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5/29 21:35:47수정됨
Name   Overthemind
Subject   김문수 "아이 1명 낳으면 1억씩‥초중고 들어갈 때 나눠서 줄 것"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20768_36711.html
김문수 "아이 1명 낳으면 1억씩‥초중고 들어갈 때 나눠서 줄 것"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아기를 1명 출산할 때마다 지원금 1억 원을 초·중·고등학교 입학에 맞추어 나눠서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인천과 경기 시흥·안산·군포 유세...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20768_36711.html


참고 기사: https://kongcha.net/news/26355
홍차넷 - 이재명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9293 지돈도 아니고 왜 국고로 표를 사는지..
https://kongcha.net/news/26355


지난 대선 때 '이재명의 매표행위'라면서 욕을 직쌀나게 먹었던 전국민 재난지원금이라는 정책,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링크의 댓글에도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구요. 지금도 어딘가에서는'25만원 배급을 거부한다'고 현수막이 달리고도 있더군요.
대선 패배의 원인으로도 일부 꼽히는 이유가 '어디 건방지게 유권자의 표를 감히 매표를 통해서 사들일려고 했느냐.' 라고 했던 걸 기억합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시점의 공약에서는 재난지원금을 말할 수 있는 여유있는 경제 상태가 아니다, 성장을 먼저 해야한다 라며 분배에 대해 말을 하지 않고 있지요.

그런데 이 정책보다 더 과도한 재원이 들어가는 복지 정책을 들고 나온 후보가 있네요.
정책이 없는 대선 후보는 제껴두고, 정책을 이야기할 때 복지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 선별복지와 보편복지는 어떻게 귀결되어야 하는가.. 결국엔 국정책임자의 철학이 담겨있는 복지가 정답이긴 할 겁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에게는 정책에 대한 재원은 어디서 나느냐,저 정책에 들어가는 재원의 규모는 얼마냐 등을 물어보는 질문을 찾을 수 없습니다.

허경영도 2010년에 당선되면 결혼하면 1억원 준다고 했다가 현실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냐며 개그 소재로 전락하기도 했지요.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00176.html
[정책 다이브] 권영국이 내세운 ‘이익균점권’…부활하면 “분배 대전환”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3차 티브이토론에서 복원을 주장한 ‘노동자 이익균점권’이 정책 토론이 실종된 대통령 선거 운동 과정에 잔잔한 파문을 부르고 있다. 노동자 이익균점권은 국가가 조세와 복지제도 등으로 사후적으로 시행하는 재분배에 앞서 시장에서 일어나는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00176.html

[정책 다이브] 권영국이 내세운 ‘이익균점권’…부활하면 “분배 대전환”
권영국 후보의 이익균점권 부활은 분배의 의미에서 매우 청신호를 보여줄 수는 있겠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은 분배보다는 성장을 먼저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직은 좀 이른 감이 없지 않다 보고요. 이익잉여금을 조단위로 쌓아두는 대기업이야 사정이 다르겠지만 중소기업 이하의 기업들은 분배를 말할 수 있을정도로 녹록치는 않으니..

https://m.news.nate.com/view/20220226n08807?list=recent&cpcd=hn&date=
윤석열 "방역지원금 300만원 불충분…당선되면 최대 천만원"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정치 - 뉴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방역지원금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에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에 당선 시 별도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겠
https://m.news.nate.com/view/20220226n08807?list=recent&cpcd=hn&date=

윤석열 “방역지원금 300만원 불충분…당선되면 최대 천만원”

아랫기사는 참고용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방역지원금 받으신 분이 계실까요? 제가 알기로는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공약은 지킬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https://youtu.be/VHQWVmuE58A?si=gecMIl_fLLHPRrhA
故신해철, "헤매는 청춘을 다그치지 말라" 속사정쌀롱 1회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복지는 이 분이 잘 말씀해 주셧습니다.

이 뉴스게시물은 선거공보물과 기사 여러개를 함께 인용했습니다.



0


아아 허선생님... 그립진 않습니다...
6
당근매니아
신선생님은 그립습니다....
5
네 많이 그립습니다....
2
소급해주면 찍어줌
3
Overthemind
전국민에게 소급하면 재원이 어마어마하겠는데요 ㄷㄷ;;
저한테만 소급해줘도 되는데…
6
결국 복지정책은 복지예산에서 해야된다고 봐서 이제 복지예산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감축할꺼 감축하면서 지원해야될텐데 덕지덕지 누더기예산 퍼주기 이야기만하죠.. 이게 포퓰리즘이니 뭐니 해도 결국 표팔이가 되거든요. 차라리 어디서 걷어내든간에 증세 이야기하는사람은 다행인 수준으로 말이죠...
2
Overthemind
구조적으로 뜯어고치기는 해야겠지요.
차기 정부가 민주당에서 들어선다면 국회의 동의도 확실시 되고, 거부권 날릴 이유도 없으니 최적의 기회이기는 할 겁니다.
같이 딸려올 여러가지 부작용에 대해서도 고민을 깊게 해야겠지만..
김문수를 지원하지는 않아도, 더 이상 애들 나을 생각이 없어도 마음에 드는 정책인데요?

