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1/01/27 12:40:05수정됨
Name   쿠팡
Subject   연인 만날 때 어떤 요소를 보시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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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외모.. ㅋ 는 농담이고 상대방의 콩깍지를 봅니다. 얘가 지금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구나.. 하면 같이 좋아하는거고..

제가 콩깍지 씌워지면.. 그건 뭐 볼것도 없구요 ㅋㅋ
이혜리
엥간하게 떨어지는 요소만 없으면 일단 다 만나요..
얘 만나면서도 계속 만납니다, 여자친구 있다고 해서 소개팅 안하는거 아니자나요?!
업무일지
보통은 안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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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보통은 안나가는데요
윤지호
상대방이 반대로 '남자친구 있다고 소개팅 안하는거 아니자나요?!' 하고 이야기해도 괜찮으시다면야 뭐...
무지개그네
안하는뎁쇼
메모....... 바람둥이 카사노바......
그저그런
보통은 안하죠?! ㅎㅎ
피쟐에서도 그렇고 이혜리님은 본인의 여성편력 관해서는 자의식과잉 이신 거 같아요..
이혜리
자기 마음의 위치에 신경을 쓰는 자의식 또는 자기에 대한 자각적 의식. 전자처럼 자기의식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자의식 과잉이라 한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의 일이 마음에 걸려 견딜 수 없는 정신상태이다.

음 아닌 거 같습니다?
듣보잡
님이야 그러시겠죠
EuropaV
찾을때는 저는 무조건 가슴입니다
진담이구요,

연인 관계의 유지에 가장 중요한건 예측불가능한 스트레스로 나를 괴롭히지 않는가
평소 행동에 거슬리는 점은 없는가? 인 것 같습니다.

왜냐? 외모든 다른 조건이든 + 되는 요인들은 결국에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무뎌지는데
연인의 단점(그것이 객관적이든 나한테만 거슬리는것이든)은 그 데미지가 시간에 비례해 누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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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했을 때 내 삶에 다채로운 경험을 주는 사람이 좋더라고요.
왼쪽의지배자
저를 좋아해주기만 하면됩니다.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저를 좋아해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남강부엉이
그래픽과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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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케메케
힘들고 우울할 때 연락하는 사람보다 예쁘고 맛있고 좋은 걸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요.
+연애로 자존감 채워야 하는 사람은 피합니다.
파란아게하
멋짐 이요
윤지호
만날 때 본다기 보다는 처음 시작할 때 이사람이 저한테 기본적으로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봅니다
그게 없으면 시작할 때 너무 빡세서..
말이 통해야 같이있는 시간이 재밌죠.
조지 포먼
티카타카
1. 나를 얼마만큼 이해해줄 사람인가.
2.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인가.
3. 싸우거나 다툼이 생긴다면 어떻게 풀어나가는 사람인가
4. 나의 솔직한 면을 보여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5. 본인의 자의로 싸가지가 없는가 그냥 환경이 원래 그런것인가.
6.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인가
7. 귀여운가[ 저는 귀여우면 바람, 보증을 제외하곤 왠만하면 다 용서가 됨. 고양이와 애도 용서가 되는데 사람이라고 용서가 안될까.]
8. 맛있는거 먹을 때 생각나는가.
9. 좋은... 더 보기
1. 나를 얼마만큼 이해해줄 사람인가.
2.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인가.
3. 싸우거나 다툼이 생긴다면 어떻게 풀어나가는 사람인가
4. 나의 솔직한 면을 보여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5. 본인의 자의로 싸가지가 없는가 그냥 환경이 원래 그런것인가.
6.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인가
7. 귀여운가[ 저는 귀여우면 바람, 보증을 제외하곤 왠만하면 다 용서가 됨. 고양이와 애도 용서가 되는데 사람이라고 용서가 안될까.]
8. 맛있는거 먹을 때 생각나는가.
9. 좋은데 갔을 때 생각나는가
10. 이 사람이랑 무인도에 정말 생존에 꼬옥 필요한 도구와 안내서만 주고 평생 살으라고 던져놨을 때 같이 살면서 즐겁겠는가.[약 40년]
11. 내 기준에서 착한사람.
12. 내가 무엇인가를 할 때 같이 해주는 사람.
등의 제 기준은 있습니다만.. 이건 사람마다 다릅니다!
Caprice
7에서 애도 사람입니다?
스콘과홍차
정신적으로 얼마나 안정된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감정기복이 심하다거나, 멀리 미래를 보지 못하고 기대와 실망을 되풀이하는 사람은 옆에 두면 힘들더라구요. 물론 저한테 그런점이 부족해서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외모죠. 근데 성격이 징징이 스타일이면 이뻐도 정떨어지는..
주식하는 제로스
좋게 말하면 종합평가, 나쁘게 말하면 인상.

