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1/17 12:05:11
Name   구글 고랭이
File #1   6.jpg (67.8 KB), Download : 75
File #2   7.jpg (59.6 KB), Download : 79
Subject   "문대통령 또 왔대" 의전 매뉴얼도 깼다..이유는 '세일즈 외교'




https://news.v.daum.net/v/20211117100303064


"우리는 가까운 장래에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더 많은 투자와 더 많은 일자리 창출, 국내의 에너지 생산, 그리고 석유화학 기타 제품의 산업화를 위한 연료 공급의 가능성이 커져 우리가 원하는 경제가 다각화되고, 새로운 활력을 유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 필리프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앞으로도 모잠비크 개발 사업에 적극 나서달라는 의미를 담아 이처럼 말했다. 문 대통령과 뉴지 대통령은 행사가 끝나고 가진 비공개 오찬에서도 다양한 경제 협력 방안을 놓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잠비크 해상가스전은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여기서 LNG 생산이 본격화되면 모잠비크 경제는 연평균 10% 이상 고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로선 모잠비크 현지 인프라와 선박 건조를 비롯한 제조업 관련 수출 등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문 대통령이 이날 이곳을 직접 찾은 배경도 결국 '수출'이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현장 일정을 잡을 때 의전 매뉴얼상 지켜야 할 원칙이 몇 개 있다. 같은 장소를 짧은 기간에 다시 간다거나, 비슷한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 연달아 참석하지 않는다. 메시지 중복 및 과잉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번 일정은 사실 이 같은 의전 공식을 깬 것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에 이미 거제도 삼성중공업을 다녀갔다. 또 문 대통령은 통상 매주 목요일에 현장을 찾지만 이날은 월요일이었다. 그만큼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조선은 글로벌 FLNG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전세계 대형 FLNG 4기를 모두 우리나라가 만들었습니다. 현재 전세계 LNG운반선 발주 총 55척 중 50척을 국내에서 수주한 상황입니다. 이번 코랄-술 FLNG는 모잠비크 Area4 해상광구 코랄가스전으로 이동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LNG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모잠비크 Area4 해상광구는 대한민국이 약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의 매장량을 가진 세계 최대규모의 천연가스전입니다. 현재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조선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잠비크와의 경제협력이 우리나라 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FLNG : 부유식 해양 LNG 액화플랜트. 바다 위에 뜬 채로 LNG를 채굴, 생산, 정제, 액화, 저장, 출하 작업을 모두 처리하는 복합 해양플랜트 설비를 말한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20 경제막말 상담객에 "죄송하다" 안했다고 해고시킨 홈쇼핑 2 tannenbaum 17/12/25 2379 1
21978 정치해경이 숨긴 선원들 진술 “공무원, 슬리퍼 아닌 운동화 신어” 4 사악군 20/10/09 2379 4
27113 정치윤석열, 이번에는 정전협정 위반 논란…유엔사 “조사 후 조치할 것” 24 Picard 21/12/22 2379 0
19482 사회박사방 또다른 관리자는 16세 '태평양', 경찰 구속송치 3 퓨질리어 20/03/26 2378 2
29661 국제英, 미터법 대신 임페리얼법으로 도량형 변경키로..총리의 정치적 반격? 6 Dr.Pepper 22/05/30 2378 0
3323 정치‘YS 차남’ 김현철 민주당 입당 3 우웩 17/05/31 2378 0
6908 스포츠[2017 GG] '12관왕 대업' 양현종, 이제 연봉킹만 남았다 2 tannenbaum 17/12/13 2378 0
32001 정치김태효 안보실 1차장 ‘군사기밀유출’ 유죄 확정 7 과학상자 22/10/27 2377 0
22806 사회"너 같은 건 죽어야"…직원 폭행 사망 6 구밀복검 21/01/01 2377 2
6722 스포츠'야구장 신축이냐, 사직구장 재단장이냐' 4 Dr.Pepper 17/12/05 2377 0
22907 국제美의회경찰국장 "폭동 막을 주방위군 투입 윗선에서 막혔다" 2 먹이 21/01/11 2377 0
30843 사회길거리 쓰러진 응급환자 보고 119 신고했더니 "경찰 부르세요 1 Leeka 22/08/11 2377 0
29865 경제건설사 이주비 제공 법으로 금지…'조합' 날벼락 15 empier 22/06/14 2377 0
2994 사회[속보] 문재인 대통령, 아베에 "국민들 '위안부 합의' 정서적으로 수용 못한다" 7 Credit 17/05/11 2377 6
513 기타지카, 남성 생식능력 떨어뜨려…고환 크기 급감 6 April_fool 16/11/01 2376 0
10525 기타"뭔 농약 쓰라는 건지.." 농사 포기해야 할 판 알겠슘돠 18/06/01 2376 0
25631 정치양자대결 홍준표 46.4% vs 이재명 37.7%…오차범위밖 우세 14 맥주만땅 21/09/07 2376 0
11572 정치특검 "드루킹, 노회찬에 불법 정치자금…진술·물증 확보"(종합2보) 1 카카오팟 18/07/18 2376 0
12601 기타멕시코서 시체 166구 묻힌 구덩이 발견 3 Weinheimer 18/09/07 2376 0
14408 사회손혜원, 부친 유공자 지정 전 의원실로 보훈처장 오라했다 11 astrov 19/01/22 2376 0
3182 경제"실업자이지만 중기 취업 싫다하니"..외국인 55만명 근무중 3 알겠슘돠 17/05/22 2376 0
13690 스포츠'경남 돌풍' 김종부 "중국 오퍼? 경남, ACL 맞는 투자해주길" 1 맥주만땅 18/12/04 2376 0
30596 정치[한국갤럽]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 28%···30%선 붕괴 21 dolmusa 22/07/29 2376 0
29325 국제부동산 폭락 예견 "빨갱이 억만장자", "민주주의 위기" 논하는 까닭 7 empier 22/05/04 2376 0
22162 국제중국의 항미원조 선전, 냉전 사고 강화시킬 것(feat.중국학자의양심) 4 닭장군 20/10/29 237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