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2/02/27 16:20:00수정됨
Name   헌혈빌런
Subject   정당과 후보개인까지 모두 고려했을때


대통령 선거가 얼마 안남았죠

너무 뽑을 사람이 없어 투표포기, 무효표, 코인토스 고민중이다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고


중국,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신냉전에 대해 많은 우려가 생겼습니다

그냥 모든 이슈,정책,논란 다 버리고 딱 하나만 보고 투표하려고 합니다


한미동맹을 더 굳건하게 유지하고

(중국을 현실적으로 쌩깔수 없다는건 압니다만)

중국,러시아로부터의 독자적 자립성을 어느정도 가져갈 수 있는 성향을 가지고, 노력을 할 정당과 후보가 누구일까요?



없으면 그나마 가까운 사람이라두요....

혹은

가장 친중일것 같은 후보가 당선가능성이 높으니

이 후보를 뽑아야한다도 좋습니다



0


명절은추석
윤석열 조원진 추천드립니다.
2
헌혈빌런
간단하게 이유듣고 싶습니다
한미동맹이라는게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누가 되느냐에 따라 미쿡성님에게 얼마나 얻어내고, 얼마나 드려야 하는지가 달라질뿐.
안보적 관점에서는 한미 보다는 한일을 봐야죠.
전통적으로 한일은 미국을 교집합축삼아 (겉보기엔 사이는 안 좋지만) 느슨한 동맹 비슷했었는데, 한국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이 일본한테 (미쿡은 큰성님이니 그렇다치고) 내가 니 시다바리가..?! 하고 일본은 또 “이게 어디서 덤비나! 확마!” 하고 서로 삿대질 하는 상황.. 하지만 가오만 잡지 진짜 싸울 생각은 없음.
5
헌혈빌런
이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네요
새로운 시야를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뉴물있뉴
대북 관계 대일 관계는 영향을 받을지 몰라도 한미 관계는... 대통령이 누가 되는가와는 크게 관계 없지않을까 합니다 ㅎㅎ
3
헌혈빌런
저는 알못이긴 한데

그냥 개인적인 느낌상 박근혜때도 그렇고
문재인때도 그렇고 약간 미국 동맹라인에서
겉도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뭐 우리가 인싸는 아니겠습니다만
매뉴물있뉴
제가 군대있으면서 실제로 봤던 훈련인데

유타주의 예비군 포병대대는, 그들의 작계 자체가
북한/남한 전면전 발발하는 즉시
비행기로 공항에 집합해서 몸만 한국으로 온뒤
치장물자로 저장되어있는 팔라딘 자주포를 수령해서
새 자주포에 기름칠하고, 엔진오일 넣고 주유하고 영점 맞추는 사격 수차례 실시한뒤 전방까지 기차로 자주포를 수송해오는 것이고
그 영점 사격한뒤에 한국군과 함께 포병사격을 수행하는 것까지 훈련하는, 연합훈련에
한국군 자격으로 참가했던 적이 있거등요..? ㅎㅎ

제 생각엔, 미국 본토내에 주둔하는 예비군의 ... 더 보기
제가 군대있으면서 실제로 봤던 훈련인데

유타주의 예비군 포병대대는, 그들의 작계 자체가
북한/남한 전면전 발발하는 즉시
비행기로 공항에 집합해서 몸만 한국으로 온뒤
치장물자로 저장되어있는 팔라딘 자주포를 수령해서
새 자주포에 기름칠하고, 엔진오일 넣고 주유하고 영점 맞추는 사격 수차례 실시한뒤 전방까지 기차로 자주포를 수송해오는 것이고
그 영점 사격한뒤에 한국군과 함께 포병사격을 수행하는 것까지 훈련하는, 연합훈련에
한국군 자격으로 참가했던 적이 있거등요..? ㅎㅎ

제 생각엔, 미국 본토내에 주둔하는 예비군의 작계가
한국에 자동 파병되는 수준으로 씌어졌을뿐 아니라
그들을 위해서 한국에 항상 예비용 팔라딘 수십문이 저장되어있고
예비군 훈련을 위해서 한달씩 휴가를 써가며
한국에 입국해서 훈련하는걸 보면... 음...

