 정말 많이 좋아져서 웬만한 경우에는 진짜 웬만한 똑딱이랑은 분간이 안 되거든요. 하지만 물리적인 크기(체급)는 넘을 수 없는 벽이고, 그 벽을 넘은 선의 물건을 다들 추천해주신 것이죠.
그것 말고도 하이엔드 디카를 추천드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진 책에 나오는 여러 테크닉을 시험하려면 여러 가지 수동 설정이 필요합니다. 요새는 폰카 앱도 좋아져서 앱을 통해 수동 기능을 설정할 수 있지만, 그래도 카메라의 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정하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더 보기
그것 말고도 하이엔드 디카를 추천드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진 책에 나오는 여러 테크닉을 시험하려면 여러 가지 수동 설정이 필요합니다. 요새는 폰카 앱도 좋아져서 앱을 통해 수동 기능을 설정할 수 있지만, 그래도 카메라의 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정하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더 보기
정확하게는, [이 정도면 폰카랑 뭔가 다른 걸 느낄 수 있다] 정도 됩니다. 요새는 폰카가 정말 많이 좋아져서 웬만한 경우에는 진짜 웬만한 똑딱이랑은 분간이 안 되거든요. 하지만 물리적인 크기(체급)는 넘을 수 없는 벽이고, 그 벽을 넘은 선의 물건을 다들 추천해주신 것이죠.
그것 말고도 하이엔드 디카를 추천드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진 책에 나오는 여러 테크닉을 시험하려면 여러 가지 수동 설정이 필요합니다. 요새는 폰카 앱도 좋아져서 앱을 통해 수동 기능을 설정할 수 있지만, 그래도 카메라의 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정하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추천드린 기종에는 수동 설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다이얼이 달려 있는데, 이 다이얼의 유무 또한 제 나름의 추천 기준이었습니다.
그래도 폰카를 먼저 시험해보시겠다면, 다음과 같은 앱을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sourceforge.opencamera
그것 말고도 하이엔드 디카를 추천드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진 책에 나오는 여러 테크닉을 시험하려면 여러 가지 수동 설정이 필요합니다. 요새는 폰카 앱도 좋아져서 앱을 통해 수동 기능을 설정할 수 있지만, 그래도 카메라의 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정하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추천드린 기종에는 수동 설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다이얼이 달려 있는데, 이 다이얼의 유무 또한 제 나름의 추천 기준이었습니다.
그래도 폰카를 먼저 시험해보시겠다면, 다음과 같은 앱을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sourceforge.open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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