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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9/01 23:28:04 |
Name | 그저그런 |
Subject | 뉴스타파 신학림 “김만배가 준 돈은 책 값…3권에 1억 5천” |
https://youtu.be/aZctj6pq4QM?si=8qSvuABDVIKaxNwC 신학림 “김만배가 준 돈은 책 값…3권에 1억 5천” | 뉴스A 뉴스타파 신학림 압수수색…김만배에 돈 받고 허위 인터뷰 혐의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1035452004 대선 사흘 앞 "윤석열 검사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해결" 보도 책값 명목 1억6천만원 수수 '만배가 저한테 거짓말을 얘기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허위인지 진실인지 저는 판단할 필요가 없다' - 다른건 모르겠지만, 아무리 출간되지 않은 책이라도 권당 5000만원 이라는건 놀랍습니다. ㅎㅎ -> 같은 내용을 3권 산 줄 알았는데, 한 묶음이 3권이라고 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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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거래이긴 하군요.... 일단 책 내용은 대한민국 혼맥도라고 합니다.
신 전 위원장은 1일 오후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대선을 앞두고 1억 원대 금품을 받고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혐의에 관해 “제본된 대한민국 혼맥도 저서 세 권을 정당한 계약서를 쓰고 판매한 것”이라며 “검찰이 의심하는 배임수재 혐의는 적용될 수 없다. 검찰로선 실물 계약서를 보고 싶을 테니 압수수색을 한 것 아니겠나. 검찰이 원하는 것은 다 준 상태”라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검찰에 계약서와 노트북, 관련 저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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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위원장은 1일 오후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대선을 앞두고 1억 원대 금품을 받고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혐의에 관해 “제본된 대한민국 혼맥도 저서 세 권을 정당한 계약서를 쓰고 판매한 것”이라며 “검찰이 의심하는 배임수재 혐의는 적용될 수 없다. 검찰로선 실물 계약서를 보고 싶을 테니 압수수색을 한 것 아니겠나. 검찰이 원하는 것은 다 준 상태”라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검찰에 계약서와 노트북, 관련 저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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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거래이긴 하군요.... 일단 책 내용은 대한민국 혼맥도라고 합니다.
신 전 위원장은 1일 오후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대선을 앞두고 1억 원대 금품을 받고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혐의에 관해 “제본된 대한민국 혼맥도 저서 세 권을 정당한 계약서를 쓰고 판매한 것”이라며 “검찰이 의심하는 배임수재 혐의는 적용될 수 없다. 검찰로선 실물 계약서를 보고 싶을 테니 압수수색을 한 것 아니겠나. 검찰이 원하는 것은 다 준 상태”라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검찰에 계약서와 노트북, 관련 저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위원장은 한국 재벌과 정관계, 언론계 인사들의 혼맥 관계를 수십 년 취재한 언론인이다. 그는 김씨에게 저서 세 권을 1억6500만 원에 팔았다고 했다. 계약 시점은 2021년 김만배 인터뷰 후라고 했다. 신 전 위원장은 1억6500만 원 가운데 300만 원은 김씨에게 책을 넘길 때 계약금 성격으로 현금으로 받았다고 했고 나머지 1억6200만 원은 계좌 송금 받았다고 했다.
신 전 위원장은 1일 오후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대선을 앞두고 1억 원대 금품을 받고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혐의에 관해 “제본된 대한민국 혼맥도 저서 세 권을 정당한 계약서를 쓰고 판매한 것”이라며 “검찰이 의심하는 배임수재 혐의는 적용될 수 없다. 검찰로선 실물 계약서를 보고 싶을 테니 압수수색을 한 것 아니겠나. 검찰이 원하는 것은 다 준 상태”라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검찰에 계약서와 노트북, 관련 저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위원장은 한국 재벌과 정관계, 언론계 인사들의 혼맥 관계를 수십 년 취재한 언론인이다. 그는 김씨에게 저서 세 권을 1억6500만 원에 팔았다고 했다. 계약 시점은 2021년 김만배 인터뷰 후라고 했다. 신 전 위원장은 1억6500만 원 가운데 300만 원은 김씨에게 책을 넘길 때 계약금 성격으로 현금으로 받았다고 했고 나머지 1억6200만 원은 계좌 송금 받았다고 했다.