박근혜 문재인이 겉도는 것처럼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미국 입장에서 충분히 인싸라고 전 생각합니다.
이정도면 대통령 선거와는 무관한것 아닐까 하고 전 생각해요 ㅎㅎ
집에 가는 제로스
둘다 중국코인 타느라 그랬죠. 박근혜는 그러다 뜨건맛을 보고 급선회하느라 무리가 있었고
Jack Bogle
선생님 생각에 다 노답이다 생각하시면 안 뽑으셔도..
4
헌혈빌런
포기반 차악 뽑아야하나 라는 생각반입니다
한미 한중 한일 한러관계 사실 어디든 안중요하지않아서 실질적으로 군비확장,군수현대화,군사전력증강 측면에서는 민주당쪽이 더 돈을 잘쓰고 현대화방향성도 더 나았지않나 생각합니다
2
헌혈빌런
이 부분은 의외로 북한과 대화 햇볕정책 어쩌고 했던 민주당정권때 국방력,무기에 돈을 많이 썼다는 자료 본 적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라든지...
바닷내음
마지막 두줄에 대한 답은 알고 계신것같습니다. 그거에 대한 답은 1번이 가능성이 높으니 2번이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 사람이 정말 적격이라서 뽑아야할 사람은 슬프게도 없다는데 모든이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투표하셨으면 좋겠네요.
무효표를 던지시더라도 꼭 투표장에 가셔서 사이좋게 1,2,3,4,5,...13 까지 찍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헌혈빌런
이재명 후보가 가장 친중인가요? 정말 모릅니다. 하도 온갖범죄에 비리에 루머에 1일1망언 등등 피곤해서 ㅈㅈ 쳤었거든요.
이재명후보가 민주당이긴 하지만 문재인대통령과는 선 긋고 자기 뽑는것도 정권교체다 뭐 이런 식으로 홍보하는것도 들어서....

친 북중러는 피하고 싶네요
바닷내음
친북중러를 피하고 싶으시면 1,3번과 군소후보중 사회주의/기본시리즈 를 얘기하는 후보를 피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리모기
중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후보를 뽑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게 누군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헌혈빌런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한-미 동맹은 단순히 한국과 미국 양자 만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바라 볼 때 아시아 태평양 권역 전체를 바라보는 부분이고 거기에는 호주, 일본, 대만 등도 포함됩니다. 그 말은 한국이 독자 행동의 여유가 있다는 말도 되고 동시에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을 어느 정도 배제할 여력이 있는 거겠지요. 그런 면에서 단순히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자고 해서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것은 아니게 됩니다. 연애만큼이나 치열하고 복잡한 밀당이 존재하는 영역인거죠.

상당 부문 문재인 정권의 노선은 친중 친러이긴 했습니다. 사실 ... 더 보기
한-미 동맹은 단순히 한국과 미국 양자 만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바라 볼 때 아시아 태평양 권역 전체를 바라보는 부분이고 거기에는 호주, 일본, 대만 등도 포함됩니다. 그 말은 한국이 독자 행동의 여유가 있다는 말도 되고 동시에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을 어느 정도 배제할 여력이 있는 거겠지요. 그런 면에서 단순히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자고 해서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것은 아니게 됩니다. 연애만큼이나 치열하고 복잡한 밀당이 존재하는 영역인거죠.

상당 부문 문재인 정권의 노선은 친중 친러이긴 했습니다. 사실 트럼프 정권과 친하게 지낸다는 것의 의미가 정말 친미의 일환이엇을까, 그리고 오바마 정권 때 미국의 태도를 생각해보면 문재인 정부의 입장은 이해할만 해요.

당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군사 충돌 중이며 국제적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제정치는 언제나 호사가들의 의견 대로 흘러가지 않는 측면이 많습니다. 정치가 단순히 정치가 아니고 경제, 아니 경제의 일부분인 금융과 물류만 끌여들여도 판단이 거의 불가능한 복잡계이니까요.

