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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9/09 19:31:16
Name   샨르우르파
Subject   유력후보·대형이슈 없고 정권교체론 ‘흐릿’…“이런 대선 없었다”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90901070527333001

'진짜 뽑을사람 없다'는 한탄을 넘어, 현 대선 대결구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있어 올려봅니다.
기사를 인용해보자면

"여배우 스캔들, ‘쥴리’ 논란 등 이번 대선에선 유독 네거티브 공방이 기승을 부렸다. "

"여야를 압도하는 대세론은 커녕, 같은 정당 내에서도 대세론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도 부동층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2007년 이명박 대세론, 2012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을 지배했던 박근혜·문재인 대세론이 이번 대선에선 찾아보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선거를 관통할 대형 이슈가 없어 부동층이 더욱 커졌다고도 분석한다. ‘4대강’처럼 찬반이 확실히 갈리거나 ‘경제민주화’와 같이 시대 상황을 관통해 여야 후보들이 모두 선점 경쟁에 뛰어든 이슈가 부재하다. 여야 후보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치솟는 집값과 같은 부동산 문제에 집중하고 있지만 현 정부를 뛰어넘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현 정부에 대한 지지여론도 상당해 ‘정권교체’ 프레임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요약)
1. 유독 심한 네거티브전
2. OOO 대세론이 흥할만한 급의 후보가 없음.
3. 선거를 이끌어갈 의제가 없음.
4. 집권 4년차치곤 이례적인 수준의 지지율(40% 남짓).

3,4번의 이유를 생각하면 타국대비 괜찮게 흘러가는 코로나19 정국도 현 구도에 영향을 준 듯...?



0


매뉴물있뉴
그 기사초입에 등장하는 금태섭 전 의원의 인터뷰를 라이브로 들었는데
그 인터뷰가 진짜 이번 대선 관련해서 나왔었던 이슈중에 제일 신선한 이슈였습니다 ㅇㄱㄹㅇ ㅂㅂㅂㄱ
금태섭 진중권... 또 누구더라. 암튼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다음 대선에 대비해서 여야를 막론하고 아무도 훌륭한 정책 비전과 의제를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해서 우리가 정책 비전과 의제를 제시하는 그룹을 만들겠다. 같이 할사람 여기여기모여라"
로 요약 가능한 인터뷰를 했는데
넘나 속시원 했던것...
제발 뭐라도 의제좀 내놔봐라. 한반도 대운하든 증세없는 ... 더 보기
그 기사초입에 등장하는 금태섭 전 의원의 인터뷰를 라이브로 들었는데
그 인터뷰가 진짜 이번 대선 관련해서 나왔었던 이슈중에 제일 신선한 이슈였습니다 ㅇㄱㄹㅇ ㅂㅂㅂㄱ
금태섭 진중권... 또 누구더라. 암튼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다음 대선에 대비해서 여야를 막론하고 아무도 훌륭한 정책 비전과 의제를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해서 우리가 정책 비전과 의제를 제시하는 그룹을 만들겠다. 같이 할사람 여기여기모여라"
로 요약 가능한 인터뷰를 했는데
넘나 속시원 했던것...
제발 뭐라도 의제좀 내놔봐라. 한반도 대운하든 증세없는 복지든 적폐청산이든 소득주도성장이든 탈원전이든 뭐든 간에 의제 좀 보자 진짜ㅠㅠ
기본소득이 다인거 실화냐, 그마저도 요즘은 안밀고 있는것 실화냐고 아오(...)
4
기본소득은 아마 다른 지역에서 큰 성과가 안보인다고 판단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슾셒
1
매뉴물있뉴
아악 기본소득마저 무너지다니
그만해! 이미 대선의제의 HP는 0이야! ㅠㅜ
1
요일3장18절
글쎄요 대강은 동의하지만 네거티브는 동의가 어렵네요. 다른때는 이거보다 더심했던 것 같은데
9
샨르우르파
네거티브가 유독 심하다까진 모르겠는데,
이번 대선주자들은 네거티브'만' 남았다는 인상은 듭니다.
4
지지율 말기 40%가 묘하긴 묘하네요 ㅋㅋㅋ 과반이상이면 압도적으로 정권연장론이 힘을 받을거고 더 낮으면 정권교체론이 힘을 받을텐데 이도 저도 아니니 둘다 안통하는 웃긴 상황이 ㅋㅋㅋㅋ
4
이담아담
코로나때문이 크죠.줄었다 해도 일정파이를 계속 가져가는데 의제가 제대로 떠오를 수가 없습니다.
3
카사르
누굴뽑아도 다 똑같은 놈들이라는게 들어났으니 극렬 지지층빼곤 굉장히 회의적인 분위기죠.
1
ㅋㅋㅋㅋㅋㅋㅋㅋ 쟤들은 저 아사리판에 자기 책임이 얼마나 되는지 반성문을 써야죠. ㅋㅋㅋ
4
대부분 맞는 말인데..
금태섭??? 진중권??????????? 스피커가...
1
기사가 이해가 안갑니다.
1. 제 기억에도 이전에 네가티브 심했습니다. 17대 한나라당 경선때 엠비와 박근혜의 네거티브는 전설 아닙니까..
2. 민주화 이후 MB를 제외하면 대세후보가 나왔던 적이 없습니다. 김대중도, 노무현도 박근혜도 5% 이내 신승했습니다.
3. 큰 의제가 없는건 지난 대선때까지 후보들이 4차산업이니 복지니 공약했지만 정작 삶은 바뀐게 없네? 하는 국민들의 학습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이 기본 시리즈를 들고 나온게 차라리 용감할 정도.
4
2017년 문재인도 대세론 후보긴 했죠. 대선 앞두고 안철수가 거세게 추격하긴 했지만 다시 떨어졌으니

(압도적 뺐습니다)
1
그때도 홍+안+유 크로스! 라는 변수가 남아 있어서 압도적은 아니었죠. 홍안만 합쳐도 문재인보다 높았으니.
1
물론 그렇긴 한데 대세인건 맞으니까요 ㅋㅋ
1
닭장군
히릿
초라한 나의 모습 변화된 생활 속에
나만의 너는너는너는너는 잊혀져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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