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11/08 00:03:02
Name   The xian
Subject   "새까만 사람들만 모여"…적십자회장, 외국 대사 '인종차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3546?sid=102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지난 2023년 11월 진행된 고액 기부자 대상 갈라쇼에 참석한 외국 대사들을 두고
참석 대사 국가들에 대한 모욕 발언과 참석자의 피부색을 거론하며 참석 배제를 지시하는 등
인종차별 발언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다음 해에 대한적십자사는 김철수 회장의 지시에 따라 미국, 영국, 독일 등 23개국에만 초청장을 보냈다는군요.)

참고로 김철수 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후원회장 출신이고, 권성동 의원과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만난 자리에 동석하는 등
윤석열 정부 시기에 벌어진 사이비 종교 유착 의혹 등을 비롯한 다른 범죄 혐의에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3680?sid=102

해당 사항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대변인의 입을 빌려
모든 차별과 혐오는 국가공동체를 위해 하는 심각한 반사회적 행위라며 확실한 근절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고,
또한 김철수 대한적십자회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자 내부 게시판에 "어떤 이유로든 저의 발언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던 김철수 회장은 사의를 표명했다는군요.


............내란 혐의를 비롯해 지금 특검에서 다루고 있는 이슈만으로도 국력 소모가 심각하기 때문에
이런 쓰레기만도 못한 비위사실을 찾아내려고 굳이 국력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싶기는 합니다만.
만일 윤석열 정부의 이런 비위사실들을 목적으로 수사를 하면 5년 동안 파도 파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 3년 동안 무슨 짓거리들을 하신 겁니까. 진짜.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11 사회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불…대응2단계 진화속 인명피해 없어(종합) 1 다군 25/11/15 647 0
3910 사회배우 나나 자택서 강도 행각 벌인 30대 검거 8 swear 25/11/15 1089 1
3899 사회[심층취재] 연 수천억 시장 '엑셀방송'… 그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 20 맥주만땅 25/11/14 1313 0
3892 사회'1000만원 학비' 사립초인데 기초수급자 자녀가 41명 6 Leeka 25/11/13 1230 0
3889 사회부천 제일시장 인도로 트럭 돌진 7 조홍 25/11/13 1044 0
3888 사회1교시부터 딱 걸린 부정행위…"죄송합니다" 유유히 퇴장 10 swear 25/11/13 1189 0
3887 사회고속도 사고에 발묶인 수험생, 레커-순찰차 옮겨타고 시험장으로 6 Cascade 25/11/13 1033 0
3886 사회휘청거리며 시속 152km 밟은 대리기사…알고보니 '만취운전' swear 25/11/13 958 0
3885 사회대학도 AI교육 엉망…이번엔 서울대 ‘집단 커닝’ 24 K-이안 브레머 25/11/13 1427 0
3881 사회'비밀의 숲' 서울대 안양수목원 58년 만에 전면 개방 OshiN 25/11/12 1061 1
3878 사회나보단 사기꾼이 죽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3 조홍 25/11/12 1091 0
3875 사회마약총책 22자리 아이폰 비번 뚫었다, 집념의 경찰 결국 10 swear 25/11/12 1149 1
3874 사회학부모·청소년·시민 단체 "학원 '심야 교습시간 연장' 조례 즉각 폐기하라" 11 swear 25/11/12 967 0
3864 사회초등학교 우리반에 고아 3명 외 학생은 아무도 없었다 2 the 25/11/11 1327 0
3863 사회삼성바이오 내부망, 직원 개인정보·노조 탄압 정황 문건 노출돼 15 swear 25/11/11 1298 1
3859 사회마라톤 장소 대여로 5년간 15억원 받은 서울시, 공무원 동원은 “해당없음” 10 맥주만땅 25/11/10 1256 1
3856 사회오세훈 "마라톤대회 교통통제 최소화…우회로 확보 코스 권유" 6 Omnic 25/11/10 1114 0
3852 사회헌재, 노란봉투법 헌소 각하… “청구한 기업, 노조 없어” 13 오호라 25/11/09 1751 1
3851 사회‘챗GPT 커닝’에 연세대 발칵…“600명 중 190명 이상 부정행위” 17 Cascade 25/11/09 1580 1
3844 사회"새까만 사람들만 모여"…적십자회장, 외국 대사 '인종차별' 6 The xian 25/11/08 1206 0
3832 사회“이 맛을 잊었었다”…전 국민이 다시 타 마시는 ‘그 커피’ 정체는? 19 메리메리 25/11/06 1948 0
3829 사회제주 수학여행 간 서울 고교생 숙소 8층서 떨어져 숨져 13 Leeka 25/11/05 1819 0
3824 사회피흘리는 여성 뒤쫓는 칼부림범, ‘얼굴없는 양복男’이 제압 후 출근 3 swear 25/11/04 1447 0
3823 사회'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친북 정부…미국 망명 신청" 26 구밀복검 25/11/04 1933 0
3821 사회임용 한 달 만에 겪은 악몽…교장의 '팔짱 강요'와 충격 발언 8 맥주만땅 25/11/04 129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