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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2/27 21:56:44수정됨
Name   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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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한국인 81%가 중국에 부정적…56개국중 반중정서 가장 강해"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7147600009

https://thediplomat.com/2022/12/south-koreans-have-the-worlds-most-negative-views-of-china-why/

원래 이웃 나라와는 사이가 안 좋고, 서로 이미지가 안 좋은 경우가 많지만, 좀 심한 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확증편향을 심화시키는 최근의 미디어 환경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시진핑 장기 집권체계로의 변화나 코로나19와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쇄국(?) 영향도 있으려나요?

디플로맷에서도 소개한 2021년 시사인 기사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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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진호만 봐도 싫어할 이유가 차고 넘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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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JrXq-lW1GE
영화 [디보션] 예고편(한글): 한국전쟁 배경 : 조나단 메이저스, 글렌 포웰: 2023 넷플릭스


영화 디보션이 넷플릭스에 1월 20일 공개예정이더군요. :)
역사로 따져도 우리나라 통일 못하게 막은 가장 큰 원인이 중공군인데 좋아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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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벡터
하지만 요즘 중국 싫어하는 분들은 그것 때문에 싫어하시는게 아니죠.
싫은데 그걸 끌어오는것 뿐이니까요.

옛날에 00년대에 한국전쟁 언급하면서 중국에 대한 적개심 불태우던 분들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2
적개심 까진 아니지만 국사 배우다보면 차근차근 적립이 된다고해야하나. 일본도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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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육분
확실히 국민 학살한 + 나라 땅 절반 뺏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동안 이상하리만치 반감이 약했습니다
서포트벡터
이상할거 없습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중국에 대한 혐오감정은 역사때문에 생긴게 아니라 중국이 예전엔 못사는 나라라 잘 안 보여서 혐오감정이 없던거고, 요즘은 중국이 파워가 막강해지고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니까 생긴거니까요. 서순이 반대라는 겁니다. 그냥 짜증나고 싫은데 생각해보니 우리 싫어할 핑계도 있네? 라는 것이죠.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는 대상에 대해 혐오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럽고, 거기에 여러가지 이유를 갖다붙이는거죠.

예전에 반일감정은 혐오의 감정이라기 보다 억울함이나 두려움의 감정, 저새끼들 나쁜놈들인데 왜 잘나가... 더 보기
이상할거 없습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중국에 대한 혐오감정은 역사때문에 생긴게 아니라 중국이 예전엔 못사는 나라라 잘 안 보여서 혐오감정이 없던거고, 요즘은 중국이 파워가 막강해지고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니까 생긴거니까요. 서순이 반대라는 겁니다. 그냥 짜증나고 싫은데 생각해보니 우리 싫어할 핑계도 있네? 라는 것이죠.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는 대상에 대해 혐오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럽고, 거기에 여러가지 이유를 갖다붙이는거죠.

