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12_0001869423&cID=10301&pID=10300
당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한 박지현 비대위원장에게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 욕설을 했나 보네요.
요지는 "사과하면 잘못만 한다는 인식 갖게 된다" 입니다.
...음...할말하않이네요.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요...?
오늘 갤럽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곤두박질쳤던데, 대선 패배하고 검수완박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정당성 설득에 실패하였고, 거기에 성비위 사건까지 터지는 바람에 당이 사분오열 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렇게 되면 얼마 안 남은 지선에서 목표로 하는 과반은 커녕 2018년급의 (리버스)대패가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국힘도 민주도 탐탁치 않게 보는 입장인데 국정운영을 잘하려면 역설적으로 강한 야당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민주가 내부문제를 얼른 정리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