두 사람이 모두다 정보를 중요하게 거래하는 직업인이라는걸 생각해보면 (한쪽은 기자이고 한쪽은 기자 겸 법조 로비스트 겸 부동산업자)
돈을 주고받으면서 정보를 주고받을법한 사람들이라고 해도 그럴법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런 류의 정보는 시세가 있을수 없는 정보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읍니다.
누가봐도 가치없는 정보라는 증명을 되야 유죄판결이 날것 같음..
돈을 주고받으면서 정보를 주고받을법한 사람들이라고 해도 그럴법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런 류의 정보는 시세가 있을수 없는 정보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읍니다.
누가봐도 가치없는 정보라는 증명을 되야 유죄판결이 날것 같음..
김만배 관련 녹취 중 가장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 뒤인 저 시점의 녹취이긴 했습니다. 김만배가 그동안 법조계, 언론계 인사들을 구워삶았던 방식을 또 쓴 것 같아보이긴 하네요. 근데 기사에서 언급되는 부산저축은행 수사 때 윤석열이 조우형을 봐줬다는 내용은 그때 인터뷰에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사건이 터지긴 전 정영학 녹취록에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우형 또한 이 사건에서 검찰에 깊게 코가 꿰어 있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대장동 사건은 정말 많은 인물들이 얽히고 설킨 사건이고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수많... 더 보기
대장동 사건은 정말 많은 인물들이 얽히고 설킨 사건이고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수많... 더 보기
김만배 관련 녹취 중 가장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 뒤인 저 시점의 녹취이긴 했습니다. 김만배가 그동안 법조계, 언론계 인사들을 구워삶았던 방식을 또 쓴 것 같아보이긴 하네요. 근데 기사에서 언급되는 부산저축은행 수사 때 윤석열이 조우형을 봐줬다는 내용은 그때 인터뷰에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사건이 터지긴 전 정영학 녹취록에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우형 또한 이 사건에서 검찰에 깊게 코가 꿰어 있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대장동 사건은 정말 많은 인물들이 얽히고 설킨 사건이고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수많은 거짓말을 생산해내고 있기 때문에 일면만 보면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건이에요. 김용 재판만 해도 유동규의 진술을 바탕으로 검찰이 혐의를 구성했지만 유동규의 진술은 신빙성을 많이 잃어 검찰의 폐색이 짙었습니다. 유동규가 검찰에 협조한 대가로 봐주기 기소를 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고요. 그 가운데 김용에게 유리하게 증언했던 증인이 증거를 위조하고 위증한 것이 드러나서 다시 변수가 생긴 상황입니다.
검찰이 사실상의 대선개입이라며 정색을 하지만, 저 보도를 문제삼는다면 '천화동인 1호 절반은 그분의 몫'이라는 동아일보의 기사는 어떻게 나온 것인지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텐데, 어째 그리 한쪽만 궁금한 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과연 어느 보도가 대선에 영향력이 더 컸을까요?
대장동 사건은 정말 많은 인물들이 얽히고 설킨 사건이고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수많은 거짓말을 생산해내고 있기 때문에 일면만 보면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건이에요. 김용 재판만 해도 유동규의 진술을 바탕으로 검찰이 혐의를 구성했지만 유동규의 진술은 신빙성을 많이 잃어 검찰의 폐색이 짙었습니다. 유동규가 검찰에 협조한 대가로 봐주기 기소를 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고요. 그 가운데 김용에게 유리하게 증언했던 증인이 증거를 위조하고 위증한 것이 드러나서 다시 변수가 생긴 상황입니다.
검찰이 사실상의 대선개입이라며 정색을 하지만, 저 보도를 문제삼는다면 '천화동인 1호 절반은 그분의 몫'이라는 동아일보의 기사는 어떻게 나온 것인지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텐데, 어째 그리 한쪽만 궁금한 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과연 어느 보도가 대선에 영향력이 더 컸을까요?
이 건을 볼 때마다 이재명 말은 범죄자 진술이어서 못 믿는다는 분들이, 마찬가지로 피의자 신분인 사람들 말을 왜이리 맹목적으로 신뢰하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솔직한 말로 일단 검찰이 뭘 하든 못 믿겠고,
공중파도 아니고 뉴스타파 보도 내보내기를 1.5억을 태운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싶네요.
공중파도 아니고 뉴스타파 보도 내보내기를 1.5억을 태운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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