결론적으로 한미동맹 강화에 도움이 될 사람은 높은 긴장 상황에서 외교 정책 전반을 잘 통솔할 인물인건데, 그런 후보는 현재 없어보입니다. ㅎㅎ
그나마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항상 뒤늦게나마 행동하려 하는 윤석열이 정신적 어려움을 드러내는 이재명보다 낫지 않나 싶습니다.
헌혈빌런
인사이트...감사합니다...
헌혈빌런
간단명료한 답변 감사합니다
질문글같진 않네요
1
헌혈빌런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유를 써주세요
피드백해드릴께요
저는 이런 사항은 영리하게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트럼프같은 대통령이 나타나서 [방위분담금 엄청나게 요구할테니 내!] 라고 하면 우리는 [미국에 받은 은혜가 많고 주한미군이 필요하니 내겠습니다. ㅠㅠ] 라고 해야 할까요?

누가 더 미국을 우호적으로 생각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나라 대 나라의 상황에서 우리의 이득을 취하며, 미국의 큰 그림에 우리 나라를 끼워 넣을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됩니다.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 팽당하고, 너무... 더 보기
저는 이런 사항은 영리하게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트럼프같은 대통령이 나타나서 [방위분담금 엄청나게 요구할테니 내!] 라고 하면 우리는 [미국에 받은 은혜가 많고 주한미군이 필요하니 내겠습니다. ㅠㅠ] 라고 해야 할까요?

누가 더 미국을 우호적으로 생각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나라 대 나라의 상황에서 우리의 이득을 취하며, 미국의 큰 그림에 우리 나라를 끼워 넣을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됩니다.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 팽당하고, 너무 가까이 있으면 잡은 물고기가 될테니 적절한 선이 필요하겠죠.

근데 어떤 후보에게 그런 유리한 역량이 있냐 물으시면
허허허..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2
헌혈빌런
제가 영리하지 못해서 질문글 올려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안좋게 흘러가더라도 진영적? 이념적으로 누굴 찍어야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모르면 그 문제는 제껴두고, 다른 문제로 우선 순위를 잡아 보는 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ㅎㅎ
이런 결정은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닌 듯 해서요.
사십대독신귀족
윤석열은 계속 미국과 관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해왔습니다. 당선되면 가장 먼저 미국부터 외교를 한다고 했고요. 사드 얘기도 같은 쪽으로 봐야겠죠.

민주당 쪽이 친중노선이던 건 공공연한 사실이었고
이재명 역시 그와 관련된 발언의 기사들은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헌혈빌런
답변 감사합니다.
집에 가는 제로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은 2번 윤석열입니다.

민주당 정부는 반미주의자 문정인을 외교고문으로 두고 아예 미 대사로 앉히려다 거부당하기도 했습니다. 한미동맹을 더 굳건하게 유지할 답이 될수 없죠. 그러니 누가 당선되어도 한미동맹은 '별 차이 없을것이다'가 말할수 있는 최선인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은 아예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했죠. (2016) '철수해도 무방하다'고 했다지만, 직접 보시는게 좋겠죠. 저는 이 정도면 철수를 주장한거라고 봅니다.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한반도 주둔 미군은 사실 ‘신속기동군’이라고 해서 북한을 방어하기 위한 미군이 아니다”
“자기네(미국) 세계전... 더 보기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은 2번 윤석열입니다.

민주당 정부는 반미주의자 문정인을 외교고문으로 두고 아예 미 대사로 앉히려다 거부당하기도 했습니다. 한미동맹을 더 굳건하게 유지할 답이 될수 없죠. 그러니 누가 당선되어도 한미동맹은 '별 차이 없을것이다'가 말할수 있는 최선인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은 아예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했죠. (2016) '철수해도 무방하다'고 했다지만, 직접 보시는게 좋겠죠. 저는 이 정도면 철수를 주장한거라고 봅니다.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한반도 주둔 미군은 사실 ‘신속기동군’이라고 해서 북한을 방어하기 위한 미군이 아니다”
“자기네(미국) 세계전략 때문에 (한국에) 와있다”며 “(한국이 미군 주둔으로) 방위에 이익을 조금 보는 건 있지만, 자기들(미군) 이익을 위해서 엄청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둔비를 우리가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우리나라는 주한미군 철수 얘기를 하면 부르르 떠는 사람들이 있다”며 “미군이 철수하면 방위, 대북 방어에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고 했다.
"어떻게 외국군대의 지원이 없으면 방어가 안 된다,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느냐. 빙신입니까? 빙신인 걸 자백하는 겁니까?”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면서 미군 주둔을 합리화시키고 있는데, 저는 남한의 경제력, 군사력, 방위비 이런 걸로 보면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미군이) 간다고 하면 뒷다리 잡고 매달리면서 ‘남아있어주세요. 돈(방위비 분담금) 좀 더 드릴게’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영상은 네이버 검색 제일 위에 걸 링크했는데 합성짤이 별로 보기좋진 않네요.
https://m.youtube.com/watch?v=Ey7iPAjv4Vc
이재명 주한미군 철수 #이재명 #주한미군 #철수
헌혈빌런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대략 선택은 정해진것 같은데 조금 찾아보긴 해야겠네요.
윤이겠죠.

