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5821885

어제 "이 xx" 발언 해프닝으로 인한 제목장사질이 있습니다만
UN대사까지 했던 외교관으로서 윤 대통령의 순방 전반을 잘 비평한 기사라 가져와봤습니다.

어제 발언은 다행히 핫 마이크(남들이 안 듣는다는 전제로 말했는데 유출된 발언) 발언이기 때문에
외교적 타격은 크지 않겠지만 이미지 타격은 어쩔 수 없다고.

그 외에도 흥미로운 논평들이 많네요.
- 외교 성과는 몇 달, 몇 년 중장기적으로 드러나기에 지금 당장은 외교적 실수, 의전 같은게 부각되기 쉽다.
- 미국이든 일본이든 회담 일정 조율에 있어서 성급했다.
- 이번 순방의 난맥상은 외교의 본질보다는 행사, 의전 쪽 문제가 더 커 보인다.
- 윤 대통령의 UN총회 연설 내용은 좋게 본다. 예전에는 북핵과 한반도같은 국내적 관심사만 언급했는데, 선진국화에 맞춰서인지 이번 연설은 국제적 관심사에 맞춘 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