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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06 15:35:54
Name   캡틴아메리카
Subject   경기 맥주로 둔갑한 구미호 맥주…CU 지역맥주 하루만에 발주 중단·회수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2/01/06/5RPY6HTOLNHMRF6XY6ZMHIXV2Y/



4캔만원/만천원 어쩌구 하는게 없어져야 할 이유를 지들이 또 하나 만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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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zygii
요즘 만원 깨진거 많아서..
대학교 때 학교 선배가 3000원짜리 무한리필 냉동 삼겹살 사먹지 말라고, 싼 음식은 싼 이유가 있다고 하셨었죠.
커피, 맥주, 고기, 초밥 등 장르를 불문하고 제 음식문화생활의 금과옥조로 새기고 다니는 말입니다.
저렴한 맥주는 저렴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까운 간세포 다치면서 저런거 입에 넣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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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유로 싼 의료는 싼 이유가 있...
스티브잡스
전 네캔만원 크래프트 비어 시장에 별로 안좋은 영향만 남길거 같아서 긍정적으로 안봅니다. 좀 좋은건 제값주고도 충분히 먹을 용의 있는데 그냥 그게 스탠다드 처럼 되어버리니...
어떻게 보면 독립맥주시장의 최저임금같은 개념이 되어버렸죠.

"야 어디 무슨맥주는 4캔 만원인데 너네 맥주는 왜케 비싸. 독립맥주라면서 이렇게 비싸게 받아먹어도 되는거야?"
윤지호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수제로 만드는 크래프트비어가 비싸고 대기업에서 브랜드화해서 만드는 양산형 맥주가 싼건 당연한 이치인데,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그런것도 생각을 못하는게 참 그렇긴 해요. 아니면 대기업들이 프로파간다를 그만큼 잘 쳐놓은 결과일지도?

뭐 것과 별개로 저는 애초에 맥주에 대한 기준점이 매우 낮아서, 맥주 마시고 싶으면 그냥 필굿같은 보리향 알콜음료나 싼맛에 사서 마시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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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맞아요. 너무 시장을 경직시켜둔거 같습니다. 다양한 가격대로 즐길수도 있는것인데...4캔 만원 솔직히 남는것도 별로 없음...
윤지호
원가 절감하려고 재고로 남은 캔을 재활용 했다는건데.. 네캔 만원 유지하려고 저렇게까지 똥고쇼를....;
사실 네 캔 만원이 아니라 네 캔 이상 만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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