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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23 20:26:28
Name   박지운
Subject   [영상] 충북경찰, 지하차도 참사 순찰차 블랙박스 공개..국조실 감찰 반박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913004

며칠 전에 올라왔던 기사, 국무조정실에서 감사를 하니 경찰이 출동하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기록을 조작했다는 내용



https://n.news.naver.com/article/655/0000011721


아예 허위로 보고했다는 건 사실이 아닌가봐요. 7시 58분에 궁평지하차도에 통제가 필요하다는 지령? 신고?가 들어와 궁평1지하차도로 갔고 8시 37분에는 궁평2지하차도로 특정해 신고가 들어왔지만 이때는 이미 늦었고.

7시 58분 신고에 대해 '하지만, 7시 58분 신고 당시 충북청 상황실은 '궁평2 지하차도'로 특정해 출동 지령을 내렸지만 태블릿PC에는 이 지령이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요 한 줄이 문제인데, 무튼 아예 안 나간 순찰을 나간 것처럼 조작했다는 것과는 좀 다른가봐요.



1


Cascade
기사 보고 좀 안 믿겼는데, 이걸 국무조정실에서 알면서 구라를 친 거면 그거야말로 진짜 경찰 꼬리자르기 하려던 거네요....
2
매뉴물있뉴
일단 국무조정실의 입장은 이렇읍니다.

하지만 국조실 고위 관계자는 “당시 순찰차에 탔던 경찰관들은 오송 참사와 관련한 신고 지령(15일 오전 7시 58분)을 아예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당시 신고 내용과 상관없이 순찰차가 우연히 궁평1지하차도를 거쳐 궁평교차로에 도착했던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국조실 관계자도 “당시 112상황실에서 현장에 전해줬던 출동 요청 위치는 궁평 2지하차도가 명백했다”며 “경찰의 블랙박스 영상 공개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우린 희생양" 궁평 블박 깐 경찰…대통령실 "감찰 속도내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9416
Cascade
국조실 얘기는 마치 경찰이 의도적으로 신고를 나갔던 것처럼 조작했다는 뉘앙스였는데, 어떤 스탠스인지 잘 모르겠네요
whenyouinRome...
뭐죠 이 개판인 상황은.....
매뉴물있뉴
요거 타임테이블을 제대로 보고 사건을 재구성해야할것 같아요...

본문 기사에 등장하는 특정 순찰차가 있습니다. 이 순찰차를 순찰차P라고 하면

7시 46분: 차량이 역주행한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궁평1지하차도로 출동, 이상없음을 확인
7시 56분: 감리단장이 112에 [궁평지하차도 통제 요구]
8시 2분: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대응하기 위해 출동
8시 6분: 순찰차P가 출동하는 과정에서 [궁평1지하차도... 더 보기
요거 타임테이블을 제대로 보고 사건을 재구성해야할것 같아요...

본문 기사에 등장하는 특정 순찰차가 있습니다. 이 순찰차를 순찰차P라고 하면

7시 46분: 차량이 역주행한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궁평1지하차도로 출동, 이상없음을 확인
7시 56분: 감리단장이 112에 [궁평지하차도 통제 요구]
8시 2분: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 접수 --> 순찰차P가 대응하기 위해 출동
8시 6분: 순찰차P가 출동하는 과정에서 [궁평1지하차도 통과]
이후: 쓰러진 사람을 119 구급차가 처리했다고 확인.
이후: 침수가 진행중인 쌍청리 방면으로 출동하여 교통 통제
8시 32분: 순찰차P는 해오름 아동복지시설로 이동하여 대피상황 점검
8시 35분: 순찰차P가 쌍청리 교차로에 다시 출동 --> 모래주머니 설치 시작
8시 37분: 112에 [궁평2지하차도에 물이차서 차가 후진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
8시 44분: 모래주머니 설치를 끝내고 대피상황 점검을 마친 순찰차P가 112 신고내용을 확인
9시 1분: 순찰차P가 궁평2지하차도에 도착. 그러나 이미 늦었다.



다른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하면서 궁평1지하차도를 통과하긴 했네요.
저는 이 상황이, 궁평지하차도에 출동을 했냐 안했냐를 명확하게 판단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1
매뉴물있뉴
그리고 기사들을 다시 찾아보니,
정부관계자가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도
동시에 '순찰차가 출동하지 않은것이 명백하다'라고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것을 경계하는 멘트를 남긴 KBS 보도도 있습니다.

... 더 보기
그리고 기사들을 다시 찾아보니,
정부관계자가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도
동시에 '순찰차가 출동하지 않은것이 명백하다'라고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것을 경계하는 멘트를 남긴 KBS 보도도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29577#:~:text=정부%20관계자는%20다만,%20감찰로는%20사실관계%20파악에%20한계가%20있는%20만큼,%20경찰관이%20현장에%20출동하지%20않고%20관련%20기록을%20조작했다고%20확정하는%20건%20아니며,%20출동하지%20않았다면%20그%20이유%20또한%20다른%20현장을%20수습하고%20있었기%20때문인지%20다른%20이유가%20있는%20건지는%20아직%20확인되지%20않았다고%20설명했습니다.



지금 대충 기사들을 훓어보니
사실관계가 확정지어지는 듯한 보도를 경계하는 정부관계자의 멘트를 보도한곳은 KBS가 유일하고,
YTN, 중앙일보, 연합뉴스 등등은 사실관계가 확정된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마치 감찰결과가 사실인것처럼 발표했으나
KBS보도국만 '아니 저건 사실관계가 확정된게 아닌것 같은데'라고 의심하고
익명의 정부관계자 멘트를 추가로 따다가 첨부해서 보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2
뭣이 중헌디..
1
박지운
맞아... 뭣이 중허겄음...
3
사레레
뭐하냐 니들..
2
cruithne
이게 나라냐
할로윈차차
경찰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다가 화들짝 놀라는 것 같은디
1
닭장군
맨날 아랫것들이 거시기허야쓰는 정권
당근매니아
https://v.daum.net/v/20230724092008884
[속보] 檢, 오송 참사 ‘허위보고 의혹’ 경찰 압수수색

압색 들어갔네요. 매우 자연스러운 수순입니다.
5
엌 ㅋㅋㅋ
이러다가 검찰 부서 끼리 싸워도 압수수색할듯
The buck never stops her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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