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의 전설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aterM&no=1577739&page=5

이것이죠.

감동이네요. 그냥 마술사라는 사실 그 이상을 몰랐었는데..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한국 사회에 필요한 소통 방식의 한 사례가 아닌가.. 싶네요.

저도 이 친구 좋아여.
인성도 좋고 성실하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그에 맞는 책임감도 있고...
무엇보다 저처럼 키가 작.. 아 아닙니다.

이 분을 자세히는 알지 못했고, TV에 가끔 마술쇼하러 나오셨을 때 '귀엽게 생기셨는데 마술 잘 하시네?' 정도로만 알았어요.
이런 사건을 통해서 이 분을 다시 보게 됩니다. :)

똑똑함, 현명함, 혹은 강자의 자신감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처신이 세련되고 긍정과 낭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낮춤으로써 높아진다. 캐캐묵은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실천하다 보면 효용이 있지요.

낮춤으로써 높아진다. 제가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이슈입니다.

대체적으로, 상황 대처력이 높아서 현명할수록 혹은 자신 스스로에 대해 더 당당할수록 다른 이에게 고개를 숙이더군요.

물론 온라인의 논쟁에서 그런 처신이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을때가 많지만,
(틀린 말 해놓고 처신만 잘해봤자...)
그래도 좋은 스킬이지요.

논쟁할 때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을 사는 데에 있어서 좋은 태도가 아닌가 싶어요.

마"법"사가 인성까지?

"법"을 잘 알아서 그런가 봐요 ㅎㅎ

또 다른 이름의 최현우 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죠.

같은 이름, 다른 사람.

네.. 나무위키에서 확인했습니다.

가버낫도 최고의 마술사지만 오버롤에 있어서는 최현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얼마전에 공연 보고온 조카한테 말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다고 디스당했음 ㅋㅋㅋㅋㅋㅋ

가버낫, 오버롤이 마술의 한 일부분인가보네요. TV에서 봤을때 최현우씨가 말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긴 했어요. 저는 그게 더 좋지만 ㅎㅎ

아... 가버낫은 마술사 이은결씨 별명입니다. 지니어스에 나와서 "가넷이나 버는게 낫지 않아요?" 라는 명언을 남기고 후에 가버나이트가 되어 장렬히 퇴장했죠.
오버롤은 overall, 즉 능력치의 총합이라는 뜻입니다 ㅎㅎ 영타 치기 귀찮아서 한글로 썼더니 이런 참사가 ㅠㅠ 죄송합니다.

즉, 이은결씨도 최고의 마술사지만 (마술 외적인 부분까지 다 포함해서) 능력치의 총합은 최현우씨가 더 우위라고 생각한다 라는 소리였습니디. 흑흑

이은결씨도 최고의 마술사이지만, 최현우씨가 전반적으로 가장 뛰어난 마술사로서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해석할게요 ㅎㅎ

넹. 정확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