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023&aid=0003296443&mode=LSD

상위 20% / 하위 20% / 상위 20% ~ 하위 20% 등등으로 쪼개서 보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질지,
히스토그램을 그려봐도 저 결과를 그대로 뒷받침할지
일반고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한다는 근거는 무엇인지
등등이 궁금하네요.

또 학점이 학생 능력을 평가하는 데 있어 엄청 중요한 지표인지도 의문이고, 학교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이라면 학점 대신 카이스트 출신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와 출신 고등학교의 종류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알아봐도 의미있을 것 같고, 데이터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제일 호소력 있는 지표인 졸업생 소득에 대해 알아보면 딱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종이신문이 아니고 인터넷에 올리는 기사에는 참고문헌 좀 링크로 달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읽고 나서 든 의문점들을 쭉 써놓고 보니 아마 기사가 참고한 보고서에서 이미 분석한 내용들이 아닐까 싶네요.


------------------------------------------------------------------------------------------------------------------------------------------
추가한 내용
과고 출신 카이스트 학생들 중 뛰어난 사람들은 조기졸업을 하거나 고학년 땐 대학원 과목을 수강한다고 하는군요..
결국 기사는 헛소리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