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발제문만 대충 본 상태라. 그냥 참고로.

여러 영역의 불평등이 서로 영향을 준다는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소득 불평등이 분석기간(2011-2023)사이 다소 완화되는 동안 자산 불평등이 심화되고, 자산 불평등이 다른 불평등에 기여하는 정도가 커진 것 같습니다.

세대별로 봤을 때 노인 세대가가 다차원 불평등 지수가 가장 높았고, 교육 불평등 기여도가 매우 높게 나오고, M, X세대가 자산 불평등 기여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이 가장 뚜렷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은 데이터나 연구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소득 불평등에 대해서는 관심도, 정책적 개입도 있었고, 대내외 환경 변화도 있어서 완화가 된 데 비해 자산 불평등은 상대적으로 늦게 관심이 가고 있고, 대책(?)이 적은 상황인 것도 같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지난 4월 김창환 교수의 비평도 보시는걸 권합니다.
(정확히는 한겨레 기사 비판인데 순자산 지니계수 보니 같은걸로 보임)
https://sovidence.tistory.com/m/1291
[저는 한국에서 불평등이 커지고 있어서 심각한 문제라는 진단이 일종의 아세, 세상에 대한 아부라고 생각한다. ...
지금은 2017년 이후 (주택가격의 상승이 가장 큰 이유일텐데) 자산불평등이 7-8년간 증가하였다. 그렇다고 폭발적 증가인건 아니고 2013년 보다 살짝 높고, 2012년보다는 낮다. 그런데 이제는 한겨레21 기사에서도 얘기하듯 자산불평등이 계속 늘었고, 가금복 조사이후 (2012년을 제외하고) 최대치를 기록했단다. 자산불평등 증가 때문에 큰 일이라는 식이다.]

기사가 새로 나왔으니 이거에 대한 칼럼도 업데이트할지 기다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