이유는 더 마뜩찮을 수 있지만 사실 미국의 입장에서 동북아시아는 한미일 체제로 가기를 원할 겁니다. 애초에 구성이 육군(주한미군)+해군(요코스카 주일미군)+공군(괌) 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고 미국의 주니어 파트너로서 한일이 같이 고려된 구상을 하고 있을 겁니다. 이런 구상 아래 오바마가 한일 양국에 위안부 협상 타결에 압박을 가했다는 이야기가 많죠. 즉 한미관계에는 단순 연합훈련 외에 한일관계를 조금 더 호의적으로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가 더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정권에서 이미 반일 기조는 쭉 유지되어 온 편이고 중국과도 대립각을 세우기 주저하는 것이 관찰되어 왔으니까요.
곰곰이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계는 답정너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미묘한 이슈에서 미국-중국 사이에 끼었다? 한국은 결국 미국편입니다.
미국-러시아 분쟁에 한국이 끼었다? 한국은 결국 미국편입니다.
이건 대통령이 누구든 집권당이 어디인지와 무관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즉각 미국편을 드느냐, 좀 버티다가 미국편을 드느냐의 차이가 있겠죠.
전 세계적으로 욕먹는 중국, 러시아 입장에선 한국이 좀 버텨주면 그 만큼 고마워할거구요.
한국은 어쨌든 러시아 통해 가스관도 연결해야 하고, 중국 통해 제조 외주도 계속 줘야 하니까요.
한국... 더 보기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계는 답정너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미묘한 이슈에서 미국-중국 사이에 끼었다? 한국은 결국 미국편입니다.
미국-러시아 분쟁에 한국이 끼었다? 한국은 결국 미국편입니다.
이건 대통령이 누구든 집권당이 어디인지와 무관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즉각 미국편을 드느냐, 좀 버티다가 미국편을 드느냐의 차이가 있겠죠.
전 세계적으로 욕먹는 중국, 러시아 입장에선 한국이 좀 버텨주면 그 만큼 고마워할거구요.
한국은 어쨌든 러시아 통해 가스관도 연결해야 하고, 중국 통해 제조 외주도 계속 줘야 하니까요.
한국이 당장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런 깡패 나라들이랑 안면몰수할게 아니라면
(이러면 당연히 분쟁 위험도 커지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커지죠)
미국과도 어느정도 딜을 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계속 힘을 키워야하고요.

