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5/04/30 13:34:56수정됨
Name   다크초코
Subject   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 활용 잘 하시는 분, 팁좀...
회사에서 아이패드를 받아 (+애플펜슬 + 키보드) 쓰고 있는데, 딱히 활용할 게 없어 집에서 유튜브/넷플릭스 보기, 전자책 읽기에 주로 사용하는....

회사 업무용으로 잘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팁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옛날엔 pdf 논문 볼 때 좀 썼는데 (굿노트 같은 앱으로) 요즘은 논문도 통 안 보고 있네요...

만약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새 모델로 교체해달라고 하려고요 ㅎㅎㅎㅎ

ps: 회사에서는 주로 맥북을 씁니다. 좌석에서도 회의에서도.



0


노트북으로 하시려는 일을 아이패드에서 해내려고 어떻게든 시도해 보시면...
와이파이든 lte든 접속 수단을 마우스를 쓰시면 조금 생산성이 나아질 수 있읍니다
그래도 노트북보다는 모든 면에서 버겁읍니다 (...)
다크초코
이동하며 미팅할 때도 맥북 들고 다니는게 훨씬 편해서 아이패드는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제자리에서 일할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실은 저 역시 동일 무게 대비 생산성은 맥북에어가 압살한다고 생각합니다
펜이 필요한 거 아니면...
1
점프데스크탑 사용해서 PC 원격으로 굴리더군요.
다크초코
점프 데스크탑 검색해보겠습니다~
제가 2019년부터 업무용 다이어리를 아이패드 미니로 변경해서 쓰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론 굿노트로 필기를 대신합니다. 거의 종이노트랑 차이가 없는 느낌으로 사용하고 있죠. 거기에다 필기를 검색할 수 있어서 기록할 때 태그나 말꼬리를 잘 달아두면 어떤 내용을 언제 기록했는지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대충 휘갈겨 쓴 것도 기가막히게 찾아줍니다. 이게 제일 효용 높은 기능.

그 다음은 Dropbox 및 iCloud, 구글 드라이브를 파일 앱에 모아서 연결해두면 PC로 작업한 내용을 언제든 불러와 볼 수 있습니다. 오피스(엑셀,... 더 보기
제가 2019년부터 업무용 다이어리를 아이패드 미니로 변경해서 쓰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론 굿노트로 필기를 대신합니다. 거의 종이노트랑 차이가 없는 느낌으로 사용하고 있죠. 거기에다 필기를 검색할 수 있어서 기록할 때 태그나 말꼬리를 잘 달아두면 어떤 내용을 언제 기록했는지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대충 휘갈겨 쓴 것도 기가막히게 찾아줍니다. 이게 제일 효용 높은 기능.

그 다음은 Dropbox 및 iCloud, 구글 드라이브를 파일 앱에 모아서 연결해두면 PC로 작업한 내용을 언제든 불러와 볼 수 있습니다. 오피스(엑셀, 파워포인트, 워드)도 깔아두면 같은 양식으로 바로 열어 볼 수 있고, 그렇게 열어서 펜으로 쓱쓱 그리면 나중에 PC에서 그대로 메모가 적용된 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회의하면서 메모하고, 자리에 와서 그대로 편집 가능. 그리고 각 종 참고 자료도 PDF 등등의 포멧으로 넣어두면 바로 볼 수 있어서 두꺼운 자료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회사 ERP 웹인터페이스 접근도 깔끔하게 잘 되어서, 다들 회의에 노트북 들고 오지만 저는 아이패드 미니 하나만 들고 갑니다.

그 다음은 캘린더로 일정관리하기, 노션 연동시켜 놓기, 필기 계산기, 등등이군요.

