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2/10/17 06:27:37
Name   활활태워라
Subject   잘하고 싶은데 벽을 만나서 고민듭니다.

그림을 잘그리려고 시작했는데 힘들게 하나 마무리 지었더니 바로 더 어려운 과제를 받아서 충격받고 다하려면 얼마나 걸릴지 감도 안오기 때문입니다. 이게 앞으로도 반복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잘넘길 수 있을까요?

그냥 단순히 잘한다는 제 기준에 맞출때까지 하는 수 밖에 없나요?

꼭 그림만이 아니라 다른걸 해도 똑같은 상황을 마주할 수 있을거 같아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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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그 벽과 친해지는 방법밖에 없죠.. 벽을 넘으면 꿀이 나오는게 아니라 벽을 넘어도 어차피 또 벽이기 때문에.. 시지프스의 돌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밖에요..
잘한다는 기준이 모호하니까 그렇죠
목표설정을 다시하시는게
모든 능력치 상승이 노력과 결과가 일직선으로 우상향 하는건 아닌듯 합니다
정체되면서 능력치 상승이 벽을 만나는 것 같아도
꾸준하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벽을 깨고
계단식으로 갑자기 능력치 상승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https://youtu.be/CeDqrYk6ARA
매일 20초 동안 아이 안아주자 나타난 놀라운 변화


잘 실패해야 잘 성장한다고 합니다.
1
사이시옷
제가 보기에 벽을 느낀다는 것은, MMORPG로 따지면 파란색 정도의 몹이 내 수준인데 빨간색 이상의 몹을 만난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중간 단계가 보이지 않으면 숨이 턱 막히는 것은 당연한것이라 봐요.

현실과 게임이 다른 것은 내 노력에 대한 피드백이 잘 안보인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1.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정하고(선 그릴때 한번에 긋기, 손 그리기를 작가 누구처럼 하고 싶다)
2. 그걸 잘게 쪼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손 그리기로 따지면 해부학적으로 뼈, 근육 그리기부터 손 모형 따라그리기)... 더 보기
제가 보기에 벽을 느낀다는 것은, MMORPG로 따지면 파란색 정도의 몹이 내 수준인데 빨간색 이상의 몹을 만난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중간 단계가 보이지 않으면 숨이 턱 막히는 것은 당연한것이라 봐요.

현실과 게임이 다른 것은 내 노력에 대한 피드백이 잘 안보인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1.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정하고(선 그릴때 한번에 긋기, 손 그리기를 작가 누구처럼 하고 싶다)
2. 그걸 잘게 쪼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손 그리기로 따지면 해부학적으로 뼈, 근육 그리기부터 손 모형 따라그리기)
3.그리고 매일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루틴을 만드는 거죠.(더 작게 쪼개기)

벽을 무사히 넘길 바랍니다.
4
파란아게하
벽이 낮았으면 다들 쉽게 쉽게 했으니 성취할 것도 없고 뿌듯할 것도 없을 겁니다
벽이 있어서 다들 힘들어 포기하면 그 힘든 걸 넘은 보람도 큽니다
2
어제 이 영상을 봤는데 알고 있던 것임에도 좋았습니다
https://youtu.be/yiG0nOK7woU
전문가와 ㅈ문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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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우린밀크티
어떤 분야든 일정 수준이상이 지나면 실력이 계단식으로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정체기는 필수인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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