특정요소 하나가 중요한 적은 없었던거 같고..
약간은 운명적인 만남추구? 우연이 겹치면 인연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주인없음
인상과 대화 통하는 정도
소노다 우미
일단 외모부터 봅니다. 그 다음은 이야기가 잘 통하는가 정도..... 그래서 제가 매번 차이는군요?!
흠... 질문에 약간 맞지 않는 답변일 수도 있지만...

제 경험상 '이러이러하면 탈락! OR 통과!'이라는 식으로 재단해놓으면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이 떨어져 나가더랍니다? ㅎㅎ 전 한때 나랑 말 통하고 술 같이 먹어줄 수 있으면 오케이, 였어요. 이 기준에 부합 안하는 사람 별로 없을 거 같죠? 그냥 나 좋다면 다 만났을 거 같죠? 근데 일단 마음에 저런 기준을 인위적으로 새겨놓으면 '어. 얘 아까 이 부분은 나랑 생각이 비슷했는데, 이 분야에선 나랑 말 안통하는 것 같아.' '어. 얘 나랑 지금 술은 먹고 있지만 주종 ... 더 보기
흠... 질문에 약간 맞지 않는 답변일 수도 있지만...

제 경험상 '이러이러하면 탈락! OR 통과!'이라는 식으로 재단해놓으면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이 떨어져 나가더랍니다? ㅎㅎ 전 한때 나랑 말 통하고 술 같이 먹어줄 수 있으면 오케이, 였어요. 이 기준에 부합 안하는 사람 별로 없을 거 같죠? 그냥 나 좋다면 다 만났을 거 같죠? 근데 일단 마음에 저런 기준을 인위적으로 새겨놓으면 '어. 얘 아까 이 부분은 나랑 생각이 비슷했는데, 이 분야에선 나랑 말 안통하는 것 같아.' '어. 얘 나랑 지금 술은 먹고 있지만 주종 스타일이 별로 맞지 않네.' 뭐 이딴 생각을 하게 돼요 사람이ㅋㅋ 으음... 저만 그런거면 ㅈㅅㅈㅅ 아무튼 쿠팡님 엄청 어리시잖아요. 이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진다,보다는 내가 얘랑 계속 같이 있고 싶다, 더 대화하고 싶다, 를 기준으로 삼고 좋아하는 사람과 좋은 교제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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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론도
시작은 외모
썸때는 성향(개그, 배려심)
사귄후엔 신뢰
대충 중요하게 여기는걸 꼽아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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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민트초코 좋아하면 오케이입니다 크크. 반은 농담인데 반은 진담이에요ㅋㅋ. 취향이 같아야 더 빨리 관계가 진전되더라구요. 음식, 음악, 취미, 영화 같은 것들이요!

외모, 성격에 대한 이상형은 정해봐야 실제 만나는 사람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을 만나는 일에 외모나 성격 기준은 세우지 않는 편이에요. 재미 삼아 MBTI도 맞춰보고 그러지만 뭐 사람이란게 16가지가 아니라 100가지로도 분류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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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뜬금없지만 지성이요. 여러 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눌 때 답답하지 않을 수준의 교양과 사고력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 또는 탐구 의지가 확실한 사람이 좋아요. 외모가 아무리 뛰어나도 진지한 면모가 없으면 전혀 마음이 안 가더라구요...
whenyouinRome...
저도요. 근데 실제로 그런 사람을 만나니 나에게도 똑같이 요구해서 진짜 힘들었습니다.
뭐 지금은 서로 배려하며 잘 살고있습니다만..
Caprice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뭐든 괜찮아요
기준이 어디있냐의 문제지 외모 성격 전부 본다고 봐야죠..
명절은추석수정됨
외모.

그리고 대부분 여자친구 (혹은 썸녀)에게 "나는 외모를 주로 본다"고 하면서 이쁘다고 에둘러 칭찬해주면 매우 좋아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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