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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3/05 21:53:22수정됨 |
Name | cummings |
Subject | "내 투표지를 사무원 호주머니에 넣으라고" 확진자 항의 빗발 |
http://naver.me/GMqf9FkM 하지만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현장에서는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사무원이 대신 투표함에 넣는 과정에서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이날 춘천시 온의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한 확진자 유권자는 "내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사무원이 자신의 주머니에 넣으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내 투표용지가 비밀이 보장된 채 투표함으로 제대로 투입됐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확진·격리자들은 신분증과 함께 자가격리 외출 확인서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임시 기표소로 안내된 뒤 투표사무원의 도움을 받아 투표용지를 받고서 기표까지 한다. 다만 기표한 투표용지는 다시 투표사무원의 손에 건네져 일반 기표소에 설치된 투표함에 넣어진다. 이 과정에서 일부 확진·격리자들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가 비밀이 유지된 채 투표함에 제대로 넣어졌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도내 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확진·격리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일반 유권자와 투표사무원의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것인 만큼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종이백이나 쓰레기봉투까지는 최대한 이해해주려고 했는데 내 호주머니에 넣으라니ㅋㅋㅋㅋ 타인의 투표 용지를 in my pocket 하는 상황이네요. 이정도면 학교 반장선거 수준도 아니고 점심 뭐먹을까 하는 투표 수준 정도 되는듯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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