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4/01 21:31:29
Name   과학상자
Subject   “주변에 물 타실 분…” 도이치 주가 방어 부탁하자 김건희 계좌 이용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85163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식 호가장과 증인 김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법정에서 제시하며 시세조종 관련 혐의를 신문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건희씨 계좌가 시세조종에 이용된 흔적이 나온 것이다. 2010년 11월1일 증인 김씨가 공범 의혹을 받는 이에게 “11시44분에 매도하라, 3300원에 8만개”라고 하자 정확히 11시44분49초에 김건희씨 명의 계좌에서 3300원에 8만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김건희씨 계좌에서 매도된 물량을 또 다른 공범들이 매수하는 방식으로 자전거래(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짜고 주식을 사고파는 것)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증인 김씨가 김건희씨 명의의 디에스(DS)증권 강남점 계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 20만6천주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도된 상황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는 증인 김씨가 직접 실행한 것으로, 김씨는 그 이유에 대해 “누군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몇십만주 사려 해 구하려 했고, 그 당시 (주식이) 충분하지 않아 권오수 등에게 ‘주식을 팔 사람이 있으면 팔아달라’고 얘기했다”며 블록딜은 권 전 회장과 상의 후 자신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 전 회장이 직접 김건희씨 계좌를 이용해 시세조종에 나선 흔적도 나왔다. 김씨가 2012년 7월25일 오전 8시30분 권 전 회장에게 ‘주변에 물 타실 분 있냐, 방어해달라’고 문자를 보내자 권 전 회장은 개장 직후인 오전 9시12분 김건희씨 명의 계좌에서 1500주를 매수한다. 2012년 8월9일 김건희씨 계좌에서 1만주를 매수한 호가장도 제시됐다. 검찰은 “김건희 계좌가 자주 등장하는데 김건희가 권오수 주변 계좌가 맞느냐”고 물었고, 증인 김씨는 “(호가장에) 매매 내역 이름이 안 나와서 알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재판부는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권 전 회장 등에 대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 신청 증인만 60~70명에 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구속 기간 안에 심리를 마치기 어렵다는 취지다. 권 전 회장 등 구속 피고인들이 보석 신청을 하면서 이날 보석심문도 함께 진행됐다. 권 전 회장의 석방 여부는 오는 8일께 결정될 예정이다.///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의 재판이 진행중인데 아무래도 보석으로 풀려날 것 같습니다. 대선에 영향을 줄까봐 소환조사도 미루신 김건희씨는 이제 응하실 때가 된 것 같은데... 권오수 회장이 풀려 나오기 전에 조사를 받아야 더 그림이 나을텐데...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897 정치'中, 사드 운용 제한 요구'에 인수위 "실체적 진실 밝혀야" 4 empier 22/04/04 2821 0
28893 정치김건희 여사, 尹당선인 취임 전 공개활동 개시 검토 58 데이비드권 22/04/04 3853 3
28890 정치인수위 "LTV는 공약대로 풀되, DSR은 손 안 대기로" 6 알탈 22/04/03 2972 0
28888 정치국민의힘 공직후보자 역량강화평가 예상문제 4 소요 22/04/03 3161 4
28886 정치"용산 이전, 어떤 안보 공백 있는지 오히려 되묻고 싶다" 3 empier 22/04/03 3054 0
28881 정치"한미동맹 손상"..'尹의 미국통' 박진이 때린 文정부 전략 22 empier 22/04/02 3421 0
28878 정치환경부 “탄소중립 명분 산림청 벌목, 원점서 재검토” 9 私律 22/04/02 3366 0
28877 정치“주변에 물 타실 분…” 도이치 주가 방어 부탁하자 김건희 계좌 이용 6 과학상자 22/04/01 2887 0
28874 정치박지현 의총서 첫 인사…설훈 "얼굴 몰라, 마스크 벗어달라" 12 danielbard 22/04/01 3395 0
28868 정치2주간 유행 안정시 실내마스크 외 모든 거리두기 해제 검토 10 the 22/04/01 2594 0
28866 정치인수위, BTS 軍 현역복무 면제 검토 18 노바로마 22/04/01 2242 0
28864 정치박철민이 사용한 휴대폰 주인은 '尹 캠프 소속' 지인 2 the hive 22/04/01 2103 0
28863 정치임대차 3법 보강 예고한 민주당…신규 계약도 상한제 전망 34 empier 22/04/01 3205 0
28862 정치오세훈, 바이오주 더 샀다..계속되는 백지신탁 불복 47 매뉴물있뉴 22/04/01 4351 0
28858 정치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이사 선임, 왜 '알박기 인사' 논란되나 15 다군 22/03/31 2549 0
28857 정치朴측근 유영하 대구시장 출마키로…내일 대구서 기자회견 13 다군 22/03/31 2584 0
28852 정치'수천만원 뇌물 혐의' 유재수 전 부시장, 대법서 유죄 확정 Beer Inside 22/03/31 2662 2
28840 정치소형빌라·다세대, 주택 수 합산에서 뺀다 5 the 22/03/30 5624 0
28837 정치박지현 "부동산 정책실패 책임자·물의 전력자 공천 금지" 17 카르스 22/03/30 2786 2
28836 정치인수위 “김진욱 공수처장 거취 표명 바라는 국민들 있어” 사퇴 압박 13 과학상자 22/03/30 2771 0
28834 정치탁현민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 사비 들여 카드로 구매" 23 cummings 22/03/30 3168 0
28829 정치'산업부 통상 기능, 외교부 이관' 논란에 우려하는 미국? 4 닭장군 22/03/30 2095 0
28826 정치‘비공개 청문회’없던 일로…민주당, 3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19 집에 가는 제로스 22/03/30 3709 3
28823 정치박주선 "광주서 대통령 취임식 검토"..무산되자 윤석열 당선인 "아쉽다" 4 Regenbogen 22/03/29 2591 1
28821 정치내달 전기료 ㎾h당 6.9원 인상..윤석열 '인상 백지화' 공약 결국 31 알탈 22/03/29 396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