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9/19 15:05:37
Name   땡땡
Subject   내년 교사 정원 3,000명 줄인다… 저출산에 사상 첫 감축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97532?sid=101

차근차근 저출산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진작에 공론화시켜서 준비했으면 어땠을까싶긴 합니다만 지금부터라도 하는게 어딘가싶기도 하구요.

한편으로, 앞으로 다가올 충격 생각하면 이정도는 언발에 오줌누기 수준이겠거니싶기도 합니다. 우리 다음세대는 어떤 사회에서 살아갈지 …



0


카르스
공공부분 분야 단축하는 겸이고, 퇴직자 증가 없이 임용만 줄이는 방식이라 좋게 보이지만은 않네요.

이 김에 차라리 반/교사당 학생 수를 세계 최저로 줄이는 게 어떨지.
온갖 교육적 실험을 하기 좋은 환경일 텐데.

그렇게 하려해도 선생 줄여야 한다면 모를까, 선생'부터' 줄이고 보자는 태도는 반대네요.
10
동감합니다. 현재 한국 공교육 환경이 학부모 눈높이를 못따라가는데 입학 연령 하향이 아니라 이런걸 좀 고민해봐야죠.
1
퇴직자를 임의로 늘리기는 힘들지 않나요? 학생수가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에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봤는데 다른 시각으로도 접근할수 있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1
revofpla
뭐... 교육공무원도 명예퇴직이 가능하니까요. 공무원 연금 메리트가 더 없어지기전에 빨리 퇴직하겠다는 분들도 분명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1
syzygii
퇴직자를 늘릴 방법이 없으니까요... 냅둬도 세계 최저로 줄을거같은 출산율이고
1
이담아담
명퇴는 전부터 이미 하고 있는데 이 이상으로 퇴직늘리려고하면 더 난리납니다.
1
집에 가는 제로스
학생부터 줄만큼 준것 아닌가요..?
3
여우아빠
퇴직자 증가는 시키기엔 원치 않는 퇴직 시키기가 어려운게 공무원 조직인데다, 일반적으로 인원이 꽉 찼으면 새로 안뽑는게 보통이지 있는 사람을 자르고 새로 뽑진 않죠.(그게 더 효율적인거 같긴 한데)

일단 교사 늘리고 교육적 실험 해보기에는 공무원의 특징이 자르기 힘들다, 융통성이 없다 등으로 어렵죠. 아니면 실험을 해볼 순 있어도, 소수의 학교에서나 해보는 거지 갑자기 전국적인 실험을 한다는건 무모한 계획이죠.

방향 자체는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코로나 막는 다른 방법은 안쓰고 일단 통행 막고 보는건 안된다 이런 느낌인데...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학생 수가 반토막이 나는데 방법이 있을까 싶네요.
1
노바로마
현실적으로 교원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보긴하는데, 인재 양성으로 먹고 사는 한국 같은 나라에서 교육 관련 인력 및 투자를 줄이는게 영 불편하다 이생각만 듭니다. 교육의 질 개선하려는 노력은 없이 단순히 교원만 줄이려고 하는거 같은 느낌도 들구요.
4
실베고정닉
한국도 이제 돈에 쪼들리지 않는 선진국인만큼 막무가내로 교사 정원을 줄이는게 아니라 1교실 2교사, 3교사제도등으로 저출산을 학생들의 삶과 교육의 질을 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6
카리나남편
어차피 코로나로 정원외 확 뽑아 놓은 상태기도 하고 준비 하고 있었던 일입니다. 왜 준비 안된거처럼 기사가 계속 날까요?
7
dolmusa
기자가 중장기계획 따위 평소에 쳐다보지도 않는 등 기사 쓸 준비가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6
목화씨
요즘 공교육이 어떨지 몰라서 쓰기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저때만 해도 수업 따라가는 학생, 그렇지 못한 학생으로 나뉘었고, 그중에서 뛰어난 학생을 중심으로 보통 수업을 진행했던것 같읍니다.

당시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는 당연히 1명이고 학생은 30명이 넘어갔으니 모두 챙길 여력이 없는것이 당연한 시대였읍니다.(게다가 반이 5개 넘어갔으니..)

이제 오히려 교사가 너무 많아서 줄이고자 한다는데, 글쎄요 저는 모든 학생이 모든 진도를 잘 따라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더 많은 교사가 이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낙오자 없는 공교육을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10
syzygii
그건 교사수가 문제가 아니고 아니고 수준별수업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극단적으로 전교 1등과 꼴등 두명만 교사 한명이 가르쳐도 수업이 제대로 돌아가기 쉽지않죠.
2
끈적이는바닥
말씀하신 극단적인 예에서 수준별수업을 하려면 1명의 교사가 더 필요할 겁니다.
수준별로 수업을 두 번 하면 되겠죠. 하지만 학생이 해당 교과과정을 수료하기 위한 기준 시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수준별 수업을 하게 되면 더 많은 시수가 필요하게 되고 이는 결국 교원 보충에 대한 요구로 이어질 걸로 생각됩니다.
교대 입학 정원 많이 줄여야 하지 않을까요
3
매뉴물있뉴
음....
불황을 앞두고 있으면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려서
실업자인구가 증가하는걸 흡수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지금 상황에서 정원을 줄이면, 교대 졸업하는 사람들 전부 실업자로 ㄱㄱ 하란 얘기밖에 더 되나?;
근데 앞으로 1-2년은 확실히 불경기라고 하는것 같은데...
4
Beer Insid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015549

예정된 시계바늘을 늦춘것 뿐이어서...
이담아담
호황일 때 자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장기적으로 줄여야하는게 뻔한 상황에서 안되죠.
음.. 로스쿨도 매년 2000명씩 뽑는데, 정작 변시 합격선은 1500명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로스쿨도 정원 500명 줄여야 하는거 아닐까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9260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878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1017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1246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825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603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373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2713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622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990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683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393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811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685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903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1223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1159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1115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1240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959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598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1284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608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473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119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