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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3/19 08:59:33수정됨 |
Name | 오호라 |
Subject | "주60시간 이상 무리"라는 '유체이탈' 尹…또 책임 돌리나 |
https://m.nocutnews.co.kr/news/5911930 윤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 놓여있다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 팻말의 문구가 다시금 무색한 상황이다. 앞서 이태원 참사 당시 관계자들을 질타하고,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사퇴 파동에서 인사 검증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정작 최종 책임자인 자신이나 측근들의 책임에는 침묵해 비판받았던 '유체이탈 화법'은 이번에도 반복됐다. 이런 가운데 여당은 논란의 책임을 윤 대통령도, 관련 부처도 아닌 '일부 언론'의 책임으로 은근슬쩍 밀어내려 시도하고 있다. 국민의힘 임의자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은 지난 16일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 토론회에서 "개편 취지가 비현실적 가정을 전제로 한 가짜뉴스와 소통 부족 등으로 장시간 근로를 유발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서 기자들에게 "69시간 프레임에 빠져서 갇혀 있다"고 주장했다. 마치 여당이 보기에 정책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데, 언론의 '가짜뉴스' 등으로 이번 논란이 불거졌다는 입장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 문제는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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