물론 지키지 않을 공약이란 걸 아니까... 의미가 없습니다만..
1
Overthemind
https://www.mk.co.kr/news/politics/11312325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남의 기본소득 실험…영광은 태양광, 신안은 풍력

이미 지방에서는 국민의 삶을 지탱해주는 실험을 하고 있지요. ('기본소득'이라는 단어가 주는 거부감이 만연해있어서 그 단어는 가급적 안 쓰는게 낫다 싶지만서도.. 기사에서는 그렇게 실어줬으니 사용을 합니다.)

저도 국가가 국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지탱해주는 정책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믿어서 실현이 될 수만 있다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the hive
이준석:역시 형이야 구하러 왔구나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06 정치단독]尹 '조사자' 문제 삼았지만…실상은 특검 '핵심 증거' 제시 2 Picard 25/07/01 1064 1
2705 방송/연예"K팝 슈퍼스타가 세상을 구할 슈퍼 히어로라면?" 2 맥주만땅 25/06/30 1411 4
2704 스포츠미셜 강, 올림픽 리용의 의장으로 임명 2 맥주만땅 25/06/30 1011 0
2703 경제음주에도 가성비 바람… 주류업계 ‘고도수 맥주’가 뜬다 31 효모 루덴스 25/06/30 1899 3
2702 사회‘폭염 속 방치’ 청년노동자 열사병 사망 사건, 노동부는 업체에 ‘혐의없음’ 면죄부 4 swear 25/06/30 1246 0
2701 국제미국 아이다호 산불 진화 중이던 소방관들 총격 받아 2명 사망 3 swear 25/06/30 1287 0
2700 국제패트리엇 품귀 현상… 트럼프 “우리도 구하기 어렵다” 8 오호라 25/06/30 1235 0
2699 의료/건강진격의 K뷰티…올 화장품 수출액 미국도 제쳤다 1 메리메리 25/06/30 918 0
2698 방송/연예"몇 번을 봐도 소름 돋아요"(K-오컬트) 1 다군 25/06/30 1158 0
2697 경제"주 3시간 알바도 주휴수당?"...자영업자 "그냥 접으란 소리" 20 danielbard 25/06/30 1856 0
2696 경제총통각하, 산업부 장관 후보에 두에빌 사장 지명 9 기아트윈스 25/06/29 1841 1
2695 사회(혐 주의) ‘러브버그’ 습격 맞은 계양산 10 Cascade 25/06/29 1345 0
2694 경제SKT, 대리점 현금 보상책 마련…건당 최대 15만원 3 swear 25/06/29 934 0
2693 정치李대통령, 복지장관 후보자에 정은경 지명 8 다군 25/06/29 1527 0
2692 방송/연예“대박 날 줄 알았는데, 시청률 1% 왜 이래?” 방송사 ‘망연자실’…넷플릭스에 직격탄 25 메리메리 25/06/29 2064 0
2691 의료/건강마운자로·위고비 맞으면 췌장 망가진다? 英 보건당국 수사 착수 4 메리메리 25/06/29 1231 0
2690 정치법무장관 정성호·행안장관 윤호중, 민정수석엔 봉욱 내정 5 매뉴물있뉴 25/06/28 1341 0
2689 국제피싱 전화·문자, AI챗봇이 대신 받아 사기피해 방지 5 다군 25/06/28 1109 0
2688 정치윤석열 측 “특검, 공개소환 강요해 망신주기···인권침해” 11 danielbard 25/06/28 1464 0
2687 경제"민간이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 금융 위기에 취약할 수 있어" 11 구밀복검 25/06/28 1570 3
2686 정치尹, 차량 타고 서울고검 현관 도착 7 매뉴물있뉴 25/06/28 1179 0
2685 사회"파파존스, 8년 6개월동안 개인정보 3730만건 유출" 3 swear 25/06/28 1199 0
2684 사회SKT 해킹 "유출 없다" 결론…통화상세기록 악성 코드 발견은 사실 5 swear 25/06/28 1209 0
2683 국제일본 “벌써 장마 끝”…때이른 '살인 폭염' 경고 5 the 25/06/27 1188 0
2682 정치검사 2천 명 전원 공소청 배치 검토 6 the 25/06/27 134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