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8/19 20:08:25
Name   다군
Subject   ‘면치기’가 불붙인 식사예절···“소리나는 먹방 거슬려”“0데시벨 좋아요”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8191618001/

이게 뉴스 나올 일이 될 줄 몰랐네요.



0


tannenbaum


저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건 알겠는데 대부분 싫어하는 행동을 억지로 포장하거나 면치기 안하는 사람을 무슨 먹을 줄 모르는 사람 마냥 매도해서 반발이 있었으니께요.

근데 꼭 새가 모이 먹는거 같지 않음여?
2
할로윈차차
백선생도 방송용이라고 했죠. 실제론 조용히 먹느라고 ㅋㅋ
딴지긴 한데 0dB 가 무소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ㅋㅋ…
16
뉴스테드
먹방을 하는 분들이 저렇게 먹는건 이해를 하는데
식사예절을 거슬러 일반인에게도 면치기를 강요하는건 싫습니다.
뭐 그렇게 권장할만한 좋은 행동이라고 저런걸 타인에게 강요하는지.
퓨질리어
면치기를 정립(?)한 김준현씨는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복스럽게 잘 먹는다고 칭찬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밥맛 떨어진다고 악플들이 많더군요.
김준현씨가 면치기하는 과거 영상보면 최근 댓글과 과거 댓글의 온도차가 꽤나 심하구요.
먹방을 주 콘텐츠로 삼는 연예인들은 앞으로 고충이 많겠네요.
에디아빠
한입에 많이 넣는 혜리형 먹방이 늘었죠
퓨질리어
요즘은 아예 박소현씨처럼 소식 컨셉이 뜨더군요 ㅋㅋㅋ
세상은 참 모를 일이네요.
면치기를 강요하는건 정말 이상하네요 ㅋㅋㅋ
고기먹고싶다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메타휴먼
이럴때 소신발언 하면 사실 저는 그 잔치국수 먹방 아저씨로 통하는 국수 드시는 영상도 저게 맛있어 보이게 먹는건줄 잘 모르겠던데... 뭔가 그렇게 복스럽게 후루룩 후루룩 소리내면서 입에 가득 먹는걸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는구나 싶었어요

다만 저도 물회아저씨는 인정이라 그냥 케바케인듯 하기도 하고 ㅋ

적당히 해야 하는데 끊어먹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을 만드니 반발이 생기죠...
20
뉴스테드
박나래 저 표정 참 그대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tannenbaum
이짤 하나로 모든게 설명되죠.
메존일각
꺼무위키에서 찾아보니 이렇게 서술되어 있군요.
면을 입에 넣고 끊어 낸 다음 씹어서 먹지 않고, 흡입하듯 두세 젓가락 만큼 분량의 면을 연속적으로 입에 넣은 뒤 씹어 먹는 방법. 꼭 무리하게 한 번에 흡입하듯이 먹는 방법만이 아니고, 면의 길이감을 살려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는 방법 전반을 지칭한다.

국어사전에 있는 표현도 아니고, 제가 볼 땐 좀 근본없는 단어 같은데,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라스비다히
동아시아권에서 면을 끊어먹는건 장수의 상징을 끊어먹는거라 부정적인 행위로 비췄다고 하죠. 일본에선 호로록 소리나게 먹는게 맞는 예법이였고, 고종도 냉면만큼은 좀 소리내고 먹자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서양처럼 물기없는 면을 돌돌 말아먹는 문화는 아니니까 어느정도는 용인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현주엽씨가 경박하지 않게 면을 잘 먹는거같아요. 괜히 도련님 집안 자제가 아닌듯한....
그저그런
너무 예민하게 구는것도 별로네요. 이번에 이슈된것도 면치기 안한다고 강요해서 그런거지 면치기를 하는걸 문제로 삼은게 아닌데 말예요.
6
Thy킹덤
이게 아미 제 기억엔 김준현이 처음 한 걸꺼에요.