저는 결국 대외적으로는 두루두루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우리 (애매하게) 친하게 지내요 허허' 하면서
뒤로는 막강한 국력을 바탕으로 군비확충하는 세력을 뽑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윤석열 후보처럼 대놓고 '사드 추가 배치 / 선제 타격' 운운하는 사람은 한국군 통수권자로는 너무 위험하죠.
일본 이야기를 빼먹었는데,
마찬가지로 우리는 일본이 싫어도 미국이 일본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하면
당연히 한국은 일본과 동맹도 하고 군사정보도 공유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역시 후보/정당 무관하게 답정너라고 봐야 할 겁니다.
차이점이라면 즉시 합의하느냐, 좀 튕기다가 합의하느냐 정도밖에 없겠죠.
당장 F-35 고장 나면 한국군은 뜯어볼 수도 없고 일본이나 괌에서 미군 엔지니어가 일본 부품 들고 와야 하니까요.
헌혈빌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는 그 '돌고돌아'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결국 미국으로 갈꺼라면 돌고 돌고 말고 가야 결국 손익계산서 폈을때 손해가 아닌 것 같아요. 당장 보면 실리외교, 중립외교로 꿀빠는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손해 같습니다. 중국? 러시아? 이런 국가와 신뢰를 쌓는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반일 감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미일 공조 긴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러시아 가스관 연결에는 부정적입니다. 러시아와 직접 연결한다고 해도 생각 좀 해보겠는데,(현재 ... 더 보기
답변 감사드립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는 그 '돌고돌아'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결국 미국으로 갈꺼라면 돌고 돌고 말고 가야 결국 손익계산서 폈을때 손해가 아닌 것 같아요. 당장 보면 실리외교, 중립외교로 꿀빠는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손해 같습니다. 중국? 러시아? 이런 국가와 신뢰를 쌓는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반일 감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미일 공조 긴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러시아 가스관 연결에는 부정적입니다. 러시아와 직접 연결한다고 해도 생각 좀 해보겠는데,(현재 유럽의 상황) 북한이 끼어있어서 반대입니다. 중국 러시아도 믿음이 안 가는데, 중국 러시아보다 믿음 안가는게 북한이라.....
댓글 달기 좋아요

아 물론 중국, 러시아가 시진핑, 푸틴 독재 국가에서 바뀐다면 저의 스탠스는 180도 바뀔 것입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54 기타서울 가면 사투리 쓰는 사람 별로 없나요?? 50 헤칼트 16/07/03 11735 0
1204 기타저.. 공부하다가 뻘질문인데요. 76 헤칼트 16/06/19 4739 0
1187 IT/컴퓨터아이폰 6s 로즈골드 색상 사용하거나 보신 분들께! 7 헤칼트 16/06/14 3700 0
1183 문화/예술스탠드업 코메디언 좀 추천해주세요!! 7 헤칼트 16/06/12 3560 0
1165 의료/건강안면비대칭이 좀 있습니다. 6 헤칼트 16/06/05 3525 0
1119 진로나라가.. 망할까요? 20 헤칼트 16/05/26 5722 0
1098 문화/예술티삼스는 대학가요제 이후 활동이 없었나요? 10 헤칼트 16/05/21 5172 0
1096 문화/예술가슴이 뻥 뚫리는 락 추천 부탁드립니다. 47 헤칼트 16/05/21 5546 0
1150 문화/예술이승철은 어떤 가수인가요? 14 헤칼트 16/06/02 4450 0
955 기타선후배 관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1 헤칼트 16/03/28 3895 0
907 의료/건강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4 헤칼트 16/03/12 4219 0
2031 가정/육아엄마가 너무 답답한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55 헤칼트 17/01/04 5098 0
848 기타왕좌의 게임 스트리밍하는 사이트 없나요? 2 헤칼트 16/02/19 8485 0
739 의료/건강안검하수일까요?? 2 헤칼트 16/01/18 3531 0
2204 IT/컴퓨터램 용량 차이, 체감이 큰가요? 27 헤칼트 17/01/29 7154 0
725 기타사람을 쓰는 법. 18 헤칼트 16/01/15 4173 0
518 연애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9 헤칼트 15/11/22 5111 0
423 기타크리스마스 느낌의 남자 노래 5 헤칼트 15/11/05 3771 0
384 기타개인과 집단 11 헤칼트 15/10/27 3997 0
120 기타말 잘하는 사람에 대한 인식. 9 헤칼트 15/06/28 5414 0
243 의료/건강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 8 헤칼트 15/08/18 5309 0
94 진로요즘 새로 정계 입문하는 정치인들은 어떤 경로로 픽업되는 걸까요? 8 헤칼트 15/06/21 11916 0
3306 문화/예술간곡한 요청...이 음악 제목이나 20초에 들리는 영단어좀... 8 헤베 17/09/02 4135 0
3249 문화/예술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음악 중... 57 헤베 17/08/22 5319 1
13065 의료/건강지속적인 설사와 팽만감 9 헌혈빌런 22/03/07 480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