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 하는 입장으로 조용히 가져오고 싶긴 하지만, 그러기엔 좀 미안한 사유라 설명드리면

홈택스에서 공제/불공제로 조회되는건 세무서에서 자동적으로 분류되는(딱히 일관성도 없어요. 위에분 말처럼 간이/면세에서 매입한거라 당연불공제도 있지만, 선택불공제도 있고해서) 거고, 납세자 개인이 직접 홈택스로 신고하시면 변경해서 신고하실 수는 있으세요.

세무대리인 입장에선 홈택스가 아니라 별도 전산프로그램으로 자료를 끌어와서 신고하기 때문에, 잘 보지도 않고 프로그램상에서 공제로 바꿔서 신고해도 홈택스에 별 영향이 없습니다.

그냥 홈택스 상에만 그렇게 떠있는거고 실제 들어간 신고랑은 크게 상관 없기 때문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 확인하고 싶으시면 세무사무실 담당자한테 부가세 공제내역 요청해서 실제 신고 들어간 공제/불공제 여부 보실 수 있으세요.

보통 금액 큰건들은 미리 확인차 사장님들한테 설명 드리는데,
이런걸 담당자가 아니라 새벽에 야근하던 제가 설명하는건 문제가 좀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