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단순 은행이 아니고 본래는 농업인들의 사업을 위해 설립된 조합이에요. 농협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조합원으로서 출자금을 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출자금으로 대출 등 조합 사업을 하고 남은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다시 돌려줘요 그것이 배당금입니다.
이때 출자금은 예금자보호법상 보호되는 금액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은행이 아닌 조합원이 조합에 가입할 때 낸 공동사업운영비이기 때문입니다.
농업인이 지역 농협에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대출을 받으면 일년에 한번 출자금에 배당금을 줍니다.
농협의 조합원이 되려면 농지원부가 있어야 하고(농업인이어야 함) 출자금은 각 지역 농협마다 가입금이 다른데 오백~몇천만원 사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