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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무조정실의 입장은 이렇읍니다.
하지만 국조실 고위 관계자는 “당시 순찰차에 탔던 경찰관들은 오송 참사와 관련한 신고 지령(15일 오전 7시 58분)을 아예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당시 신고 내용과 상관없이 순찰차가 우연히 궁평1지하차도를 거쳐 궁평교차로에 도착했던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국조실 관계자도 “당시 112상황실에서 현장에 전해줬던 출동 요청 위치는 궁평 2지하차도가 명백했다”며 “경찰의 블랙박스 영상 공개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우린 희생양" 궁평 블박 깐 경찰…대통령실 "감찰 속도내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9416
하지만 국조실 고위 관계자는 “당시 순찰차에 탔던 경찰관들은 오송 참사와 관련한 신고 지령(15일 오전 7시 58분)을 아예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당시 신고 내용과 상관없이 순찰차가 우연히 궁평1지하차도를 거쳐 궁평교차로에 도착했던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국조실 관계자도 “당시 112상황실에서 현장에 전해줬던 출동 요청 위치는 궁평 2지하차도가 명백했다”며 “경찰의 블랙박스 영상 공개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우린 희생양" 궁평 블박 깐 경찰…대통령실 "감찰 속도내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9416
요거 타임테이블을 제대로 보고 사건을 재구성해야할것 같아요...
본문 기사에 등장하는 특정 순찰차가 있습니다. 이 순찰차를 순찰차P라고 하면
7시 46분: 차량이 역주행한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궁평1지하차도로 출동, 이상없음을 확인
7시 56분: 감리단장이 112에 [궁평지하차도 통제 요구]
8시 2분: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대응하기 위해 출동
8시 6분: 순찰차P가 출동하는 과정에서 [궁평1지하차도... 더 보기
본문 기사에 등장하는 특정 순찰차가 있습니다. 이 순찰차를 순찰차P라고 하면
7시 46분: 차량이 역주행한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궁평1지하차도로 출동, 이상없음을 확인
7시 56분: 감리단장이 112에 [궁평지하차도 통제 요구]
8시 2분: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대응하기 위해 출동
8시 6분: 순찰차P가 출동하는 과정에서 [궁평1지하차도... 더 보기
요거 타임테이블을 제대로 보고 사건을 재구성해야할것 같아요...
본문 기사에 등장하는 특정 순찰차가 있습니다. 이 순찰차를 순찰차P라고 하면
7시 46분: 차량이 역주행한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궁평1지하차도로 출동, 이상없음을 확인
7시 56분: 감리단장이 112에 [궁평지하차도 통제 요구]
8시 2분: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대응하기 위해 출동
8시 6분: 순찰차P가 출동하는 과정에서 [궁평1지하차도 통과]
이후: 쓰러진 사람을 119 구급차가 처리했다고 확인.
이후: 침수가 진행중인 쌍청리 방면으로 출동하여 교통 통제
8시 32분: 순찰차P는 해오름 아동복지시설로 이동하여 대피상황 점검
8시 35분: 순찰차P가 쌍청리 교차로에 다시 출동 --> 모래주머니 설치 시작
8시 37분: 112에 [궁평2지하차도에 물이차서 차가 후진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
8시 44분: 모래주머니 설치를 끝내고 대피상황 점검을 마친 순찰차P가 112 신고내용을 확인
9시 1분: 순찰차P가 궁평2지하차도에 도착. 그러나 이미 늦었다.
다른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하면서 궁평1지하차도를 통과하긴 했네요.
저는 이 상황이, 궁평지하차도에 출동을 했냐 안했냐를 명확하게 판단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본문 기사에 등장하는 특정 순찰차가 있습니다. 이 순찰차를 순찰차P라고 하면
7시 46분: 차량이 역주행한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궁평1지하차도로 출동, 이상없음을 확인
7시 56분: 감리단장이 112에 [궁평지하차도 통제 요구]
8시 2분: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대응하기 위해 출동
8시 6분: 순찰차P가 출동하는 과정에서 [궁평1지하차도 통과]
이후: 쓰러진 사람을 119 구급차가 처리했다고 확인.
이후: 침수가 진행중인 쌍청리 방면으로 출동하여 교통 통제
8시 32분: 순찰차P는 해오름 아동복지시설로 이동하여 대피상황 점검
8시 35분: 순찰차P가 쌍청리 교차로에 다시 출동 --> 모래주머니 설치 시작
8시 37분: 112에 [궁평2지하차도에 물이차서 차가 후진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
8시 44분: 모래주머니 설치를 끝내고 대피상황 점검을 마친 순찰차P가 112 신고내용을 확인
9시 1분: 순찰차P가 궁평2지하차도에 도착. 그러나 이미 늦었다.
다른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하면서 궁평1지하차도를 통과하긴 했네요.
저는 이 상황이, 궁평지하차도에 출동을 했냐 안했냐를 명확하게 판단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사들을 다시 찾아보니,
정부관계자가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도
동시에 '순찰차가 출동하지 않은것이 명백하다'라고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것을 경계하는 멘트를 남긴 KBS 보도도 있습니다.
... 더 보기
정부관계자가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도
동시에 '순찰차가 출동하지 않은것이 명백하다'라고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것을 경계하는 멘트를 남긴 KBS 보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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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사들을 다시 찾아보니,
정부관계자가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도
동시에 '순찰차가 출동하지 않은것이 명백하다'라고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것을 경계하는 멘트를 남긴 KBS 보도도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29577#:~:text=정부%20관계자는%20다만,%20감찰로는%20사실관계%20파악에%20한계가%20있는%20만큼,%20경찰관이%20현장에%20출동하지%20않고%20관련%20기록을%20조작했다고%20확정하는%20건%20아니며,%20출동하지%20않았다면%20그%20이유%20또한%20다른%20현장을%20수습하고%20있었기%20때문인지%20다른%20이유가%20있는%20건지는%20아직%20확인되지%20않았다고%20설명했습니다.
지금 대충 기사들을 훓어보니
사실관계가 확정지어지는 듯한 보도를 경계하는 정부관계자의 멘트를 보도한곳은 KBS가 유일하고,
YTN, 중앙일보, 연합뉴스 등등은 사실관계가 확정된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마치 감찰결과가 사실인것처럼 발표했으나
KBS보도국만 '아니 저건 사실관계가 확정된게 아닌것 같은데'라고 의심하고
익명의 정부관계자 멘트를 추가로 따다가 첨부해서 보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부관계자가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도
동시에 '순찰차가 출동하지 않은것이 명백하다'라고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것을 경계하는 멘트를 남긴 KBS 보도도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29577#:~:text=정부%20관계자는%20다만,%20감찰로는%20사실관계%20파악에%20한계가%20있는%20만큼,%20경찰관이%20현장에%20출동하지%20않고%20관련%20기록을%20조작했다고%20확정하는%20건%20아니며,%20출동하지%20않았다면%20그%20이유%20또한%20다른%20현장을%20수습하고%20있었기%20때문인지%20다른%20이유가%20있는%20건지는%20아직%20확인되지%20않았다고%20설명했습니다.
지금 대충 기사들을 훓어보니
사실관계가 확정지어지는 듯한 보도를 경계하는 정부관계자의 멘트를 보도한곳은 KBS가 유일하고,
YTN, 중앙일보, 연합뉴스 등등은 사실관계가 확정된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마치 감찰결과가 사실인것처럼 발표했으나
KBS보도국만 '아니 저건 사실관계가 확정된게 아닌것 같은데'라고 의심하고
익명의 정부관계자 멘트를 추가로 따다가 첨부해서 보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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