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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8/11 13:13:09 |
Name | 빛새 |
Subject | 8월 물량 반토막…모더나 계약서엔 '공급 일정'이 없다 |
http://naver.me/FLBFLJcu 오늘자 중대본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모더나 백신 2천만 회분이 올해 안에 오겠지만(안 오면 계약위반), 그 세부 일정을 안 정해놨다고 합니다. 이번달 말부터 삼바에서 모더나 생산 시작한다는데, 삼바 생산 물량을 다 끌어와야 하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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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역대급이네요.....어디 구멍가게에서도 거래처와 계약할때 저렇게 안할텐데.
아니, 알고서 저런거겠죠? 늦장부리다가 백신 부족하니 일단 거짓말이라도 해야하니 저딴 계약해놓고 국민들 기만하려고 말이죠.
안될꺼 뻔히 알면서도 거짓으로 접종계획 잡고, 날짜 다가오면 '모더나가 중소기업이라 생산량이 부족해....'라면서 모더나에게 책임전가하게요.
어째 며칠전에 모더나 공급 어렵다는 기사가 뜨기가 무섭게 이대남들의 백신 패싱 어쩌구하는 기사가 뜨길래 뭔가했더니....어휴.
아니, 알고서 저런거겠죠? 늦장부리다가 백신 부족하니 일단 거짓말이라도 해야하니 저딴 계약해놓고 국민들 기만하려고 말이죠.
안될꺼 뻔히 알면서도 거짓으로 접종계획 잡고, 날짜 다가오면 '모더나가 중소기업이라 생산량이 부족해....'라면서 모더나에게 책임전가하게요.
어째 며칠전에 모더나 공급 어렵다는 기사가 뜨기가 무섭게 이대남들의 백신 패싱 어쩌구하는 기사가 뜨길래 뭔가했더니....어휴.
ㅋㅋㅋ 그럴지 알았지.. 그러니까 계약내용 공개못하니 비밀유지니 그러고 자빠졌지.
모더나가 공급일정 계약 - 날짜가 정해진것도 아니고 협의로 하기로 함 - 을 비밀로 하고 싶을
이유가 어디있지? 모더나는 공급가격같은 거나 비밀로 하고 싶겠죠.
일정을 비밀로 하고 싶을 건 누구?
모더나가 공급일정 계약 - 날짜가 정해진것도 아니고 협의로 하기로 함 - 을 비밀로 하고 싶을
이유가 어디있지? 모더나는 공급가격같은 거나 비밀로 하고 싶겠죠.
일정을 비밀로 하고 싶을 건 누구?
日 모더나 공백 화이자로 메운다..."내년 부스터샷도 교섭 중"
https://news.joins.com/article/24124952
우리나라에만 저런 것이 아니긴 합니다. 전에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일본도 올림픽 즈음해서 모더나에서 원래 얘기한 물량이 계속 안 들어와서 말이 많았었습니다. 일본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체 몇천만 회 분량을 언제까지 납품한다는 식의 계약이지 n월 혹은 x째주 몇십/몇백만 회 분량 납품 계획은 구속력... 더 보기
https://news.joins.com/article/24124952
우리나라에만 저런 것이 아니긴 합니다. 전에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일본도 올림픽 즈음해서 모더나에서 원래 얘기한 물량이 계속 안 들어와서 말이 많았었습니다. 일본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체 몇천만 회 분량을 언제까지 납품한다는 식의 계약이지 n월 혹은 x째주 몇십/몇백만 회 분량 납품 계획은 구속력... 더 보기
日 모더나 공백 화이자로 메운다..."내년 부스터샷도 교섭 중"
https://news.joins.com/article/24124952
우리나라에만 저런 것이 아니긴 합니다. 전에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일본도 올림픽 즈음해서 모더나에서 원래 얘기한 물량이 계속 안 들어와서 말이 많았었습니다. 일본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체 몇천만 회 분량을 언제까지 납품한다는 식의 계약이지 n월 혹은 x째주 몇십/몇백만 회 분량 납품 계획은 구속력 있는 약속은 아닌 것 같더군요. 정치인(장관)들도 그래서 약속대로 안 들어온 큰 물량도 (최종 납기일인?) 언제까지는 들어온다는 얘기만 반복하더라구요. 일본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믿을 것은 화이자인 것 같습니다. 국내 개발 백신은 빨라도 내년에나 얘기해야 하는 물량이고. 모더나도 캐나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현지 생산을 추가로 한다지만, 안정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도 모더나에서 물량 약속을 못 지킨 나라 중 하나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124952
우리나라에만 저런 것이 아니긴 합니다. 전에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일본도 올림픽 즈음해서 모더나에서 원래 얘기한 물량이 계속 안 들어와서 말이 많았었습니다. 일본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체 몇천만 회 분량을 언제까지 납품한다는 식의 계약이지 n월 혹은 x째주 몇십/몇백만 회 분량 납품 계획은 구속력 있는 약속은 아닌 것 같더군요. 정치인(장관)들도 그래서 약속대로 안 들어온 큰 물량도 (최종 납기일인?) 언제까지는 들어온다는 얘기만 반복하더라구요. 일본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믿을 것은 화이자인 것 같습니다. 국내 개발 백신은 빨라도 내년에나 얘기해야 하는 물량이고. 모더나도 캐나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현지 생산을 추가로 한다지만, 안정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도 모더나에서 물량 약속을 못 지킨 나라 중 하나입니다.
모더나가 우리나라만 안 줄 이유는 없으니 당연한 것 같습니다.
비판하는건 왜 우리만 못 받느냐가 아니라,
정부에서 이야기한 일정 이야기 한것이 무슨 근거냐 일것 같습니다.
(2분기, 8월 9월 이야기 하던것요.. 희망을 나눈건가요?)
그나저나 일본 1차 45.7%, 2차 접종 완료 32.7% 인상적이네요..
비판하는건 왜 우리만 못 받느냐가 아니라,
정부에서 이야기한 일정 이야기 한것이 무슨 근거냐 일것 같습니다.
(2분기, 8월 9월 이야기 하던것요.. 희망을 나눈건가요?)
그나저나 일본 1차 45.7%, 2차 접종 완료 32.7% 인상적이네요..
네, 일본에서도 비슷하게, 분기별 월별 일정을 정부에서 계속 얘기했었는데, 결과적으로 한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미뤄지면서 많은 수량이 미달되어버렸었습니다.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짐작일 뿐이지만, 일본이든, 캐나다든, 한국이든 전부 구속력이 없는 중간 공급 일정(?)은 전달을 받은 상황이었는데, 그게 다 도루묵이 된 것 같습니다. 일본은 올림픽 시작 전후로 접종 속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1112441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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