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2/17 08:01:18
Name   Profit
Subject   간음죄 묻고 말 끊은 野권인숙… 한동훈, 14차례 “말 할 기회 달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46662?sid=100

“위원님, 제 말 좀 들어보시면 안 될까요?”

한동훈 법무장관은 1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에게 이 같이 호소했다. 비동의간음죄에 대해 질의를 받은 한 장관이 답변하려는데, 권 의원이 여러 차례 한 장관의 말을 끊자 참다 못 해 나온 말이었다.

***

드디어 민주당에서 한동훈을 격침시킨 첫 인재가 나왔습니다. 혈압 오르게 해서...

https://youtu.be/eO-f39tHTO4
한동훈 "토론을 못하게 하시네요" 격분…말 끊기로 얼룩진 '비동의 간음죄' 논쟁 (현장영상) / SBS


이 영상의 배경이 된 류호정 의원과의 질의와는 사뭇 대조되는 태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입법부 활동에 있어서 류호정은 선녀입니다.

https://youtu.be/wz6ZZg4wMwo
류호정-한동훈, 차분하지만 치열한 '비동의강간죄' 공방 (현장영상) / SBS





0


tannenbaum
아우 진짜 품위 없다.
사퇴하세욧!!! 뺨치네.

현정부와 검찰에 대한 개인적 평가와 별개로 이건은 한동훈이 짠해보이네요 ㅋㅋㅋㅋㅋ
Beer Inside
한동훈에게 고난 서사를 끼얹어 주는 것이지요.
매뉴물있뉴
권인숙 의원은 본인이 성폭력 피해 당사자이기 때문에
애초에 저런 토론을 객관적 입장에서 할수있는 사람이라고 기대하기가 좀 어렵긴 합니다...

장관이 자꾸 권인숙 의원에게 건설적인 토론을 원한다는 말을 반복하는 걸로 봐서는
권인숙 의원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건가? 하는 생각도 좀 드는군요.
tannenbaum
저가 성소수자 게이안 탓에 허구헌날 개신교한테 오지게 처 맞아 한이 싶어 무지성 개신교 씹다가 유배를 가도 불만 없어요. 혹은 80년 광주 사람으로 발작버튼 눌릴때마다 유배를 갔어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전 개인이고 저분은 국회의원이네요.

서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헌데 서 있는 자리도 그만치… 아니 그보다 더 중하다 생각해요.

하다못해 이 째깐한 홍차넷에서도 구러할진데 저긴 국회죠.

근데 여튼 한동훈이 절대 모를리는 없죠. 부천성고문사건을요.
매뉴물있뉴수정됨
뭐... 그 말씀하신게 틀린 말씀은 아니고
사실 그 말씀하신게 가장 이상적인 국회의 모습이기도 하겠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굴러가지 않는게 정상처럼 받아들여지는 곳이 또 국회이지 않나 생각해요. ㅎㅎ

지난 8월경에 한동훈 최강욱이 서로 내가 피해자다 하면서 맞붙은 것도 있고
추미애 장관때는 아예 '내 아들이 부당하게 휴가를 받았는가'라는 문제를 거론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집결하기도 하는 곳이잖습니까;; ㅎㅎ

그냥 국회란 그런곳이지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우아빠
그렇게 봐줄 수도 있는데 솔직히 좀 어처구니 없는 소리죠. 국회의원의 권력을 생각하면, 정말 능력 있는 사람만 골라 가도 줄 서서 가는 자린데... 저런 수준인 사람을 국회의원 시키는 거 자체가 좀 아닌거 같아요. 한동훈이야 항상 저런 스탠스 아니었나요? 한동훈 유명세 태워준 감사 자리에서도, 저런 스탠스로 자기가 똑똑하고 합리적이란 포지션을 계속 잡았고, 또 하나 추가하는거 같네요.
과학상자
류호정 의원 잘 하네요. 제압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법통과가 목적이라면 저렇게 해야... 민주당 의원들 호통만 치는 거 보면 한심한데 권인숙 의원은 더 심하군요. 그래도 한동훈 잡는데는 이탄희 의원만한 사람이 없죠.
1
권인숙 의원은 예전에 본인이 피해자였다보니 발작버튼 눌린거 같기도 한데..

류호정 의원은 시작이야 어쨌든 점점 나아지는 느낌이네요.
Dr.PepperZero
논외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정치인으로서 류호정은 그닥 좋은 평가 받긴 힘들어도, 입법기관 공무원이라는 입장으로 보면 꽤 일을 잘하는 편이긴 합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는 언론이 관심이 없을 뿐ㅋㅋㅋ
5
문재인과 민주당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듯이 계속 한동훈 체급도 올려주고 있죠. 그냥 일개 법무부 장관 취급 하면 될 것을 왜 난세의 영웅처럼 보이게 만들어 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꾸 휘저어주니까 거품이 생기죠.
초밥은연어
1. 민주진영이 또 킹메이킹하는 느낌입니다. 우리팀 정글한테도 더블버프리쉬 받고 상대정글한테도 더블버프 받고?

현재까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시련이란 서사가 필요한데 한동훈 장관은 어느정도 시련을 충족했는데 굳이 더 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2. 비동의간음죄는 현 상황에서 민주진영에게 리스크가 큰 법안 입니다. 지금 남녀갈등과 0점대에서 더 떨어지는 출산율 추세보면 이건 정치적 자살행위입니다.

보수진영이 2030남성에게 우리 안 찍으면 니들이 뭘 할수 있는데 시전하면 절대 다수의 젊은 남성은 받아드려야 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9530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1114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1243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1456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1043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945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586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3572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2066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1199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2074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650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3636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2047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2413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1445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1385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1331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1483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1174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943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1506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963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731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140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