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1/12 10:17:42
Name   구글 고랭이
File #1   1.jpg (194.3 KB), Download : 34
Subject   태평양전쟁 당시 광복군의 '대미연대 제안' 문건 첫 공개


https://news.v.daum.net/v/20220112101054830




한국의 독립이 필요한 이유, 한국광복군의 임무와 태평양전쟁에서 담당할 수 있는 역할, 앞으로 미국과 협상이 필요한 사항 등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특히 광복군의 대미 참전외교의 초기활동을 보여주는 자체 공식문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문건에서 이 참모장은 "한국광복군이 장래 독립국가 수립 이후 한국 국군의 근간을 이룰 것"임과 "한국광복군의 임무가 한국의 독립 달성을 넘어 연합국과 함께 인류평화를 달성하려는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또 "태평양전쟁에 한국광복군을 파견하고 미국의 지원을 받아 중국에서 한인 게릴라부대를 양성하여 일본군의 후방을 교란시키겠다"며 구체적인 군사연대도 제안했다.
아울러 미국과 협상이 필요한 파견 규모, 공작 지점, 보급 문제 등 세부적인 사항도 언급하고 있어 "광복군이 태평양전쟁에서 미국과의 군사연대를 실질적으로 모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보훈처는 미국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 소장된 조지 맥아피 맥큔의 기증 자료에서 1942년 한국 광복군이 미국 연방정부 측에 전달하기 위해 작성한 '대미(對美) 군사연대 제안 공식문건'을 발굴했습니다. 광복군의 대미 참전외교의 초기활동을 보여주는 자체 공식문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문서는 당시 광복군 참모장인 이범석(1900∼1972)이 작성한 10쪽 분량의 보고서 형태 자료이며, 실제 미국 측에 전달되었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609 정치이해찬 "단독으로라도 모레 상임위 구성하겠다" 3 메리메리 20/06/10 2535 0
20865 국제마스크 거부하던 트럼프, 코로나19 급증에 "마스크 대찬성" 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7/02 4540 0
21121 사회세계 최고 ‘감시도시’는 베이징·상하이·런던…서울은 44위 7 swear 20/07/27 2891 0
21633 사회[영상]"뜨거워요" 6층 중학생 추락 전 땅에서 올라온 '동아줄' 쿠르드 20/09/05 3625 0
22145 기타"벌칙은 석잔 원샷, 무반주 댄스"…흥겨운 신라인의 술자리 4 다군 20/10/28 3584 0
22401 사회사흘째 두자릿수 확진 부산 27일 0시 거리두기 2단계 수준 격상 2 다군 20/11/26 2619 0
22657 사회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13 다군 20/12/17 4536 0
23169 사회얼음 속 원숭이의 절규… 동물원은 지옥이었다 9 하트필드 21/02/02 3844 0
23681 방송/연예홍대 치킨집 '돈쭐'낸 그 청년, '구독자 혼쭐' 난 사연 1 swear 21/03/22 4958 0
23937 정치"국회의원 12년 했는데 이 XX야"…마사회장 막말 8 물냉과비냉사이 21/04/14 4042 0
24193 방송/연예'독립만세' 김숙에 막혀 부동산 투자 기회 날린 김신영 "23억 되더라" 5 swear 21/05/11 4574 0
24449 사회피해자가 직접 낸 '범행 블랙박스'..석 달 뭉갠 공군 13 Regenbogen 21/06/02 4238 0
24705 정치당정, 재난지원금 소득하위 80%로 확정…4인가구 100만원 30 cummings 21/06/24 4543 0
24961 사회'들개 습격' 주짓수로 제압했다…여성 목숨 구한 프로파이터 2 swear 21/07/16 4544 0
25473 사회해수욕장 '골프남' 또 등장…"사람들 쪽으로 풀스윙" 14 swear 21/08/25 4543 0
25729 스포츠메드베데프의 이상한 우승 세리머니? 알고 보니 축구 게임 속 골세리머니 2 맥주만땅 21/09/13 4565 0
25985 정치안철수 "대장동 게이트, 이재명이 설계하고 판 깔았어" 2 Picard 21/10/01 2989 0
26241 사회새벽인데도 산다더니…명품시계 차고 튄 '당근' 구매자 4 다군 21/10/21 3762 0
27009 정치조응천 "60억대 자산가 김건희 건보료 월 7만원..MB 판박이" 19 맥주만땅 21/12/16 4093 0
27265 사회경찰, '윤석열 장모 공흥지구 특혜 의혹' 양평군청 등 16곳 압수수색 5 매뉴물있뉴 21/12/30 3915 0
27521 사회태평양전쟁 당시 광복군의 '대미연대 제안' 문건 첫 공개 구글 고랭이 22/01/12 2806 0
27777 사회"옷 벗겨 문신검사·알몸 사진 촬영"..36살 노동자의 유서에는 2 Regenbogen 22/01/24 4033 0
28289 사회4050 중년남 덮치는 고독사…5년간 2735명 고립속 생 마감 8 Jack Bogle 22/02/21 3277 0
28545 정치“사전투표했는데 또 투표용지를 줬다” 대선 투표관리 또 논란 40 Profit 22/03/09 4545 0
29057 의료/건강방역당국 "코로나19 유행 정점 완.전.히. 지나. <새 일상>준비시기 17 알료사 22/04/14 406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