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노무현 콤플렉스'가 촉발한 뉴라이트 20년... 논리는 더 정교해졌다

알탈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 행정부와 여당에 가장 큰 세력을 미치는게 뉴라이트죠. 무작정 욕할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라이트가 정권을 잡는데 성공했으며, 과거사 문제는 유권자들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는 현상을 조명했으면 합니다.

토비

24/09/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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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영상을 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r2W37Pm25Qg

바로 그 놈!

이런 친일 인사들이 요직에 있었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알탈

24/09/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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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은 모두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고 다른 기준으로 후보를 평가하기 때문에, 특정 후보가 어떤 하자가 있다 하더라도 유권자 개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면 당 보고 뽑는 경향이 더 강하겠죠.
저도 정몽규 혐오하는데 정몽규가 저한테 백만원 주면서 지지 인터뷰 해달라고 하면 지지할 거 같아요...그깟 공놀이...

왼쪽의지배자

24/09/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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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선생님 이부분이 궁금한 부분인데

뉴라이트라서 정권을 잡은걸까요??
뉴라이트임을 애매하게 숨겨 정체를 들키지 않으니 정권을 잡았다가아닐까 싶어서요

기억이잘안나는데 용산의 주인께서 뉴라이트라고 심하게 지적받는걸 못본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알탈

24/09/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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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임에도 정권을 잡았고 숨기려고 하지도 않았으며 유권자들도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국힘 입당 당시 국힘의 파워게임은 비박, 친박의 힘싸움에서 지리멸렬하던 친이계가 바지사장 윤석열을 옹립하여 승리한 상황이었는데 친이의 주력이 뉴라이트인건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죠. 하지만 국민들이 그런 부분에 신경을 딱히 안쓴거라고 봐야...

영원한초보

24/09/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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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가 뭔지도 모르는 국민이 더 많고
윤석렬 투표한 사람중에 윤석렬이 뉴라이트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석렬은 뉴라이트가 뭔지도 모른다고 말한 이유도 있을테고요

알탈

24/09/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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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도 윤석열이 뉴라이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친이 잔존세력이 윤 옹립한 이후 뉴라이트의 부활은 뻔한 상황이었죠.

cummings

24/09/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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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뒤를 이을 여러 대권주자들가운데 어쩌다보니 이재명만 남은것처럼,
국힘 대권주자들도 분명 여럿 있었던것 같은데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게 참 신기?드라마틱?합니다

친이 세력이 남아있다 하필 윤과 합친게 친이세력인것도 신기하고, 스노우볼이 굴러도 어떻게 이렇게 굴러야...

알탈

24/09/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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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의 레드콤플렉스가 문재인 이재명 감옥보내겠다는 검찰총장 출신 경선후보를 선택한거죠.

Date	24/09/20 12:43:33
Name	토비
Subject	'노무현 콤플렉스'가 촉발한 뉴라이트 20년... 논리는 더 정교해졌다
https://kongcha.net/news2/9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91215450002296?did=DA&kakao_from=mainnews '노무현 콤플렉스'가 촉발한 뉴라이트 20년... 논리는 더 정교해졌다 한국일보 그러고 보니 어느덧 20년이다. 2004년 10월 국회 국정감사 때 권철현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금성사 역사교과서를 '친북반미 교과서'로 매도한 것이 신호탄이었다. 동아일보의 기획기사 '뉴라이트, 침묵에서 행동으로'는 결집의 나팔소리였고, 광복 60주년인 이듬해 1월 교과서포럼을 시작으로 뉴라이트 전국연합 등 '뉴라이트'를 내건 이런저런 단체들이 우후죽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91215450002296?did=DA&kakao_from=mainnews 비상식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나 저에게는 지금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사인 것 같습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토비님의 최근 게시물 25-03-10 서울에 24시 소아청소년 병원 생긴다 [4] 25-02-25 서울 중랑·동대문·성동구 단수... “자정까지 복구” [8] 25-01-13 이재명, 최상목 만나 “영장 집행 무력 사태 막는 게 제일 중요한 일” [5] 24-12-11 계엄 반대하며 뛰쳐나간 ‘이 남자’...대통령 권한대행 ‘1순위’ 급부상 [3] 24-11-30 “초코과자 미리 쟁여둬야”…내일부터 최대 20% 인상 [10] 24-10-29 30조 세수 펑크에… 청약저축까지 끌어다 쓰는 정부 [8] 24-10-21 장동민·홍진호·김경란 뭉쳤다…'피의 게임3', 서바이벌 레전드 라인업 [13] 24-10-17 서울시 교육감에 진보 정근식 당선 [3] 24-10-15 김건희 "철없이 떠드는 오빠 용서를…명 선생님께 완전 의지" [42] 24-09-20 '노무현 콤플렉스'가 촉발한 뉴라이트 20년... 논리는 더 정교해졌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