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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12 09:49:54
Name   노바로마
Subject   민주당 진교훈 강서구청장 당선…17.15%p 격차 낙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56130?rc=N&ntype=RANKING

보통 비공휴일 재보궐선거에서는 보수계가 득세하고, 민주당계가 부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여당에 대한 반감이 실제 표심으로도 드러난 것 같군요. 제가 봤을때는 정권심판론 + 김태우 재공천에 대한 반감 등이 합쳐진 걸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물론 일개 서울내 기초단체 선거지만, 수도권 민심의 가늠좌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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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HaDaddy
출근길 스쳐간 어느 유튜브에서 어느 분 왈 : "딱 '여당 정신차려라' 정도의 격차다, 20%가 넘지 않았기 때문에 회초리 정도라고 보인다, 넘었으면 적대하겠다는 소리였는데 안 넘었으니 앞으로 잘하라는 뜻이 담긴 격차다"

그걸 들은 내 생각 : ...그게 됐으면 여기까지 안 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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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제로스
https://www.news1.kr/articles/?5195545

어제 본 이 기사 생각나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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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시간
ㅋㅋㅋㅋㅋㅋ 이거 아주 웃기더군요 ㅋㅋㅋ
헬리제의우울
줄서는거빼고 다잘하는 준석이ㅎㅎ
카리나남편
지금 분위기는 국힘은 쥐어짠게 저 지지울입니다. 민주당도 자기가 좋아서 이겼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음 총선때 국힘을 죽여서 없애 버린다는 전략으로 없애버렸음 좋겠읍니자.
tannenbaum
겨우17%?
말씀하신대로 플러스 마이너스 요인이 각각 있긴한데, 48.7% 투표율이면 그대로 총선에 대입해도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차이는 20총선과 상당히 유사하죠.

내년 총선 민주당 MIN 170석은 왠만큼 정해졌다고 봐요. 전화면접 여론조사의 당 지지율은 이번 총선에는 [의미가 없다]는걸 증명한 결과이기도 하고요. 정권 절대부정층의 일부라도 이완시켜야 여당의 길이 보일텐데, 경제에서 상저하고란 단어는 이미 웃음벨이 되었고 내년 성장전망치도 낮아지고 있으며 체감 물가는 다시 올라가고 있죠. 이 와중에 정권은 인사파탄 속에 이미 유통기한 끝난 지지층 결집용 야당 공작만 계속 하고 있고요.

부동산 원툴로 서울 몇군데 수복하고 충청에서 미지수인 부분이 있을 뿐입니다.
듣보잡
저는 180 이상 보고 있읍니다.
범진보 180은 유력해 보이는데, 정의당 봉쇄조항 3%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꽤 되고 제2의 열린민주당도 가능하다고 봐서 범진보 180 가능성 = 친민주 180 가능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이번 진교훈 같은 안타 + PK에 더 센 바람이 불어야 할거에요. 울산+경남동부는 바람이 불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부산에서의 손실을 만회할 정도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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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지지난 선거에서 압승을 확신한 박근혜가 공천에서 깽판을 놓는 바람에 망했던 전력이 있고
만약 이재명이 비슷한 확신을 갖고 비명계 학살공천을 주도한다거나 하면 또 결과는 모르는 일일지도..
2
순리대로 해도 순리대로 될거라는 것 정도는 알거라 생각합니다.
매뉴물있뉴
그게... 음...... 저는 잘 모르겠읍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허구다 라고 했더니 눈으로 레이저 쏜 사람이랑
내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내입으로 말하긴 했지만 회기중에 영장을 신청했으니 비겁해! 라고 하는 사람이
순리대로 따라갈 능력을 갖춘 사람일까 하고 생각해보면 좀 불안감이 들기도 합니다........ㅠ
1
내년 총선의 바로미터로 보기에 강서구 보궐선거는 어떨까요?

여당 유리
보궐선거 자체가 여당에게 유리

야당 유리
국힘과 김태우 후보자의 후안무치함
강서구가 서울 중에서도 야당 지지자인 30-40대의 비율이 많을 듯 (마곡지역)

저는 생각보다 차이가 덜 난거 같아요.
총선에서 야당이 180석 이상을 가져가려면, 부산에서 승부가 갈려야 할거 같은데 이 정도면 충청도에서 박빙승부가 나올거 같네요.
1
괄하이드
어제 선거는 정의당/진보당/녹색당이 총출동해서 각자 총선 대비 나름의 영끌 (진보계열 정당간의 치열한 순위다툼)을 해봤던 판이라는걸 감안하면 (그 세 당이 합쳐서 약 3.5%를 가져감) 사실 민주진보진영이 국힘보수진영 대비 거의 20%를 더 먹은거라고 볼수도 있어서요... 우리 지형상 서울에서 이것보다 더 크게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서 민주당이 거의 최대치를 먹었다고 보입니다. 이 상태로 총선을 치른다면 180석 가능할것같아요..
2
집에 가는 제로스
대선과 서울보궐에서 거의 반반싸움했던 곳인데 저번 총선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죠.
그 바로미터로 보면 전체 총선도 저번 총선과 비슷한 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우두유두
어지간해서는 내년 민주당 압승아닐까하네녀
Overthemind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내년 총선에서 여당이 이기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현상유지라도 하려면 '물가 안정,이념논쟁폐기,대통령실의 독단에 대한 여당 차원에서의 견제' 셋중 하나는 되어야 비벼볼 여지라도 있어보입니다.

민주당 돈봉투의혹이나 이재명 사법리스크 등의 이슈만으로는 압색 원툴인 검찰정권의 '국정무능'을 뛰어넘을 여당에 호재가 될 뭔가를 만들 수 없어보여요.
영원한초보
민주당이 이겼지만 너무 좋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행이라고 한숨 놓을 정도는 됩니다.
국힘에서 말도 안되는 공천을 한게 제일 크다고 생각해요. 동일인 재공천은 아니지만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선거하고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국민이 말도안되는 짓은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인했으니 민주당은 윤석렬이나 국힘 상대에 전력보다는 필요한 정도만하고 민주당 자체의 매력을 높이는 일을 했으몀 좋겠어요.
윤석렬 심판만 외쳐도 정권 창출 가능하겠지만 그게 끝이 아니잖아요. 이해찬 망언으로 알려진 20년 집권론은
상대편 욕 ... 더 보기
민주당이 이겼지만 너무 좋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행이라고 한숨 놓을 정도는 됩니다.
국힘에서 말도 안되는 공천을 한게 제일 크다고 생각해요. 동일인 재공천은 아니지만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선거하고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국민이 말도안되는 짓은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인했으니 민주당은 윤석렬이나 국힘 상대에 전력보다는 필요한 정도만하고 민주당 자체의 매력을 높이는 일을 했으몀 좋겠어요.
윤석렬 심판만 외쳐도 정권 창출 가능하겠지만 그게 끝이 아니잖아요. 이해찬 망언으로 알려진 20년 집권론은
상대편 욕 잘 한다고되는건 아니니
여유있을 때 미리미리 잘 했으면 좋겠어요.
이재명도 정치적 위기는 일차적으로 극복한 상태고
이제 이재명보다는 당이 좀 더 앞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매뉴물있뉴
현실적으로는 좀 다릅니다...
진보 대 보수 구도로 가져가면 오히려 승산이 없고
친윤 대 반윤 구도로 가져가야 오히려 파이가 큰 상황... 좀 아이러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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