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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5/11 11:43:32 |
Name | 데이비드권 |
Subject | 권성동 “부모 재력 따라 교육 차이 분명…한동훈, 결격 사유 안돼”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42204.html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빈부 격차가 엄연히 존재하고, 부모의 재력에 따라 교육을 받는 수준에 차이가 나는 것은 분명하다” “그것이 장관으로서의 결격사유가 될 수는 없다” “민주당 의원 중에서도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해외 유학 보내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다” 기사 읽고 아연실색하게 되는 발언이네요. 대한민국에 빈부격차가 존재하고 이에 따라 기회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정적인 현상이고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이지, 그것이 누군가를 두둔하는 논리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건으로 가장 수혜를 본 것이 윤과 국민의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와서 이런 얘기라니-_-;; 만약 위 발언이 "대한민국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고 앞으로 이러이러하게 바꿔가겠다" 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다면 몰라도, 민주당도 하는데? 왜? 수준의 발언에 그친 것이 굉장히 실망스럽고 뻔뻔하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윤 망언도 떠오르고 그러네요. https://www.vop.co.kr/A00001605822.html 윤석열 “극빈하고 배운 게 없으면 자유가 뭔지도 몰라” 또 막말 논란 이제 여당이 된 만큼 정쟁에 치중하는 발언보다는 국가대계를 논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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