전 아주 만족하면서 쓰는 중⋯ 매년 주는 회사 다이어리는 딴 사람 줍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아이패드 대신 맥북이 훌륭히, 그리고 월등히 나은 효율을 보여줘서 맥북을 들고 다니는데요
'필기'의 필요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진짜 펜도 거의 안 써서...
말쓴하신 '펜으로 쓱쓱 그리'는게 필요한 경우는 줌 미팅 정도인 것 같은데 이 부분에 좀 더 활용 방법을 찾아봐야겠군요.

ps: 아, 그리고 회의 메모도 한번 아이패드로 시도해봐야겠네요. 지금은 맥북 들고다니면서 키보드 이용해서요.
Mandarin
소신발언해보자면
유튜브/넷플릭스 보기, 전자책 읽기
이정도면 아이패드로서의 소임을 다하는것 같습니다.
1
다크초코
회사에서 준 장비라 회사일에 조금 더 써 보고싶어서 ㅎㅎ 그리고 그 핑계로 업그레이드도 하고 싶어서… 히히
길을 잃다..
이래저래 고민한 결과...
생산적인 작업은 그냥 랩탑이 낫다는, 아이패드로는 뭔가 될듯하면서 뭔가 하나씩 빠지니 오히려 짜증이..

바람쐬야겠다 싶을 때 카페가서 한두문단 정도
에버노트에서 작업하는 정도로 쓰고있네요
다크초코
진짜 지금 저한텐 딱 그느낌입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질문 게시판 이용 규정 11 토비 15/06/19 25062 4
16796 기타자동차 문짝 교체는 어딜 가야 하나요 4 세모셔츠수세미떡 25/06/15 321 0
16794 기타YES24 카트 비우는 것 좀 도와 주시겠습니까? 7 호미밭의파스꾼 25/06/13 598 1
16783 기타[TV 구매] 온라인? 오프라인? 9 와이 25/06/08 372 0
16781 기타대전 맛집을 가고싶읍니다. 5 쉬군 25/06/07 481 0
16774 기타노트북 잃어버린 컴퓨터 가게, 고소해야 할까요? 2 덕후나이트 25/06/05 561 0
16768 기타내년 4월 이사 예정일 때 언제쯤부터 부동산을 통해 집을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5 눈사람 25/06/03 482 0
16765 기타강화도 석모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 어둠달골짜기 25/06/02 390 0
16763 기타국내MBA는 경영학 출신이 아니어도 무리 없이 완료(?)할 수 있는지요? 7 홍당무 25/06/01 764 0
16759 기타새가 에어컨 실외기 뒤에 둥지를 틀었어요. 15 활활태워라 25/05/29 780 0
16756 기타RC카가 취미이신 분 계신가요? 1 torpedo 25/05/27 439 0
16753 기타아이 셋 있는 외국인 동료를 위한 선물? 9 두부곰 25/05/26 626 0
16751 기타휴대폰 번이를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1 2025 25/05/25 567 0
16742 기타전자랜드에서 50만원을 지를 수 있게 되었읍니다. 6 Groot 25/05/20 754 0
16725 기타자신은 특별하다고 주장하는 ai 26 [익명] 25/05/11 1153 0
16724 기타키보드 질문입니다 2 김치찌개 25/05/12 449 0
16723 기타자동차종합보험 하루만 가입하기 8 다람쥐 25/05/11 797 0
16722 기타집 정리하다 찾은 이게 뭘까요?? 12 데자와왕 25/05/09 1299 0
16713 기타정말로 6월 2일 최종 선고가 나오는 것이 예고될때 사전투표율 추이 5 이이일공이구 25/05/02 1338 0
16711 기타'이게 맞아?'라는 표현이 언제부터 유행했을까요? 2 토비 25/05/02 1001 0
16708 기타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 활용 잘 하시는 분, 팁좀... 11 다크초코 25/04/30 1001 0
16700 기타살려주세요 사무실이 넘 더워요 22 니나 25/04/25 1361 0
16697 기타30대 남자 선물용 질문드립니다 12 유하 25/04/24 872 0
16688 기타거울로 반사된 빛으로 곰팡이를 퇴치할 수 있나요? 1 2025 25/04/20 921 0
16687 기타이런 영상은 어떤 장비로 찍은 것일까요? 6 홍당무 25/04/19 94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