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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7/23 14:39:36
Name   주식하는 제로스
Subject   서울대 세미나 영상 조씨인가 아닌가
https://news.v.daum.net/v/20210723113021149

조씨 아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723130617600

조씨다

--

아니...그게 조씬지 아닌지 둘째치고 왜 조씨 친구 박씨의 법정 증언은 하나일텐데
기사 두개는 서로 다른 소리를 하고 있나요?

“(세미나에서) 조 씨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촬영된 세미나 영상 속 한 여성이 조 씨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박 씨는 “모르는 사람이었고, 조 씨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게 맞느냐”란 검사의 질문에 “맞는다”고 했다.

정 교수는 “증인(박 씨)은 평소 나를 선생님이라 불렀다”며 “세미나 후 (박 씨가) 딸이 저녁을 안 먹어준다고 해서 나를 찾아와 밥을 먹고 책도 빌려 갔다. 한 번만 더 기억해 달라”고 울먹였다.

vs

딸 조모씨의 친구가 나와 "세미나장에서 본 기억은 없지만, 영상 속 여학생은 딸 조씨가 맞는 것 같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 신문 과정에서 박씨는 '당시 세미나에는 혼자 참석했고 이 외에 공익인권법센터 관련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급받은 인턴십 확인서는 허위로 봐야할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박씨는 당시 세미나에서 딸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는 세미나에서 딸 조씨를 본 적도 없다는 취지가 아니라 봤다는 기억이 남아있지 않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변호인의 반대 신문 과정에서 세미나 영상 속 여학생이 딸 조씨가 맞는 것 같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

영상속 인물이 맞는지 어떤지는 둘째치고..
왜 박씨가 영상속 인물이 조씨라고 했는지 아니라고 했는지에 대해 기사가 이렇게까지 갈리는걸까요.

박씨의 증인신문조서가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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