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6/08/11 13:02:09
Name   매일이수수께끼상자
Subject   잡스럽게 여러 질문[LOL, 오승환]
1. 계정 완전 삭제하고 LOL 끊은지 두달 정도 되는 거 같은데..
   보면 하고 싶을까봐 계속 경기도 안 보고 뉴스도 안 보고 있다가 최근 아프리카/삼성 경기를 봤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들 잘 있나.. 좀 찾아보는데... 버블링 선수가 안 보이네요?
   한창 롤할때 버블링선수 개인방송 즐겨본 기억이 있어서 아끼는 선순데... 이 선수 평 별로더니.. 선수생활 접은 건가요?

2. 위와 관련된 질문인데..
   롤 하지는 않고 보기만 하시는 분들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분들... 경기보면 하고 싶지 않으세요? ㅎㅎㅎ
   저 딱 한 경기 본 건데 그라가스 활약하는 거 보니까(제 최애캐) 다시 해볼까 하는 마음이 슬쩍 들더라고요.
   물론 계정이 없어졌으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

3. 오승환 선수 정도면 어느 정도로 잘하는 건가요? 뜬금없는 질문입니다;;
    제가 야알못이라서...그런지 공 자체만 보면 엄청 무겁고 위력적인데   예를 들어.. 류현진에 비해서 왜 해외 진출이 늦은 건지 궁금합니다.
    구원투수(라고 하나요?)로만 투입이 돼서 그런 건가요?

4. 미국 야구 선수의 흑백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흑인들이 손대기 시작하면 농구고 미식 축구고 거의 점령하다시피 하는데... 야구는 아직도 백인들이 많이 보여서 문득 궁금해집니다.
   점령 수준은 아니지만 흑인이 더 많은가요? 50:50? 아니면 아직 백인 우세(숫적)지만 흑인이 늘어나는 중?
   아니면 야구란 종목이 흑인들 특유의 운동신경이 잘 발휘되기 힘들까요?

오전에 한가하니 별게 다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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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가끔 중요한 경기(결승전, 국가대항전)는 보는데 딱히 게임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매일이수수께끼상자
저도 언젠가 이렇게 담담해졌으면 하네요 ㅎㅎ
그팀 불펜중에 제일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게 마무리 투수입니다.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를 하고있다는것 자체가 대단한일이지요.
해외진출이야 국내에서 연차 채워야 나갈수있는것이고 오승환은 일본리그 거쳐서 메이저간것이라 좀더걸렸어요
매일이수수께끼상자
오, 그렇군요. 마무리 투수가 가장 위력적인 투수라는 거 처음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불펜중에서요 ㅎㅎ
1.2선발정도면 마무리보다 좋은공을 가진경우가 많죠
파란아게하
3. 류현진은 고교졸업 후 바로 프로에 뛰어들어 최고 선수가 되서 연차 채우고 포스팅 진출했습니다.
오승환은 고교 후 대학까지 다니고 프로에 갔고 연차 채우고는 미국 안 가고 일본으로 갔습니다. 일본에서 거의 최고 연봉에 마무리 자리 약속하고 데려갔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2년 최고 성적 찍어서 일본에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도박건 터지고 일본의 소속구단(한신)에서 발을 뺐습니다. 오승환과 계약하지 않겠다고. 당시는 한국 일본 모두 여론과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실력으로 미국 갈 정도는 됐는데, 여러 사정으로 ... 더 보기
3. 류현진은 고교졸업 후 바로 프로에 뛰어들어 최고 선수가 되서 연차 채우고 포스팅 진출했습니다.
오승환은 고교 후 대학까지 다니고 프로에 갔고 연차 채우고는 미국 안 가고 일본으로 갔습니다. 일본에서 거의 최고 연봉에 마무리 자리 약속하고 데려갔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2년 최고 성적 찍어서 일본에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도박건 터지고 일본의 소속구단(한신)에서 발을 뺐습니다. 오승환과 계약하지 않겠다고. 당시는 한국 일본 모두 여론과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실력으로 미국 갈 정도는 됐는데, 여러 사정으로 선택의 수가 많지 않았죠.
미국에서 기대 이상으로 잘 던지고 여론 잠잠해지니 선수 본인으로선 최고의 시나리오일 것 같네요.

오승환의 올해 성적은 한국,일본에서처럼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특급 마무리 위상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어느 팀에 가도 필승조의 최상위 불펜, 중하위권팀에서는 단단한 마무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첫 시즌부터 무난하게 적응을 완료했고 팀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 구속과 구위가 잘 나오고 있는 것, 제구가 기존 팬들이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좋다는 것 정도가 강점이고요.
팀 사정상 주자가 있는 터프세이브, 혹은 추격 상황에서도 등판하는 등 안정적인 환경이 보장되지 않는 것,
적은 나이가 아닌데 메이저리그 투수 중 최다출장일 정도로 많은 등판을 하고 있어서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된다는 것 정도가 우려지점입니다.
물론 본인이 워낙 (야구면에서는)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3시즌 정도 건강하게 잘 던져주면 좋겠네요.
매일이수수께끼상자
아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일본에서 뭔가 잘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ㅎㅎㅎ 실력이 아니라 도박 건이 주요 요인이었나봅니다.
미국 마무리로 좀 오래 했으면 좋겠네요. 연봉도 좀 더 받고...
단디쎄리라
1. 버블링 선수는 CJ선수인걸로 아는데, 최근에는 하루 선수에게 밀렸는지 안 보이더군요.
2. 저는 접고 오버워치 넘어갔는데요. 롤에 비해 라이트함이 더 커서, 롤은 한판 하면 너무 지쳐서 그냥 삭제 고민 중입니다. 물론 프로의 플레이를 보면 아 해보고 싶다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게임을 안하니까 보는 게임도 멀어지게 되서..
뒷짐진강아지
2. 저는 롤챔을 안봐서 (PC방에서 친구랑 같이)칼바람 제외하고 안하고(집에서도 이미 지웠고...),
대신 친구가 롤챔 및 각종 국내 롤 경기 혹은 짜투리 영상까지 다 찾아보는 나름 많이 보는데,
딱히 칼바람 몇판하는거 아니면 롤하자 라는 이야기를 안 하더군요... 솔직히 안할때가 더 많고
친구도 집에서도 딱히 안하고... 요즘은 창4를 하더군요...(친구가 소맥빠라서 ㅇㅈ하는 각이구요)

사실상 만나면 절대 다수의 시간은 오버워치나 디아3(시즌초 한정) 합니다.
1. 버블링은 이미지가 상했고, 하루가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다시 보기 힘들 겁니다.

2. 가끔요. 노말 한두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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