자기는 면을 먹을 때 젓가락으로 들면 처음부터 끝까지 본다..이러면서 쭈욱 끝까지 들어올린다음 한번에 후루룩 했고,

그게 퍼진거 같습니다.
김준현이 잘 하죠 ㅎㅎ
다른 사람들은 그냥 그럴듯 하게 보이려고 젓가락 갖다대는 느낌이라면, 김준현은 정말로 면을 잡아당겨서 자연스럽게 올라가도록 돕는 젓가락질을 하는 느낌
마티니
들으면 빡치는 마법 문장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먹을줄 모르네… 입니다.
12
골목대장
저런 문화가 좋아보이진 않는데 저도 잔치국수 먹을 때는 이상하게 저렇게 먹고 있더라고요.
면치기라는 단어가 유행하기전에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라면이나 국수 같은거 먹을때 후루룩 소리 좀 내면서 먹기는 했습니다.
면의 형태로 만든 음식을 젓가락으로 먹게되면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소리를 아예 안 내기는 좀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예능에서 면치기 유행하면서 오바하면서 한번에 왕창 집어서 후루룩 빨아들이면서 여기저기 다 튀고 이건 좀 많이 더럽죠…..
1
야크모
제가 무음 + 해설 방식의 음식 유튜브를 좋아합니다.
더들리 강추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854 기타이걸 AI가 썼다니…'사피엔스' 저자 하라리 "너무 충격 받았다" 12 다군 22/10/18 2815 0
31840 기타라면 주 평균 1.7회 취식…점심으로 가장 많이 먹어 11 다군 22/10/17 3223 0
31798 기타BTS 부산 콘서트에 대형축제만 5개…"대중교통 이용하세요" 2 다군 22/10/14 2831 0
31747 기타대구 범어네거리 108층 빌딩 들어서나…"현재로선 불투명" 9 다군 22/10/11 3169 0
31718 기타왜 삼각김밥은 '삼각형'일까 8 다군 22/10/09 3448 0
31670 기타SK이노 창사 60주년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 운영 12 비어-도슨트 22/10/06 2743 0
31665 기타미국 파이브가이즈 버거 국내상륙…내년 상반기 1호점 20 다군 22/10/06 3332 1
31331 기타이번 주말 잠실 일대 교통 혼잡 극심 예상…"대중교통 이용" 3 다군 22/09/16 2893 0
31288 기타北 김정은 "동서해 연결 대운하 건설"...정권 수립 이래 최대 건설 프로젝트 될 듯 21 야얌 22/09/13 3234 0
31242 기타오키나와 남동쪽 먼바다서 새 태풍 발생…국내영향 여부 미지수 3 다군 22/09/08 3169 0
31233 기타러버덕, 8년 만에 한국 돌아온다…9월 말 석촌호수 전시 7 swear 22/09/07 2763 0
31183 기타힌남노, 6일 오전 상륙…지난달 집중호우 때와 비슷한 폭우(종합) 9 다군 22/09/03 3454 0
31171 기타힌남노, 6일께 경남남해안 상륙 전망…"역대 가장 강한 상태"(종합) 16 다군 22/09/02 5720 0
31140 기타내달 3일부터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안한다…입국후 검사는 유지(종합2보) 10 다군 22/08/31 2868 1
31103 기타자다가 느낀 갑작스런 추위…에어컨 때문만은 아니라고? 2 swear 22/08/27 3220 1
31092 기타사건 발생 3년 4개월, 재판 시작 1년 3개월째…'환자 성추행' 인턴은 자유의 몸 6 야얌 22/08/26 3624 2
31087 기타수십만 박쥐 떼로 뛰어든 매…그 눈엔 ‘멈춘 한 놈’이 보인다 3 swear 22/08/26 3503 3
31086 기타서울대, 베트남에 분교 낸다 3 토오끼코오끼리 22/08/26 3196 1
31075 기타반려견, 기다리던 주인 돌아오면 ‘기쁨의 눈물’ 흘린다 4 swear 22/08/25 3194 0
31054 기타정부 "입국전 코로나 검사 폐지 여부 의견수렴 중" 18 다군 22/08/24 4165 0
31040 기타'형광펜'으로 도어록 열었다 9 다군 22/08/23 3129 0
31004 기타[제보는Y] 폐암 환자에 "예비군 훈련 연기 불가"...뒤늦게 잘못 인지 / YTN 2 CheesyCheese 22/08/21 3844 1
30995 기타‘면치기’가 불붙인 식사예절···“소리나는 먹방 거슬려”“0데시벨 좋아요” 22 다군 22/08/19 3783 0
30976 기타학생 급식 민간에?...경기교육청 위탁급식 검토에 급식실 ‘발칵’ 22 카리나남편 22/08/19 3236 0
30967 기타삼성, '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 공식 사과…"무상 도어 교환" 5 다군 22/08/18 3545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