예전에 반일감정은 혐오의 감정이라기 보다 억울함이나 두려움의 감정, 저새끼들 나쁜놈들인데 왜 잘나가지 흑흑 이었잖아요? 워낙 차이가 컸으니 말입니다. 그러다가 이제 일본이 좀 만만해보이니 요즘은 혐오의 감정이 다시 슬슬 생기는 모양이더군요. "일본 민족 자체가 잘못됐다, 일본인들은 이러이러해서 필연적으로 망한다, 이러이러해서 유전적으로 잘못된 종족이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P의노예
옆에서 계속 자극하는데 좋아질수가 있나요
도둑질 한 도둑놈 좋아하는 사장님은 그 케이크집 사장님 밖에 없을겁니다.
사실 그 케이크집 사장님도 도둑이 홍보한 꼴이 아니고 돈 털어갔으면 좋아하지 않으시겠죠.
어쨌거나.
기술 도둑, 역사 도둑, 남의 나라 세금도둑까지 가지가지 하는데 좋아할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Paraaaade
이것저것 도둑질하지만 단골 순위로는 Top 2 이내인...
뉴스테드
중국의 한한령 제제를 받는 입장에서 좋아할 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싫어하는데 뽑아먹어야 한다는게 문제인 듯
고기먹고싶다
실제 중국이 지랄맞은것도 있고 거기에 더해서 좀 더 부풀려지는것도 있고 두개 다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전국 홍차넷 협회
크~ 이런게 국뽕이지
그저그런
중국이 애국주의를 강조하면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보인게 먼저였던것 같아요. 그러는데 우마오당등 관제 여론도 어느정도 있었을것 같고요.
그 동안 쌓인 것도 많겠지만 소국이 대국 어쩌고 할때 벌써 감정적으로는 돌이킬 수 없겠다 싶었습니다
1
열한시육분
다시 조공 받고 황제 칭호 못 쓰게 하던 때로 가고싶을 겁니다
바닷내음
대만보다 높을수가 있군요
실베고정닉
그렇지만 중국 없이는 한국 경제가 돌아갈수 없다는게 불편한 진실이죠
레게노
그거야 일본이 전면적으로 수출 금지해도 한국은 망해요. 물론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라고 할 수 있지만 중국도 반도체 수입 없으면 망하는건 똑같거든요. 중국이 반도체 굴기 성공해서 디스플레이처럼 한국산을 밀어내면 모를까...그런데 그 시점은 반중이랑 아무 상관없는 그냥 시장 논리에 따라 밀려나는거죠. ~때문에 중국을 함부로 할 수 없다 라는 논리라면 한국이 함부로 할 수 있는 강대국은 애초에 없죠.
미국 없이 안돌아가고 중국 없이도 안돌아가고 일본 없이도 안돌아가요… 많은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사고의 비대칭성은 의아합니다. 가끔 몸바쳐 친미 외치는 분들보다 더 많이 미국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거 아닌가 싶어요.
실베고정닉
그래도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미국, 일본에 비해 워낙 압도적이니까요

중국이 정말 마음먹고 한국과의 경제적 연결을 끊어버리면 중국시장의 고마움을 다들 느끼지 않을까요?

인터넷 상에서는 중국에 경제를 크게 의존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중국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긴 합니다
덕후나이트
중국이 한국과 경제적 연결을 100% 끊는다고 해서 고마움은 느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한테 무역 보복한다고 분노한다면 모를까...
현실에서는 미국 망해라는 말도 많죠. 미국이 정말 마음 먹고 한국과 , 심지어 미국은 한국과 군사적으로도 연결 되있는데 - 그러면 미국의 고마움을 다들 느끼지 않을까요?
덕후나이트
현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온라인만 보면 진보 사이트든, 보수 사이트든 짱X 라는 중국인 혐오 단어를 사용함은 물론 아예 죽여야 하는게 정상이라는 말도 서슴지 얺게 올라오는데(극소수의 몇몇 사이트나 집단이 아닌 개인은 제외)

이게 어떤 미래를 불러올지 모르겠습니다. 대만에서 혐한 시위했던것처럼 혐중 시위라도 일어날까요...?
thalassemia
시기적으로 보면 반일 보다 반중이 심해야 하는 거 같기도......
미세먼지 한한령...동북공정 ㄷㄷ
Dr.PepperZero
대만보다 높은거야.. 외성인들 자체가 중국인이란 인식이 강한데다, 우리가 수복해야할 땅이라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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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
좋아할 이유는 없고 싫어할 이유는 한가득 같은데... 예상 그대로의 결과네요.
중국 코로나 봉쇄 얼른 풀리면 좋겠어요. 중국 여행 가고 싶어영.
가까이 있는 초강대국이라는 게 문제죠. 거기에 기술독재로 완성한 1인독재도 덤.
엘에스디
근데 중국의 여러 정책이 보수지지층 입맛에 딱이기는 해서...
저는 키워드 몇개만 건드리면 바로 스탠스 바뀔수도 있다고 봄
저 새는 해로운 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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