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7/06 15:28:47 |
Name | 오호라 |
Subject | 美 민주당 상원의원, '트럼프에 CBS 217억원 합의금' 뇌물조사 촉구 |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3040300009?input=1195m 작년 7월 파라마운트는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합병키로 합의하고 80억 달러(11조원) 규모의 합병안을 발표했다. 이 합병안에 대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승인은 올해 2월 내려졌으나 아직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검토 절차가 진행중이어서 합병이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파라마운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벌이고 있던 법정 다툼을 합의로 종결해 그를 달랠 필요가 있었다는 게 미국 주요 매체들의 분석이다. 양측 소송전의 불씨는 대선 직전이던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이던 트럼프는 CBS 간판 시사 프로그램 '60분'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유리하게 편집한 인터뷰를 내보냈다고 주장하며 100억 달러(14조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그는 대선에서 승리해 취임한 후인 올해 2월에는 손해배상 청구액을 200억 달러(27조원)로 늘렸다. CBS뉴스 측은 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손해배상청구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맞섰고,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측이 트럼프 대통령 측의 사과 요구를 전달하며 압력을 넣자 이에 반발해 CBS뉴스 최고경영자(CEO)였던 웬디 맥마흔과 '60분'의 수석 프로듀서 빌 오언스가 물러나는 등 진통을 겪었다. --------------------- 모회사인 파라마운트가 트럼프에게 항복을 했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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