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5/04/07 17:49:38
Name   명동의밤
Subject   한동훈 "이재명은 개헌 회피세력…내란종식은 맥락없는 핑계"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68635

"대선 후에 하자면서 구체적인 계획 내놓지 못해"
"李, 의회 독재에 대통령 권력까지 가지면 '일상계엄' 펼쳐져"

= = =

저는 다른 여느 분야가 그렇듯, 본질을 잘 읽고 올라타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은 네 개 큰 문제가 있습니다. ① 윤석열 정권 탄생에 혁혁한 공로자고 그 윤석열 정권은 쿠데타 끝에 결과적으로 파면되었다는 것, ② 검찰 출신이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는 수사권 독점을 통한 검찰이 마치 정당처럼 돌아갔기에 이루어졌다는 점, ③ 자신이 집권하려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파면으로 인한 재보궐에 절대적 책임이 있다는 것, ④ 1차 내란 이후 고작 당대표가 국무총리랑 짬짜미로 집권을 노리다가 "너 뭐 돼?"로 자연소멸했다는 점입니다
이런 맥락을 역사가 아닌 경험으로 체득한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한동훈의 말이 진심으로 아무런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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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hemind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서 박선원 의원이 이번선거에서 당vs당으로는 이재명을 이길 수 없는 선거니 '개헌을 지금 해야 한다'는 개헌론자들vs'반개헌론자 이재명'으로 소수로 만들어서 고립시키려는 의도가 있다 고 분석하던데 한동훈이나 이준석이 지금 말하는거 보면 정확히 그 그림으로 그려져 가고있죠.
실제로도 반이재명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어차피 안할걸 다 아는데 뭘 그렇게 떠드냐'며 받아들이기도 하고 있고..
매뉴물있뉴
개헌을 뭘할껀지 내놓아보기라도 하던가 진짜...
아무 맥락도 없이
7
고기먹고싶다
범 여권 사람들 그렇게 개헌 좋아하면 문재인 정부 초기에 하지 그랬나 싶어요 그때 어디땜에 못했었더라? 뭐 한동훈이야 그땐 정치인이 아니었지만 그냥 윤이랑 사이안좋고 술안마시는 윤석열인데 그냥 정치판에 얼굴 안보이면 좋겠습니다.
부활 각 보는 윤석열 부역자들에게 우원식이 좋은 꺼리 던져준 거죠. 괜히 욕먹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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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선부터 통과하고 와라 애송이
레일리처럼될래요
계엄이 유행어가 되버렸군요. 일상 계엄은 무슨 개소리냐...진짜 계엄하려고 한 것들이 지금 부끄러움을 모르고...
그래도 동훈이형은 막아낸 공이 좀 있죠
노바로마
당일 하루만 괜찮았고, 나머지는 죄다 헛발질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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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렇긴합니다 ㅋㅋㅋ
근데 솔직히 두달안에 어떻게 논의를 하겠다는건지..
한동훈은 모발 회피 세력인데..
2
어차피 지지세력 없어서 떠들다 사라질 운명이라
그래서 개헌으로 뭘 할껀데 부터 내뱉어주셔야
Velma Kelly
아니 이 멍청이들은 계엄한 놈 편에 섰던 주제에 왜 남이 계엄할거라고 아가리를 터는거야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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