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4/12/30 22:52:06 |
Name | 과학상자 |
Subject | "부정선거 자수글 올려라"…조작 시도 정황 |
SBS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1946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최근 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이 회동에서 밝힌 선관위 장악 계획에 관한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당시 "선관위 직원이 서른 명쯤 될 텐데 회의실로 데려오고, 저항하는 사람이 있으면 케이블 타이로 묶어 놓으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또, "선관위 홈페이지 관리자를 찾아 홈페이지에 부정선거를 자수하는 글을 올리라"고 지시했단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선관위 직원이 직접 '자수'글을 올리게 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해 온 부정선거가 실재했던 것처럼 꾸미려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 전 사령관은 이어 "노태악은 내가 확인하면 된다"며 자신이 직접 선거관리위원장을 담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 이날 노 전 사령관은 안산의 롯데리아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 모 정보사 대령 등을 만나 "부정선거와 관련된 사람들은 다 잡아서 족치면 부정선거 했던 게 다 나올 것"이라며 "야구방망이와 니퍼, 케이블타이를 준비해 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컷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75885 한국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1458 비슷한 취재내용을 바탕으로 쓴 기사들로 보이는데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기사가 자세하고 건조합니다. 족쳐서 부정선거를 밝히려는 건지... 만들려는 건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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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 사실이라는 게 별거 아니긴 했네요. 머리로 만들어낸 뒤 실체로 구현하면 그만이지... 대안우파들도 오래된 미래일 뿐이었군요.
계엄군이 괜히 중앙선관위를 털어먹으려고 갔던게 아니겠지요.
또한 저 사고방식으로 인해 검찰이나 정보사가 어떻게 상대방을 범죄자로 만드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여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캐내는게 아니라 고문을 해서라도 자백하게 만드는.
얼마나 죄없는 사람들이 죄인이 되었을까요. 아직도 끝내지 못한 내란을 지켜보며 착잡함만 더해집니다.
또한 저 사고방식으로 인해 검찰이나 정보사가 어떻게 상대방을 범죄자로 만드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여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캐내는게 아니라 고문을 해서라도 자백하게 만드는.
얼마나 죄없는 사람들이 죄인이 되었을까요. 아직도 끝내지 못한 내란을 지켜보며 착잡함만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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