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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0/19 21:28:08
Name   조지 포먼
Subject   내년부터 항암 치료비 폭탄? ‘신포괄수가’ 역행 우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10/19/2021101900115.html

문케어니 뭐니 세금 펑펑 써가면서 이렇게 점차 허리띠 졸라멜거는 예상 했는데 그래도 건드릴곳은 좀 따져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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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감기나 충치같은 건 보험에서 빼도 되지 않나 싶은데..
조지 포먼
첩약까지도 급여화 시키는 판국입니다
문케어 자체가 필수불가결 한것을 외면하는 작태네요
syzygii
전국 이비인후과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치과 구조조정이 되는데 이해당사자들 반발은 둘째치고 의원들 망하면 의료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좀 쉬면 낫는 가벼운 감기야 몇만원 내느니 푹 쉬고 마는데, 그 환자 못봐서 의원들 망하면 독감걸려서 죽겠는데 원래는 집앞 100m 이비인후과 가면 끝나던게 2km밖으로 버스타고 갈 문제로 커지는거죠.
보험으로 후려쳐서 원가보전 안된다하는데
보험에서 빼고 비보험 수가로 올려받으면
의원들에 더 좋은 거 아니었나요?
여튼 제 요지는 암은 내비두고 감기같은 걸 본인부담금을 올리든지 하면 안되냐는 거였습니다.
syzygii
그럼 경증은 병원을 안가거나 일반의약품 사먹고 버티니까요.. 의료전달체계 자체를 갈아엎을거면 해도 되긴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의료행위가 보험때문에 피해받고있진 않습니다.(아마도)
경증을 꼭 병원가서 약먹어야할까요?
다 갈아엎지않고 감기 본인부담금 천원만 더 내라해도 건보재정엔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봐야 또 엄한데 쓸지도..?
이담아담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하면 과하리만큼 경증에도 민감한게 사실이라...
큰 문제없는데도 가겠다면 그만큼의 비용은 자기가 부담하는게 좋지않나싶네요
어 근데 이 정부 내 의료계 인사들(이라고 쓰고 프락치라고 읽는)은 의료전달체계를 갈아엎을 생각이 있읍니다...
하우두유두
그래도 정권바뀌지 전에 조정하네요? 전 정권바뀌고 조정하면 공격대상으로 삼을줄 알았는데
주식하는 제로스
허리쑤신다고 MRI 찍겠다는건 보험해주고
죽어가는 암환자 항암제는 빼고

보험이란게 중하고 큰 비용이 닥칠 때 안전막이 되어야하는데

다수의 경증 질환은 무료에 가깝게 보조하고 중병걸리면 집팔아야하는건 제도의 본질에 역행하는거죠.
3
오쇼 라즈니쉬
암 치료에 드는 비용을 포기해서 재정 확보?
출산률이 줄면 사망률을 높여서 세대 균형을 맞춘다?
2
저도 딱 보니 이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엄청 독보적으로 꼬인건 아니었군요...
암연명치료가 보험에서 큰 비용으로 나가고 치료해줘도 고령인 경우가 대부분일거라 치료비 대비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을지도
물론 전 제가 좀 꼬였다고 생각중입니다
오쇼 라즈니쉬
저는 안 꼬였는데요 (정색)
앗.. 죄송합니다ㅠㅠ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
써놓고 나니 그렇게 읽히게 썼네요... 저만 꼬인걸로
오쇼 라즈니쉬
농담입니다 ㅋㅋ
그럼 같이 꼬인걸로...(?)
주식하는 제로스
중간 연령대에서만 지지를 받으니 애들도 줄이고 노땅도 줄이려나봅니다 ㅋㅋ (꼬인 해석은 이정도입니다 엣헴)
기사 내용만 봐선 원래 비급여인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하는 병원에서는 10-20%비용으로 사용가능했는데 다시 비급여로 돌린다는거 같네요? 뭐가 맞는건가요.
cummings
해당분야는 아니라 잘 모르긴 한데...
얼핏 봐서는 전형적으로 정부에서 의료비 줄이는 방식입니다.

A제도 -> B제도로 변경하려고 정부에서 유도하는데
그냥 B제도 하라고 하면 반발이 심하니까 초기에는 각종 혜택을 줍니다.
A로 돈 메길거 B로 메기면 더 수입이 많아지거나 적용범위가 더 넓게 책정한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물론 정부 입장에서 A->B로 변경하는 이유가 돈을 더 쓰려고 하는게 아닌, 돈을 줄이려고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의사들이 예상했던 부작용(과도한 의료소비가 일어날거다 등)이 터지기 마련... 더 보기
해당분야는 아니라 잘 모르긴 한데...
얼핏 봐서는 전형적으로 정부에서 의료비 줄이는 방식입니다.

A제도 -> B제도로 변경하려고 정부에서 유도하는데
그냥 B제도 하라고 하면 반발이 심하니까 초기에는 각종 혜택을 줍니다.
A로 돈 메길거 B로 메기면 더 수입이 많아지거나 적용범위가 더 넓게 책정한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물론 정부 입장에서 A->B로 변경하는 이유가 돈을 더 쓰려고 하는게 아닌, 돈을 줄이려고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의사들이 예상했던 부작용(과도한 의료소비가 일어날거다 등)이 터지기 마련이라...
해당 케이스처럼 이런저런것들 제외하거나 혜택을 없애서 개악만드는거죠.
(쓰다보니 카드회사가 손해나는 카드 약관변경하는 느낌이네요;;)

정보가 없던 옛날에야 이러면 환자와 대면하는 1선에 있는 의사들이 욕먹었지만
요즘에는 정부가 뭐 하는지 일반인들도 다 알고있으니...다이렉트로 컴플레인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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