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2/05/19 07:01:12수정됨
Name   소요
Subject   햄으로 하는 요리
햄이 싸게 나와서 대량으로 구매해놨는데, 이것저것 요리하다보니 레파토리가 동났읍니다.

햄떡햄떡, 부대찌개, 햄야채볶음, 파스타+볶음밥 부재료, 마라탕 부재료 정도 해봤습니다.

아이디어 간단하게 공유해주시면 응용해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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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한건 다 해보신거 같은데..ㅎㅎ

생각나는거 그래도 적어보자면 감자채랑 썰어서 볶기, 오믈렛이나 오므라이스에 넣기, 햄산적, 김밥 정도가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ㅠㅅㅠ 오므라이스랑 햄산적 픽해갑니다아
서당개
아직도 김치볶음밥을 안했다니 실망입니다
2
김치 넘호 비싸효...
1
Beer Inside
미국인 답게 샌드위치 해서 드십시오.
코르크무슈는 해봤습니다 ㅋ_ㅋ
바나나코우
떡햄떡햄을 해보시는것은 어떨지요...아니면 5mm두께로 썰어 구운 뒤 메이플시럽을 부어 먹는것도 괜찮았습니다
1
캬 괜찮아 보이는데요? 메이플 시럽은 비싸니 콘시럽으로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닷
치아바타 사서 햄 샌드위치 ㄱㄱ
오 이것도 픽해두겠습니다. 양상추와 치즈를 곁들여?!
계란입혀굽기.. 당연히 해보셨겠죠?
넹, 근데 요새 계란 값이 금값입니다 흑_흑
아 이걸 생각 못하고 있었네요. 캄사합니다.
하마소
햄이 그정도로 많다면 갈아서 분쇄육 느낌으로 활용하는 것도 해볼만하려나 싶은데... 기름이 그냥 고기에 비해 적게 나오는 편이라 그 점은 유의해야 겠고요. 그런데 저도 안해본 걸 추천하기가 겁이 나읍니다 ㅠㅠ
햄을 갈아서 동그랑땡으로 바꾼다면...?
하마소
계란과 밀가루만 있다면 도전해보십시오!
예아 도전!
1
햄 자글자글 구워서 쌈싸먹을까유?
문학소녀
아이고 마라탕 소스랑 잘게 썰은 햄이랑 양파나 청경채 넣고 마라볶음밥이요. 김치 없으시면 고추장, 고춧가루, 마요네즈, 설탕, 식초, 간장 등등 양념이랑 햄만 넣고 짜가 김치볶음밥도 가능해요. 편 썰어서 샌드위치 재료로, 채쳐서 겨란 조금만 넣고 부쳐서 길거리토스트도요. 그리고 햄야채볶음 해서 밥 반찬으로 드실적에 굴소스 간장 양념이나 소금후추만 넣고 볶아도 맛나지만 간장2, 두반장2, 청주1.5, 식초1.5, 설탕 1.5 양념도 좋고 고춧가루1, 다진매늘1, 맛술2, 간장2, 굴소스1, 올리고댕1, 챔지름1 양념도 괜춘해요.
1
역시 스승님이시지 말입니다 ㅎㅅㅎ 다른 질문인데 햄을 요리에 투하하기 전에 한 번 삶아서 쓰는 건 어떤가요? 염분도 줄이고 이물질도 좀 빠져나가는 느낌이라 그리하고 있는데
문학소녀
좋죠 좋죠 근데 완전 삶으면 맛이 엄성용 뜨거운 물에 20초 정도 데친다는 너낌으로 저는 하고 있습니다용 ㅋㅋㅋ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시금치 데치듯이 ㅋㅋㅋㅋ
문학소녀
맛나게 행복하게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ㅋㅋ
햄, 마늘쫑, 오뎅볶음!
햄 마요네즈 삼각김밥
햄 김치볶음
햄 파스타
2, 4는 해봤고 3은 김치 수급이 생각보다 가성비가 안 맞고, 1111은 좋아보이네요. 위에 문학소녀님 레시피 (간장 2, 두반장2, 청주 1.5, 식초 1.5, 설탕 1.5)면 딱 좋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Beer Inside
김밥, 주먹밥이 빠진것 같군요.
캬 그렇읍니다
샐러드, 햄카츠, 맥주....
오 햄카츠라니 신기하네요
그저그런
햄을 지져서 기름을 좀 낸다음에 숙주 + 굴소스 넣고 센불에 볶아드세욤. 좀 응용하면 녹말 묻혀서 햄산슬이나 햄보채 같은것도 가능요 ㅎ
좋읍니다 좋읍니다 술안주로 딱이네여
미카엘
탕수햄
햄을 한 번 삶은 이후 바짝 말려서 탕수육처럼 해봐야겠네요~
크루아상
베이컨 대신 햄말이?? 속재료는 아스파라거스나 버섯이나 숙주나 싼 식재료 아무거나??
햄을 얇게 써는 공정이 어려워서 ㅠ_ㅠ 그저그런님 레시피를 응용해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Dr.Pepper
햄이 나왔는데 김밥이 없다니..
스팸류라면 무스비정도만 해먹어도 맛있읍니다.

사실 피자 토핑으로 햄만한 재료도 없읍니다.
와 피자를 생각 못 하고 있었네요. 캄사합니다!
레디미르
생햄이라면 버터랑 밀가루로 루 볶고 햄 야채를 추가해서 햄 스프로 해먹는것도 맛있습니다.
오... 캄사합니다 담주에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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